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가 최근 군내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반사토시’ 2천여 세트를 배부했다. 반사토시는 오후 늦은 시각까지 농사일을 한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해 귀가할 때 운전자가 멀리서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농촌은 도시보다 인도와 가로등 시설이 부족해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돼 있다. 반사토시를 받은 주민들은 매우 유용하고 든든하다며 호응을 보였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청송경찰서 제공>
배운철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