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모, 한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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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1 07:34  |  수정 2019-12-11 07:34  |  발행일 2019-12-11 제28면
성사모, 한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이윤호 성사모 회장(왼쪽)이 단체 주거복지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성사모)이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주거복지봉사 부문 영예의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단체 주거복지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성사모는 2002년 성주군지역에서 전기·건축·유리·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40세 이하의 청년 20여명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결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매년 2~6세대씩 어려운 세대의 집수리나 집청소는 물론 필요한 물품 등을 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세대 이상이 삶의 희망을 얻었다.

이윤호 회장은 “평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회원 개개인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가 밝아질 수 있다면 앞으로도 더욱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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