`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 "미인도 훔쳤다` 눈물 고백에 이소연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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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3 00:00  |  수정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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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캡처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가 이소연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에서는 심청이(이소연 분)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마풍도(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풍도는 청이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청이만을 위한 피아노 연주를 마친 후 풍도는 청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만 있으면 평생 행복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모든 순간을 나랑 함께 해줄래?"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다. 풍도의 진심어린 프로포즈에 청이는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풍도는 그런 청이를 꼭 안았다.


하지만 필두(박정학 분)으로부터 청이 부모와 풍도네가 원수라른 거짓된 정보를 얻은 학규(안내상 분)는 영인(오미연 분)을 찾아가 운전기사를 그만두겠다고 하고, 풍도와 청이 약혼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학규의 반대에 신난 지나(조안 분)과 방희(금보라 분)에 비해 재란(임지은 분)은 "자기가 왜 반대를 하냐"며 속상해 한다.


필두는 "심학규. 딸들을 위해서 현명한 선택을 했군"이라며 만족해한다.


풍도는 학규를 찾아와 무릎을 꿇으며 청이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애원한다.


학규는 약혼을 허락해달라는 청이에게 "내가 미인도를 훔쳤다. 니 아빠 심학규가"라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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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캡처
23일 방영 예정인 ‘용왕님 보우하사’ 86회에서는 청이는 학규가 미인도를 훔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학규에게 원망을 쏟아낸다.


“미인도 훔친 거 아니라며 내가 누구보다 제일 믿었던 아빠가 그런 사람이란거. 어떻게 살아야 돼”라며 울부짓는 청이에게 학규는 “나 때문에 두 사람이 죽었다. 풍도군 아버지랑, 그리고 주인 두 사람”이라며 과거 사실을 털어놨다.

한편, 재란(임지은 분)은 병원으로 학규를 찾아와 “이은철 이렇게 개똥만도 못한 취급받으면서 사는 거였어”라며 속상해 해 학규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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