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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지로 묶인 성주 성산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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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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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되찾기 성주군민포럼’개최

“군부대 이전 등이 우선 행해져야”

[성주] 현재 군사기지로 묶여 있는 성주 주산인 ‘성산(星山)’을 군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으로도 거론됐던 성산은 6가야 중 하나인 성산가야의 터전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는 성주군과 <사>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성산 되찾기 성주군민 포럼’이 열렸다. 성산가야의 고귀한 역사를 되살리는 토대를 마련하고 군민 품으로 돌릴 수 있는 시발점을 찾기 위한 취지다. 포럼에선 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자료관리부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이문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순흠 서원문화재연구원장, 도희재 성주군의원, 이희열 성주군라이온스클럽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성산의 가치와 성산 되찾기 운동의 당위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조순흠 원장은 “6가야 중 하나인 성산가야가 다시 군민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현재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이 우선 행해져야 한다”며 “군부대 위치상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추진 가능한 부분부터 한 발짝씩 이뤄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주산을 되찾고자 하는 군민의 오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5만 군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성산가야의 터전인 성주의 정체성을 찾고 가야후손의 자부심을 되찾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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