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부과의사들의 치료법·임상경험 공유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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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8 07:59  |  수정 2019-06-18 07:59  |  발행일 2019-06-18 제20면
대경피부치료학술대회 1천여명 참석
유명 피부과의사들의 치료법·임상경험 공유
1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제17차 대경피부치료학술대회 개막식에서 김석민 대한피부과의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유명 피부과 전문의와 피부과 관련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회장 민복기)가 주최하고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피부과학회가 후원하는 제17차 대경피부치료학술대회가 1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렸다. 대경피부치료학술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방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피부과 학술대회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학술대회다.

특히 올해는 17회째를 맞아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 및 피부과 관련 종사자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65개 의료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이에스트로 강의, 본 프로그램과 심화학습, 자유연제 발표, 직원교육 등 12세션으로 진행됐다.

마이에스트로 강의를 통해 각 지역의 유명 피부과의사들의 오랜 임상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여드름·건선·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 치료의 최신정보가 소개됐다. 또 ‘토크 콘서트 알쓸피잡’이라는 세션을 통해 피부과 개원가의 실제적인 궁금증 해소와 현실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도 교류했다.

매년 6월에 열리는 대경피부치료 학술대회는 이러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피부과 전문의들이 전 국민의 피부질환 및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트렌드에 부응하고 올바른 피부치료를 선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글·사진=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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