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안지용 선임, 사내 최초 기술사 자격 2개 취득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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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6 08:18  |  수정 2019-06-26 08:18  |  발행일 2019-06-26 제28면
대구도시철도공사 안지용 선임, 사내 최초 기술사 자격 2개 취득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최초로 2개 분야 기술사 자격 취득자가 탄생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4일 시설기계사업소 궤도부에 근무하고 있는 안지용 선임(36)이 지난해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데 이어 토목품질시험기술사에도 합격해 공사 최초로 2개 분야에서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토목품질시험기술사’는 품질시험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이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기술분야 최고의 자격인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다. 최근 제117회 기술사 시험에서도 전국에서 단 22명만이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합격이 어려운 전문 분야다.

안 선임은 현재 토목·궤도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미 토목기사 등 기사자격을 4개나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전문 지식을 현장에 접목시켜 도시철도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도시철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해당 전문분야 기술 자격증 취득을 장려해 왔다. 그 결과 현재 7개 분야에서 9개의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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