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프로그래밍 실력 키워 ‘ICT어워드코리아’ 대상

  • 글·사진=진정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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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1   |  발행일 2019-08-21 제12면   |  수정 2019-08-21
오재욱군 스크래치 부문 수상
알고리즘코딩 부문선‘장려상’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실력 키워 ‘ICT어워드코리아’ 대상
‘2019 ICT 어워드코리아’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받은 오재욱군이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ICT 어워드코리아’ 시상식. 대구 달서구 성지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재욱군이 6개 부문 중 2개 분야(스크래치 프로그래밍 부문 중등부·알고리즘 코딩 부문 중등부)에 참가,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성결대가 주최, 매년 6개 부문 12개 분야에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업과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 총 994명이 참가해 지난 6월8일 성결대에서 대회를 치렀다.

오군의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부문 대상 수상은 놀랄 일이다. 오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 교육용 교재로 프로그래밍을 해보거나 친구랑 게임을 만들어 실행하는 등 오로지 독학으로 실력을 쌓았기 때문이다. 또 장려상을 받은 ‘알고리즘 코딩 부문’도 올림피아드 수준의 컴퓨터시스템 자료구조와 C언어 알고리즘을 통한 프로그래밍 구현능력을 요구해 수준 높은 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사진=진정림 시민기자 truefore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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