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민금융 지역협의체’출범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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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  발행일 2019-06-17 제20면   |  수정 2019-06-17

대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각종 금융부채 덫에 걸려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서민금융 지역협의체는 채무 조정, 긴급자금 확보, 소액대출, 파산면책 신청, 신용회복 문제 등으로 큰 고통을 겪는 서민들이 각종 사회적 문제에 연루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종의 ‘복지금융 사회안전망’이다.

센터에 따르면 17일 중구 동문동 대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SC제일은행 4층)에서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출범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사>미소금융대구중구법인, 한국 장학재단 등 총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이 직접 참석해 유관기관 대표자들과 현장 간담회도 갖는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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