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민주당 해산 청원에 靑 “국민의 몫”

  •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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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2   |  발행일 2019-06-12 제5면   |  수정 2019-06-12

청와대는 11일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구를 각각 요청한 국민청원에 대해 “정당에 대한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한 답변에서 “정부의 정당해산 청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도이자 우리 사회의 갈등을 키우고 정당 정치가 뿌리내리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4월22일에 시작돼 한 달간 총 183만1천900명이 참여했다. 이는 국민청원 제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기록이다. ‘더불어민주당 해산청구’청원은 4월29일에 시작돼 한 달 사이에 33만7천964명이 참여했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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