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선·남성중창단·타악앙상블 ‘대프리카 여름밤 달랜다’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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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4   |  발행일 2019-07-04 제21면   |  수정 2019-07-04
문화예술회관 ‘시민행복콘서트’
12∼13일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미스트롯 선·남성중창단·타악앙상블 ‘대프리카 여름밤 달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13일 오후 7시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행복콘서트’로 대프리카의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그동안 시민행복콘서트는 매년 여름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 시립예술단 4개 단체(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았다. 올해는 대구시립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최근 미스트롯 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미애<사진>가 특별 출연하고, 마니죤윈드콰이어, 청소년 타악 앙상블 ‘신타카타카’,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객원 출연자들이 가세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 이현창)이 출연해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펼친다.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경기민요와 국악관현악, 소리와 국악관현악, 모둠북과 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되며 정미애가 특별출연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키며 마무리한다.

13일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와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올해 청소년 무대예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권유진)이 신나고 발랄한 무대를,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안무 채한숙)이 설장구 춤을 선보인다. 이어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의 무대와 시립무용단(안무 김성용)의 현대무용 ‘레드 베리에이션(Red Variation)’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립극단(연출 최주환)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무대로 행사를 갈무리한다. 무료공연. (053)606-6196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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