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이공계 대표대학, 함양서 ‘하나로 캠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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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5 07:28  |  수정 2019-11-15 07:28  |  발행일 2019-11-15 제20면
영남·조선이공대 100여명 참석
운동회·장기자랑·트레킹 진행
“상호 경쟁력 강화의 계기 되기를”
영호남 이공계 대표대학, 함양서 ‘하나로 캠프’
영남이공대와 조선이공대 간 교류의 장인 ‘2019 이공하나로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호남을 대표하는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와 조선이공대(총장 조순계)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2019 이공하나로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중간 지점인 경남 함양의 다볕자연학교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조선이공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첫째날에는 함양 상림숲 방문·명랑운동회·바비큐 파티·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에는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트레킹 등으로 마무리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7년 동안 영남이공대와 조선이공대는 상호 교류를 통해 활발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대학 간의 업무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직업교육대학으로 양 대학의 각종 성과를 공유해 우리 학생들이 더 빛나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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