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2019년, 연애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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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3   |  발행일 2019-07-03 제22면   |  수정 2019-07-03
극단CT 창작극 ‘그대만 보여요’
연인들 감성 웃음과 함께 버무려

극단CT가 제작·기획한 창작 연극 ‘그대만 보여요’가 7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공연문화거리에 위치한 엑터스토리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솔직·담백·청정·무공해 로맨스 희망극을 콘셉트로, 팍팍했던 삶 속에서 피어난 1950년대의 순수한 로맨스와 2019년을 살아가는 현재의 풋풋한 연인들의 감성을 웃음과 함께 잘 버무린 작품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오페라와 연극을 넘나드는 전문 연출자로 활동 중인 김은환 연출이 각색까지 맡아 연극적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젊은 배우들 이우람, 이종현, 최시내, 이규리의 개성과 앙상블도 기대되는 공연이다. 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6시, 일요일 오후 3시. 010-9731-355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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