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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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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 3월19일 간추린 뉴스
(정치) 1. 4.10총선 대구경북 지역구 25곳에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공천 발표로 인해 무소속 후보가 나올 곳은 대구 중남구와 동구 갑입니다. 경산은 일찌감치 무소속과 국민의 힘 대결구도로 나타났습니다. 2. 국민의 힘 TK낙하선 논란에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최은석 우재준 김기웅 후보공천에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 이종섭, 황상무 논란이 당정갈등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입장표명에 대통령실이 반박했는데 수도권 위기론에서 나온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사회) 1. TK신공항 특수목적법인 SPC사업이 본궤도에 오릅니다. 19일 LH 등 5대 공공기관과 CI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2. 전공의 집단행동이 새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내놨고 대통령실은 '2천 명' 증원안에 대해서 의제는 오픈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지난해 글로컬 대학 지정에 모두 탈락한 대구 대학들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오는 3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4.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하자에 대구시가 강력한 행정 조치를 예고 했습니다. 내 집 마련 꿈을 빼앗는 부실 아파트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입니다. (경북) 1. 안동 하회마을 첫 한옥호텔, 락고제 하회가 5월 오픈할 예정입니다. 2. 경북 독립운동가 3.1절을 계기로 13명이 추가돼 249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3. 경북도가 청년근로자 결혼자금을 만드는 사랑채움통장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매월 15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도.시군에서 700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며 만기시, 1060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경제) 1. 대구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24년만에 경선으로 진행됩니다. 대구상의 최초 여 회장이 나올지, 주류인 제조업서 차기 회장이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2.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성과도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총 289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구매.수출.투자에서 2천999억원의 실적을 냈습니다. 3. 태왕건설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KAI로부터 제 2격납고 신축공사 수주를 받았습니다. 진행 / 김대현,김도연(인턴 아나운서) 촬영.편집 /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나라 망치는 연동형 비례대표,새치기 국회의원 쏟아진다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총선이 다가오죠. 그런데 지금 비례대표 연동제가 제가 보기엔 거의 나라를 망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적 근간을 흔든다고 할까요?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 집권 여당과 야당이 짝퉁 정당을 만들었습니다.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좋게 말하면 위성 정당이지만, 국민을 굉장히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성 정당, 짝퉁 정당 비슷한 곳에서 예를 들면 뻐꾸기로 치면 탁란, 남의 집 둥지에 가서 다른 새끼들을 밀어내고 알을 부화하겠다 이런 식인데, 내가 거기에 가서 정치를 하겠다? 간판이라도 좀 제대로 달고 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현재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300명 국회의원 중에 46석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1석이 줄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이게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주도하에 정의당과 함께 합의한 사안이죠.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석 수를 빼는 공식이 있습니다. 지역구에서 많이 당선되면 될수록 비례대표에서는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죠. 극단적으로는 지역구에서는 제로가 나와야 최대한 많은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은 각자 짝퉁 위성 정당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1,2정당이 짝퉁 정당을 만들었는데, 소수정당들은 저쪽 동네도 짝퉁 정당을 만드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리란 법이 어딨냐 해서 우후죽순 정당을 급조해서 창당하고 3%만 넘어가면 비례대표 의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노리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조국혁신당 쯤 될 것 같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왜 이렇게 조국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라조자를 써서 조국이라고 했는데 어쨌든 이름이 붙었으면 선관위에서도 이걸 좀 반대했어야 하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우후죽순 선거에 임박해서 소수정파들이 지역구에 가서 내가 승부를 보겠다는 정당들이 아니고 국회에 주식으로 치면 우회상장,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탁란하듯이 국회에 진출하겠다 하는 그런 것인데 그럼 예를 들면 경제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플레가 굉장히 심하겠죠. 가장 최선으로 방어해야 될 부분이 인플레이기도 한데 민주 정치 질서에 있어서 정당이 우후죽순 1%짜리 3%짜리 정당이 뭐 30개 50개씩 나타난다면 이거 참 감당하기 힘들다 정치적인 불신과 정치가 혼선이 더 가중될 소지도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글/박재일(논설실장) 편집/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대통령의 8도 정치. 민생토론회. 정치중립 지키라고?
진행: 박재일 논설실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글을 말로 전하는 박재일의 직설사설 시간입니다. 대통령의 팔도 정치 이걸 한번 주제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이런 말 들어보셨죠. 총구 bullet입니다. 그런데 현대 정치에 와서는 권력은 총구 라기보다도 ballot 투표용지에서 나온다. bullet이든 ballot이든 어쨌든 이게 말의 뜻은 선거, 정치가 거의 전쟁터와 비슷하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지금 여.야 정치판이 난리가 나 있습니다. 그런데 주목되는 장면을 저는 하나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토론회인데요 지금 뭐 18번째 했습니까?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미루고 까지 민생토론회에 올인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걸 놓고 야당에서는 아니 대통령의 뭐 선거 개입 아니냐 관권선거를 하겠다는 거냐? 900조에 이르는 선거 공약을 지금 하고 있는데 그게 실천되겠느냐? 맹비난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게 짜여진 각본이든 아니든간에 일종의 현직 대통령이 가질 수 있는 프리미엄 정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보기) 글 / 박재일(논설실장)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도심캠퍼스1호관,문화와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
대구광역시는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구)판게스트하우스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6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이재명의 올인, 그의 도발적 스케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거의 올인 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이 지금 분당 직전까지 난리죠. 공천을 두고 비 이재명은 횡사한다는 '비명횡사','멸문지화'를 빗댄 '멸문정당'이다 한때는 '명문정당' 이라고 그랬는데 이게 지금 거의 금이 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이대표는 왜 이렇게 올인 할까? '쌍특검' 까지 지금 연기해 버렸지 않습니까? 안 하겠다고 공천 탈락한 의원들의 어떤 일종의 배신이랄까요? 이걸 좀 우려한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이들은 임기가 언제까지 입니까? 2028년까지입니다. 다음 대선은 언제죠? 아마 2027년 3월쯤이 되겠죠. 지금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의 임기 1년 전입니다. 지금의 국회의원들이 다음 대선에 하나의 굉장한 거점이 된다는 것이죠. 이재명 대표는 이걸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2027년을 바라보는 이재명 대표는 당을 자신의 확고한 계보 내지는 충성심 높은 의원들로 바꾸려고 하는 원대한 계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친문 세력들의 어떤 일종의 몰아내기 작업이랄까요? 이게 진행되고 있는 듯한데, 2월 4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회동을 했죠. 그 당시 '명문정당' 이 되자 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얘기도 있었습니다만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죠. 여기를 서울 중구.성동구 갑에서 공천을 받기로 했는데 전략 공천을 해버렸죠. 다른 사람으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입니다. 이거부터 사달이 났습니다.친문 세력과의 그 구원은 좀 오래됐죠. 그전 2017년 대선 당내 경선에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혜경궁 홍씨가 있니 마니 이렇게 해서 한 때 서로 치고받고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재명 대표로서는 친문의 어떤 이런 성가신 존재들을 이번에 한번 최종 정리해 보자 하는 그런 생각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이재명의 당이 돼야 한다는 신념이랄까요? 이것이 엿보이는데 아무래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친명으로 돌아왔으니까 어떤 전략공천을 해주겠다 이런 뜻인 것 같은데, 친문을 좀 배제한다 하는 이런 또 연장선상에서 보면 또 한 세력이 있죠.지난해 연말 12월 30일입니까?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회동을 했습니다. '명낙회동' 이라고 했습니까? 결과적으로는 양측의 연대가 불발 됐죠. 그 당시 조건이 이랬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당신이 좀 나가 줘야 되겠다. 그리고 비상대책위를 구성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죠. 이재명 대표는 당연히 NO죠. 결국은 이낙연 전 대표도 떨어져 나가게 됐습니다. '새로운 미래' 라는 형식으로 친명계가 아닌 정치인 내지는 동료들을 몰아내는 배경에는 또 하나 이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지금 사법 위기에 처해 있지 않습니까? 7개 재판이 열린다고 하고 10개 혐의가 있다는 건데 어쨌든 자신은 무죄라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의 무죄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 정치인들은 나와 함께 하기 어렵지 않겠나 하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이재명에 반기를 들고 아니 반기 이전에 좀 핍박을 받고 나가게 된 의원들, 설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를 거의 뭐 연산군 수준에 비교했죠. 자신의 말을 안 들으면 다 쳐내고 있다. 아첨하는 사람들만 득실거린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심지어는 이대표는 교도소에 가지 않을 것만 생각하는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홍영표 의원입니까? 전에 원내대표까지 했죠. 이대표에 대해서 거의 좀 담기 어려운 그런 말들을 했습니다.너 가죽부터 좀 벗겨야 하지 않느냐? 혁신을 한다 이러니까 혁신이라는게 가죽을 벗긴다는 뜻인 것 같은데 비판을 이재명 대표에게 향해 쏟아 부었습니다.이 지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생역전 이랄까요? 성장 과정을 한번 되돌아보면 흔히 말한 개천에서 용난 인물로도 평가되죠. 출신이 안동이지만 일찍이 성남지역으로 가기도 했고 어릴적 굉장히 고생을 하고 공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는데 중.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 통해서 학력을 이수하고 사법고시도 일찍 합격했어요. 그러다 이제 성남시장이 됐죠.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였는데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인 변곡점이 어디냐면 제가 보기에는 성남시장 시절인데 2016년 연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굉장히 요란할 때 이재명 당시 성남 시장이 거의 뭐 거리의 전사로 나섰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떴죠. 그리고는 바로 대선 경선에 나가서 문재인, 안희정에 이어서 3위를 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급격히 성장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그때부터 아마 이재명의 대선 꿈, 대통령 꿈은 굳어진 것 같습니다.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와서 14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광역자치단체죠. 수장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또 이재명 대표의 주변 환경이 굉장히 호의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듯해요. 2018년에 그 이전 대선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성폭력 문제로 낙마를 해버리죠. 그리고 2020년입니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또 불의에 사고로 유고 상태가 돼 버렸습니다. 두 사람이 잠재적 경쟁자로서는 사라진 셈이고요. 그리고 2022년 대선을 앞두고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는 앞서 회동을 했다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당내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그렇지만 대선 본선에서는 0.7%p 차이로 패배했죠. 아마 본인은 여러 이유를 대고 또 복귀를 해볼 것입니다. 지금처럼 좌파 의원들이 부족했다던가 아니면 사법 처리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응을 잘 못했다던가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리고 내부의 적들을 잘 정리하지 못했다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는 또 직전 대통령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 불과 몇 달 만에 나가면 되느냐 하는 그런 반대 기류를 물리치고 곧장 계양을 송영길 전 대표의 지역구였던 그곳을 물려받아서 국회의원까지 당선됐습니다. 이후에는 8월 28일 전당대회에서당 대표에 올랐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지금 사법 재판에 몰려 있기도 하고 여러 적들이 많기도 하지만 본인의 팬덤도 형성하고 있죠. 어쩌면 지난 대선에서 차점자로 떨어진 사람인 나를 정치적으로 잘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 하고 이렇게 억울해 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나를 푸대접하느냐? 재판에 내몰고 수사를 하고 그리고 또 온갖 핍박을 나는 받고 있다고 본인이 여기겠죠. 그래서 그런 핍박과 고난이 본인에게 가해지는 것이 강도가 세면 셀수록 나의 좌파 세력을 확고히 구축하고 모두의 말씀 드렸듯이 지금에 특히 선거에 나가는 국회의원들은 3년 뒤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이들이기 때문에 만만하게 대충해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하는 신념이 굳어진 듯해 보입니다.그리고 그 좌파 의원들을 구성하는 이들이 그냥 막연히 뭐 적당한 의원들이 되어서는 아니고자신의 사법 처리 사법적인 혐의에 대해서도 이재명은 무죄다 라고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는인물이어야 한다 이렇게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조금 위험한 도박이라는 구석도 있습니다. 그런 원대한 스케줄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지금 주변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고 있지 않느냐 하는 판단도 듭니다.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민주당의 깃발은 이재명이다 상징은 단연 이재명 대표라고도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런 식의 어떤 자신을 치켜세우는 발언에 좀 도취되지 않았나 하는 측면도 보이고요. 이재명 대표도 여러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 쇄신하라든가 아니면 연산군이다 이런 식의 비판에 대해서도 당무에 참고하겠다 이렇게 냉정하게 얘기를 했죠.한마디로 말해서 나는 갈 길을 가겠다. 공천 파동이라는 것이 우리는 오히려 어떤 극적인 공천 그리고 세대교체 이런 작업들이 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시스템 공천 같은 아주 조용한 공천은 우리는 하지 않는다 하는 이런 취지로 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제1야당 180석에 가까운 거대한 제1야당의 기반이 좀 무너지는 듯한, 이낙연 전 대표가 나가고 여러 지금 의원들이 이탈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 심상치 않고 녹록진 않아요.좌파 세력을 구축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어떤 원대한 스케줄을 비춰보면 이해할 법도 하지만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너무 자신을 둘러싼 적들을 많이 만들지 않은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그렇게 얘기를 했죠. 바로 이재명의 존재가 민주당의 어떤 장애물이다. 그 자체가 그래서 이재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이 아킬레스건이라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상대 진영의 허점을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겠죠.물론 정치가 평탄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특히 선거 권력쟁취를 둘러싼 쟁패는 누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그런 구도는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의 어떤 속마음으로 우리가 들어가 본다면 그럴 법도 하다고 하지만 자칫 이것이 본인이 원하는 방식의 스케줄에서 이탈할 수 있는 그런 부메랑이 되지도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2.28민주운동. 소리는 작아도 울림은 컸다
가장 엄혹한 시기에 민주주의를 외친 함성 1960년의 한국은 참담했다. 십 수년째 계속된 이승만 독재정권은 국민들의 삶을 마지막까지 몰아갔다. 발췌개헌과 사사오입개헌이라는 비민주적 개헌과정을 통해 장기집권을 위한 독재 권력을 강화한 자유당 정권은 1960년 3월 15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제4대 대통령선거 및 제5대 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 후보 이승만, 부통령 후보 이기붕의 당선을 위해 모든 불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했다. 2·28민주운동은 이런 배경 속에서 장면 박사의 유세장에 학생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당국이 대구의 8개 공립 고등학교인 경북고,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고, 대구공고, 대구농고, 대구여고, 대구상고에 일요일 등교 지시를 내린 것이 발단이 되었다. 2월 28일 낮 12시 55분, 경북고 학생부위원장 이대우 등이 학교 조회단에 올라 전날 작성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백만 학도여, 피가 있거든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위하여 서슴지 말고 일어서라. 학도들의 붉은 피가 지금 이 순간에도 뛰놀고 있으며, 정의에 배반되는 불의를 쳐부수기 위해 이 목숨 다할 때까지 투쟁하는 것이 우리의 기백이며, 정의감에 입각한 이성의 호소인 것이다." 학생들은 자유당 정권의 불의와 부정을 규탄하며 일제히 궐기했고 교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뛰쳐나왔다. 마침내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의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횃불이 타오른 것이다.28일 오후 1시경 경북고생 800여 명이 대구 중심부인 반월당을 거쳐 경북도청으로 향했으며 대구는 곧 불의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서슬 퍼런 이승만 독재에 움츠렸던 대구지역 언론은 어린 고등학생들의 용기에 힘을 얻어 ‘2·28대구학생의거’를 대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마산, 대전, 부산, 서울 등으로 학생시위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2·28의 함성은 3·15마산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졌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가장 무섭고 어두운 밤, 새벽이 온다는 누군가의 외침은 소리는 작아도 울림은 컸다. 가장 엄혹한 시기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2·28의 함성은 대한민국을 덮었다. 2·28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뿌리로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민주주의 실천 운동이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윤석열의 도박인가? 의사 늘리기, 총선정국 뇌관 됐다.
의과 대학 증원, 이게 총선의 뇌관이 돼 있습니다. 큰 이슈가 됐죠. 윤석열 대통령의 도박이라 할까요? 묵은 숙제를 적폐를 해소하는 그런 것이 될까요? 참 궁금합니다.지금으로 봐서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의대 증원 사안은 좀 유리한 것 같아요. 여론조사에서는 한 70% 이상의 국민들이 증원을 찬성한다 이렇게 했죠. 근데 이게 참 묘합니다. 의사 집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익 집단 이라고 들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 여당 지금의 국민의힘 계열은 의사 집단과 좀 연계가 되어 있었죠. 지난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했죠. 간호법이 법률이 통과됐을 때 윤석열 대통령 거부했습니다.의사 집단은 전통적으로 보수 세력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이번에는 여기에 정면 대응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급기야는 이건 뭐 정치 쇼다 그만둬라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격세지감을 좀 느낍니다.문재인 정권 때는 의료 인력 수급이 문제가 되자 10년 동안 4천명 늘리겠다고 해서 발표했는데 난리가 났죠. 그때 당시에 지금처럼 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나고 했는데 문 대통령이 그 당시 이른바 의사 간호사 갈라 치기 뭐 이런 게 있었습니다. 2020년 9월인데 의사들이 떠난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간호사들을 위로한다 쓰러지는 사람 대부분이 의료진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간호사 여러분이다 이렇게 해서 다 수고하시는 분들인데 한쪽 편을 들었다 해서갈라 치기다 비판이 굉장했습니다. 그 상황과는 지금 좀 정반대인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여 집니다.지금 윤석열 정부는 현재 정확히 3,058명이라고 하던데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려서 내년 2025년도 입학 시즌부터는 5천명으로 대폭 늘리겠다는 복안입니다. 현장에서 지금 난리가 났죠. 전공의들은 다 사직서를 거의 뭐 내고 있고 의과대생들도 동참했습니다. ‘동맹 휴학’ 최근에 오랜만에 들어본 말인데 동맹 휴학을 하고 있습니다. 일선 학원가 에서는 이른바 뭐 재수 삼수 그렇게 N수생이죠 어디 합격했는데 다시 의대를 목표로 재수하겠다고 뛰쳐나온 학생들이 상당수라고 합니다.물론 정부는 복귀하라 복귀명령 이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으름장을 놓고 있죠.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대구 어디까지 왔나?
[홍준표 대구시장 / 대구시민의날 기념사 중] 민선 8기 대구는 250만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대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대구굴기를 천명하고 대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TK 신공항 건설,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핵심 틀이 모두 완성이 되었습니다.대구 경북의 100년 대계인 TK 신공항 건설은 지난 4월 특별법 제정으로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고 있고, TK 신공항과 함께 대구 굴기에 핵심 프로젝트인 달빛고속화 철도역 건설 역시 지난 1월 25일 특별법이 통과되어 TK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할 수 있도록 면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대구의 경제구조는 ABB,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산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전략적 뒷받침으로 1년 반만에 지난 10년간 투자 총액의 1.7배에 달하는 8조 13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국방부와 민군 상생협약을 맺고 밀리터리 복합타운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금호강 르네상스, 맑은 물 하이웨이 등 시민들의 윤택한 생활환경을 위한 사업들도 본 궤도에 올라 있습니다. 그 외 대구의 개혁 정책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서 나라의 정책에 지금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휴무일 평일 전환은 거대 독점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에 맞선 대구로 택시 이 두 가지는 전국의 유일한 성공 사례입니다.2년 연속 지방채 발행을 한 푼도 하지 않고 재정 운영과 그리고 고강도 채무 감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재정 원칙을 지켜 나가고 있고, 30년 지방자치에 해묵은 과제였던 자치 조직권도 획득하여 대구 핵심 정책들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모든 성과는 모두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 덕분입니다.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앞으로 대구는 완성된 핵심 틀을 내실 있게 채워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SPC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신공항과 연계된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후적지 개발 등의 본사업을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달빛 고속화 철도의 건설은 영호남의 교류 화합은 물론 새로운 남부권 경제권을 형성으로 국가 균형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국방부 작전성 검토와 우리 시에 그리고 사업성 검토를 거쳐서 총선 후에 바로 이전지를 결정하고 후속작업을 할 것입니다. 대구 시민들의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은 환경부와 협의하여 예비 타당성 조사를 대상으로 선정되고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금년 중에 결론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신천, 금호강, 디아크 개발 등 선도사업을 필두로 금호강 르네상스 백리길 물길 조성도 다음 단계로 순항하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처럼 산업구조 대개편을 통해 대구가 투자하기 좋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하고 그 과정에서 행정혁신의 노력도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 개혁신당과 이준석의 미래는?
드디어 개혁신당이 떴죠. 4개~5개의 정파가 모였습니다.이낙연의 새로운 미래, 이준석의 개혁신당, 금태섭의 새로운 선택 그리고 또 비명계의 원칙과 상식 그리고 정의당 일부 이렇게 해서 4~5개 줄기의 정파들이 모여서 제3지대인 개혁신당이란 빅텐트를 쳤습니다.평가하자면 글쎄요. 꼭 낙관적이지만 않아 보입니다. 이준석 대표도 급기야는 당원들 향해서 좀 사과 발언을 했죠.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 물론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 대표는 모든 선택을 다 좋은 것만 할 수 없다는 일명 체리피커 이런 논리도 동원했습니다만 하여간 개혁신당이 찬란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희망이 녹록지는 않다 이렇게 보여집니다.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주체적인 서사가 없기 때문에 나름의 방향성을 지금 아직까지는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줄기가 여러 다른 정파인만큼 화학적 결합, 흔히 말하는 그리고 케미라 할까요? 궁합이 좀 맞는 뒤섞임이 지금 내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선거가 불과 두 달도 채 안 남았기 때문에 그 작업이 개혁신당은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됩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 “후광은 없다?” 숨막히는 TK 공천
암묵적으로 이게 여러 영향에 의해서 작용되는 것이 공천 과정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중앙당 집권주의가 횡횡하고 당내 민주주의가 아직은 고도로 발달되지 않는 현실도 좀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늘 공천이라는 것이 심사 아니면 또 밀실 평가가 현실적으로는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한번 TK 그러니까 대구경북에 공천 특히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한번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보수의 추억, 박근혜 북콘서트
전직 대통령의 북콘서트, 아~이거 좀 재밌지 않겠습니까?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입니다. 2월 5일 북콘서트, 새로운 책을 내는, 전직 대통령이 북콘서트 하는 것은 제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 들어보셨습니까? 굉장히 이례적이죠. 과거 2011년부터 최근까지의 일을, 중앙일보 입니까? 여기서 출판을 했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10여년의 시간이지만 대통령 재임 시기를 전후로 해서 탄핵 과정, 국정농단 사건 여기에 대한 본인의 소회와 생각들을 적고 또 피력했습니다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낼 것인가? 이렇게 또 민감하게 보기는 하는데...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박재일의 직설사설] 김건희 리스크와 한동훈?
지금 사안이 김건희 여사, 일종의 영부인 리스크에 대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아직 과제를 뒤로 미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질문을 던져도 그건 이미 내가 한 차례 말씀드린 것 같다는 이야기죠. 국민 눈높이 그리고 국민의 걱정 이거 해소 부분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정치인이 제기한 대로 아마 두세 차례 더 무슨 이런 갈등 구조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의 그런 국면을 넘어가야 하는 과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사태 촉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됐든 대통령의 부인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사건이라는 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데 민주당은 그 물어 뜯기를 한다는 것이 영부인이 사과를 하라는거 아닙니까? 우리가 흔히 사과에 대해서 한국 사회에서는 어떤 잘못에 대해서 부덕의 소치다, 내가 경험이 부족했다 여러 가지 이렇게 하는데 사실은 팩트의 시대이기 때문에 팩트에 대해서 하소연할 부분은 하소연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죄송한 부분은 이해를 구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관계를 일단은 좀 소강 상태에 집어 들었습니다만 당은 당대로 정은 정대로 각자 할 일을 하고 민생에 대해서 어떤 돌봐야 한다는 그 점에서는 추후에 여지가 없다 하는 이런 부분을 얘기했지 않습니까? 아마 그런 길로 나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정치가 쇼라고 할 수 있지만 쇼는 짧고 민생은 영원하다 할까요? #한동훈, #김건희, #윤석열, #약속대련, #서천화재, #폴더인사, #김경율, #명품백, #민생,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시사, #정치, #논설, #정치쇼, #직설사설, #박재일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한국의희망&개혁신당 ‘합당’선언
한국의 희망&개혁신당 ‘합당’선언 우리에 대한 가치와 비전과 철학과 정책이 맞으면 어떤 세력도 열려있다 오늘 저희가 한국의희망과 함께 출발하면서 보여주는 것처럼 얼마나 이견을 조율하고 거리가 가깝느냐 같이 꿈을 꾸느냐의 문제이지 뭐 저희가 날을 정해 놓고 움직이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정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저희가 어떤 선택들을 하는 건 아닐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한 가치와 비전과 철학과 정책 그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가치에 동의한다면 어떤 세력도 열려 있다 이렇게 말씀을 일관되게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음에 합당 구조에 대해서는 아마 근면간에 저희가 언론인들께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어떤 존속 당명이나 이런데 대한 부분도 저희가 대화를 나눴고요 그래서 저희가 한국의 희망이라는 당명을 슬로건으로 하고 개혁신당을 존속당명으로 해서 저희가 당을 출범시키게 되었고 그리고 그 총선 이후에 저희가 또 논의과정을 통해 한국의 희망 또는 저희가 합의할 수 있는 다른 장면을 통해서 또 작명을 또 결정하기로 이렇게 합의를 했습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서천시장 화재, 역사에 남을 사건? 온갖 문제들 녹아있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4일, 최고위에서 서천시장 화재가 역사에 남을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자리에서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정치는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며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쇼를 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또 “서천시장 사건은 아마 역사에 남을 사건으로 생각이 된다”며 정말 온갖 문제들이 거기에 다 녹아들어 있다,대통령의 전례 없는 당무개입 또는 고위 공무원들의 국가공무원법에 위배되는 정치개입 정치중립 의무 위반,공직 선거법위반 이런 것들이 모두 드러난 일이고 과연 국민을 이 나라의 주인으로 생각하는 것인지,본인들의 지위를 지배자로 생각하는 것인지,대리인으로 생각하는 것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건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뇌물을 받았으면 수사를 받는 것이 맞다,범죄를 저질렀으면 수사를 받고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된다”며 “국민의 눈높이는 특검을 거부하는 것,수사를 회피하는 것,지위가 높고 권력이 있다고 질 책임을 면제받는 것이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라는 것”이라 말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직설사설]일합 겨룬 여.야 수장, 남은 과제는…대만 보다 못한 한국정치
이재명 대표가 정치 테러 피습 사건 이후 복귀했죠. 이번 선거에 대해서 중간평가다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겪은 고통 사소한 것이지만,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되니 칼로 죽여보려 하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여기에 대해 “그 정도면 망상 아닌가요? 칼로 죽여? 누가? 제가?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그 사건은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굉장히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일 뿐이다” 이렇게 얘기했죠. 참 아슬아슬한 설전 아닌 설전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런 언급은 조금 주어가 법과 펜 그리고 칼이라는 주어가 좀 교묘하게 섞인 그런 논리 비약적인 측면이 있어요. 한 비대위원장의 말도 맞는 말인 것 같지만 좀 성급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런 식의 확신범 내지는 정치적인 신념 내지는 정치적인 감성에 의해서 이루어진 테러 피습 이런 것들은 정치 현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 그런 절제가 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예민한 신경전은 좀 불필요한 것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시스템 공천하고… 아름다운 말로 하지만 결국은 정치의 영역에서는 누군가의 힘, 누군가의 시각, 누군가의 주관으로서 판단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죠. 여론조사를 한다지만 누구는 커트를 시키고 누구를 염두에 둔, 특정인을 염두에 둔 여론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고, 어떤 것은 아예 싸그리 판을 엎어버리고 전략공천이라는, 당이 이기기 위해서 하겠다는 전략공천을 하기도 하는 것이죠. #직설사설, #한동훈, #이재명, #총선, #공천룰, #경선, #대만, #비례대표, #의석수, #헌법재판소, #공천, #전략공천, #밀실공천, #위성정당,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보기) 김수일 기자/maya1333@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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