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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북 포항 고향집 둘러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덕실마을 고향집을 방문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5.16
이강덕 포항시장 "추모공원 선정 지역에 코스트코 들어설 것"
"(포항)코스트코는 누가 반대하더라도 추모공원 선정 지역에 줄 것입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추모공원 유치 지역에 포항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영남일보 3월 6일자 등 보도) 입점을 비롯한 막대한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 시장은 코스트코 유치를 비롯해 의대 신설, 북유럽 방문 목적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코스트코 입지와 관련해 이 시장은 "기업 측의 미국 본사 승인 등이 남았지만, 포항에 유치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유치에 노력하겠으며 필요하다면 미국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그러면서 "추모공원과 연계해 (코스트코) 입지를 선정하면 좋을 것"이라며 "(추모공원 선정 지역에는) 공식 지원 외에도 각종 국책사업이나 체육시설 등 인프라 조성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혜택을 주겠다"고 덧붙였다.이는 사실상 추모공원 선정지에 인센티브 형식으로 코스트코를 입점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이나 SRF(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도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이 시장은 "혐오 시설로 인식돼 있지만 추모공원이나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은 모두가 필요로 하는 필수시설"이라며 "이를 유치하는 지역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포항에서 한 지역만 좋고 다른 지역은 나쁘게 하는 분위기 자체를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대구 시내버스 이젠 '초단위' 위치파악 가능해진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대구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가 GPS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 시스템 구축에 나서면서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8천200만 원을 들여 지도상에서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 버스 운행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현 버스 운행 정보시스템은 정류장 버스 도착 정보를 기반으로 정류장 단위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순 거리만으로 계산돼 교통 혼잡도 등을 반영하지 못하는 등 정확도 측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다.초정밀 버스운행정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버스 위치, 속도, 방향 등을 3초마다 갱신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맵 등에서 실시간 버스 이동 현황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도착 정보 정확성 향상에 따른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 감소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 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군위군 노선에서 먼저 시범 운영된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온 개선 사항 등을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 대구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올해 26억 원을 들여 버스 운행 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현장 장비 확충에도 나선다. 먼저 버스 정류소 75곳에 버스정보안내기(대당 2천만 원)를 단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구 전체 버스 정류소는 3천875개로, 이중 38%가량인 1천484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버스 내 승객용 안내기 36대와 LED행선판 82대도 교체 혹은 개선된다. 이정자 대구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버스 이용객이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자 및 교통정보 취약지역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내년부터 대구 시내버스의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대구 시내버스에 시민이 올라타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시, 튜닝 등 불법 개조 자동차 집중단속 나선다
대구시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개조 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공영주차장 등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 자동차 단속을 펼친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등록번호판 등 관련 위반 자동차다. 관련 법령을 위반한 자동차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고 또는 좌석 임의 탈거·설치 등 승차 장치 임의 변경 △화물자동차 난간대 설치 등 물품 적재 장치 임의 변경 등이 꼽힌다.안전기준 위반은 △철재 범퍼 가드 및 스포일러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설치·교체하거나 규정된 색상이 아닌 후퇴·제동·방향지시등 등을 사용한 경우 △등화장치 착색 및 필름 부착 △화물자동차 후부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 반사판 미부착 등이다.이 밖에도 꺾기 번호판, 자동 스크린 가드 설치 등 자동차 등록판 관련 위반사례 및 자동차등록번호판 미부착 및 미봉인 차량 등을 적발할 예정이다.단속에 적발되면 불법 튜닝의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과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이 내려진다.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훼손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등이 부과된다.한기봉 대구시 택시물류과장은 "자동차 불법행위는 다른 운전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등록번호판 가림 사례. 대구시 제공.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사례.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 "검찰 인사에 정치적 해석 난무는 과잉반응"
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검찰 인사를 두고도 정치적 해석이 난무하는 건 아무래도 과잉 반응"이라고 재차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4일에도 검찰 고위직 인사가 '김건희 여사 방탄용'이라는 야권의 지적에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라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한 바 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주지검장이 중앙지검장 된 것을 두고 말이 많은데 문재인 정권 때는 부장검사를 중앙지검장으로 파격 임명을 하면서 고검장급인 서울중앙지검장을 지검장급으로 낮춘 일도 있었다"며 "그때는 왜 침묵한다고 말하지 않았나. 검찰 인사를 한다고 그 수사가 없어지나"라고 말했다.또 "그 수사가 잘못되면 그때 압도적 다수로 특검하면 될 것을 왜 이리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논란이 되고 있는 '상남자' 발언에 대해선 "내가 검찰 인사를 상남자와 결부시킨 것도 아닌데 일부 연조 짧은 기자의 소설은 지나치다"며 "어떤 여권 인사는 국정과 가정사를 분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 검찰 인사가 가정사와 무슨 관련이 있나"라고 받아쳤다. 이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CBS 라디오에서 홍 시장의 글에 대해 "그건 민간인의 이야기"라며 "국민들을 위한 의무가 있는 공직자에게 그런 말을 하는 건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그러는 본인은 정치하면서 그렇게 해왔는지 자문해보라"며 "오늘 결정해놓고 집에서 자고 오면 결정이 바뀐다는 소문은 거짓이었던가"라며 안 의원을 겨냥한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지켜보면 될 일을 모든 것을 여야 할 것 없이 걸고 넘어진다"고 덧붙였다.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석열 대통령 영남일보DB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명박 前대통령, 11년 만에 고향 포항 방문 "항상 포항시민인 것 자랑스럽게 생각"
"여기가 어릴 적 뛰어놀던 곳이었는데…."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고향인 경북 포항을 전격 방문했다. 2013년 대통령 퇴임 당시 찾은 이후 11년 만의 고향 나들이다.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KTX편으로 포항에 도착, 고향마을인 북구 흥해읍 덕성리 덕실마을로 향했다. 이곳은 경주 이씨 재실인 이상재(履霜齋)가 자리 잡은 곳으로, 이 전 대통령은 곧장 이곳부터 찾아 기념 식수와 현판 제막식 행사를 치렀다.이 전 대통령의 방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의원, 이상휘·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인 등도 함께해 일정을 같이했다. 최근 중건을 마친 이상재를 둘러보던 이 전 대통령은 중간중간 생각에 잠겨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하기도 했으며, 본인의 사진이 걸려있는 건물 앞에서는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건에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공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상재를 나선 이 전 대통령은 주민들과 환영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저는 어디 가더라도 '포항시민'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렸을 때 3만명이었던 포항 인구가 지금은 50만이 넘는 도시가 됐는데, 앞으로도 포항이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인구가 늘어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6·25 전쟁 때 여기 개천 옆에 땅굴을 파 지냈던 생각이 난다"며 "여러분께서 이곳을 좀 사랑해 주고 자주 와서 봐줬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향마을 방문을 마친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찾았으며, 17일에는 지역 리더들과의 조찬 기도회, 포항제일교회 방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고향마을인 경북 포항시 덕실마을을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경주 이씨 재실인 이상재를 둘러보고 있다. 전준혁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덕실마을 방문해 화동에세 꽃다발을 받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가 16일 고향마을인 경북 포항시 덕실마을을 찾아 고향 주민들과의 오찬 자리를 갖고 있다. 전준혁기자
대구공무원노조 "기재부 '4급 내리꽂기 5급 뽑아가기' 인사갑질 중단하라" 반발
대구공무원노조가 기획재정부의 4급 서기관 지방자치단체 전출에 방침에 대해 "일방적인 인사 갑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공무원노조(이하 대공노)는 16일 "기재부의 지자체에 대한 인사 갑질을 규탄하며, 상급단체 및 전국 각 시·도 노조 단체와 연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기재부는 4급 서기관을 시·도에 내려보내고, 이들 지자체 소속의 5급 사무관을 기재부로 전입시키는 방식으로 내부 인사 적체를 해소하려고 한다는 게 대공노 측의 주장이다.대공노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그간 기재부는 130만 공무원의 보수와 수당, 예산이 수반되는 각종 복지에 있어 마치 '악독한 사용자'의 모습 그 자체였다"며 "이런 행태에는 '정부 예산'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노동자의 눈물은 애써 외면하고 최저 시급보다 못한 처우에도 묵묵부답이던 기재부가 이젠 권력과 돈을 무기로 지자체에 압력을 행사하는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들은 기재부의 이 같은 인사계획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세운 배경에는 그간 기재부가 공무원 처우개선을 방해해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공노는 "기재부는 인사혁신처 보수위원회에서 결의된 보수인상률은 거들떠보지 않고 한없이 깎아내리며, 수당은 수십 년 전 그대로 있어도 과분할 것이라 여겨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부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정부 조직을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거듭 지적했다.대공노는 기재부에 대해 한국노총과 공무원노조연맹 등 상급 단체 등과 공동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기재부의 이런 행태는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기재부의 횡포에 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 하는 일이 생겼고, 대구 역시 그 흐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노조는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대구공무원노조 성명서. 대공노 제공
[포토뉴스] 의대증원 집행정지 그 결과는 어떻게?
서울고등법원이 16일 오후 의대생과 교수,전공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통과’ ‘하차’가 적힌 도로 옆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포토뉴스] 대구 금호강 하중도 청보리밭 잡초 제거
화창한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대구 북구 하중도에서 관계자들이 노랗게 익어가는 청보리밭의 잡초를 골라내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관계자는 “17일 대구는 최고기온이 28℃까지 올라가며 주말까지 맑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될 예정”라고 예보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홍준표, 尹 대통령 옹호 비판에 "박근혜 탄핵 사태 재발 막자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배경에 대해 "그의 정책이 좋아서가 아니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재발을 막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선 다시 한 번 비판의 날을 세우기도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2017년 박근혜 탄핵 때 우리 당(국민의힘) 의원들이 취했던 '나만 살겠다'는 그 비겁한 행태를 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보수 언론들조차 앞장서 탄핵으로 몰고 가던 그 모습도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궤멸 된 당을 이끌고 무망하던 탄핵 대선을 치를 때 보여줬던 보수언론, 유세 현장에서 갖가지 모욕과 수모를 받았던 일도 잊을 수 없다"면서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 당시 자행된 보수 궤멸을 위한 무자비한 국정농단 정치 수사, 2018년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남북위장 평화회담으로 전 국민을 속일 때 보여줬던 우리당 의원들의 비겁한 동조도 잊을 수 없다"라고 했다.홍 시장은 "또다시 그런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며 "벌써 균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나. 나만 살겠다고 윤 대통령을 탓하는 그런 비겁한 생각으로 6월 난장판 국회를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는 중진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당 대표 맡겠다는 중진 하나 없이 또다시 총선 말아 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나"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냥개로 우리를 지옥으로 몰고 간 애 밑에서 배알도 없이 또 정치를 하겠다는 건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또 "선거는 (당선)되면 내가 잘나서 된 것이고, 떨어지면 내가 못나서 떨어진 것"이라며 "선거 떨어지고 언론에 나와서 윤 대통령 탓하며 조잘거리는 것도 보기 딱하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2004년 제17대 총선 당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이 강하게 불었음에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나는 서울 동북부 17개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내 힘으로 당선된 일도 있다"며 "하루를 하더라도 국회의원답게, 정치인답게 처신하자"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병원 떠났던 대구 수련병원 전공의 700여 명, 복귀 시점 마지날에도 '요지부동'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탄력받는 정부의 의료 개혁…남은 숙제는 전공의 복귀와 의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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