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유세장 자폭테러…128명 사망

  • 입력 2018-07-16 00:00  |  수정 2018-07-16
파키스탄 유세장 자폭테러…128명 사망

선거를 앞두고 파키스탄 남서부 유세현장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후보와 유권자 등 12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가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주민들이 부상자를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자폭 테러는 이날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에서 선거 유세 도중 발생했다. 발루치스탄주 아그하 우마르 분갈자이 내무장관은 “마스퉁 마을에서 128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 당했다”고 말했다. 공격 후 몇 시간 만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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