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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힙' 해진 약령시 축제…약령시 부활 이끌까?
코로나19 이후 점차 방문객이 끊겼던 한방문화축제가 올해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장 366주년을 맞은 대구 약령시가 젊은 층을 겨냥해 한층 '힙'하게 만들어 약령시 축제의 명성 부활을 꾀한다.약령시보존위원회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힙전골목 1658'이란 주제로 '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방문객이 급감했다. 지난 2019년 28만4천여 명에 달했던 축제 방문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지난 2022년 8만4천여 명으로 70.4% 감소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와 실외 마스크 등이 해제돼 방문객 수 회복을 기대했던 지난해는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면서 방문객이 8만9천여 명에 그쳤다.대구시·중구 등 지자체와 약령시보존위원회는 올해 축제 방문객 회복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 지난 7년간 한방문화축제를 기획했던 대행업체를 바꾸고, 젊은 층을 겨냥한 힙한 콘텐츠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전 축제와 차별화를 추구했다.이번 축제는 크게 △약령골목 △한의골목 △한방골목 △약초골목 △약선골목 등 5가지 테마로 열린다. 특히, 약령골목에서 열리는 '좀비 스트릿'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이 좀비 분장을 하고 이름표를 떼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젊은 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대구 외 방문객 향상을 목표로 전국적인 홍보에도 주력했다. KTX와 전국 영화관, 유튜브 등에 영상 광고를 게시하고 홍보 리플릿 등을 설치해 지난해 1만여 명에 그쳤던 외지 방문객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단 계획이다.지난달 약령시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들과 함께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축한 중구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 지자체와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한방상품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이병식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지 못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올해는 20만 명을 목표로 준비했다. 예전과 확실히 다른 축제 분위기로 약령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영남일보DB.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4.05.07
"탄소중립에 한걸음"…대구시민햇빛발전소 16~18호기 달서구에 들어선다
대구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 대구시민햇빛발전소 3기가 올해 달서구에 설치될 전망이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직접 시민이 탄소 중립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출자금으로 설치된다.달서구는 지난 2일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사>누구나햇빛발전 및 달구벌시민햇빛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에 필요한 건립부지,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합원 모집과 교육,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협의했다.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들의 출자금으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나온 전력을 전력 회사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한다. 이후 발생한 수익금을 출자금에 따라 연 4~6%씩 시민들에게 배당한다. 또 일부 금액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연내 달서구에 설치될 3개 발전소에선 시간당 101㎾ 규모의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30여 가정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간 약 57t의 온실가스 발생 감축도 예상된다.현재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모두 13개며, 현재 2개소가 설치 중이다. 따라서 이번에 달서구에 설치될 발전소는 대구시민햇빛발전소 16~18호기가 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발전소는 대구시, 공기업, 연구소 등에서 추진한 것이 아닌 기초단체에서 추진한 첫 사례라는데 의미가 있다.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참여하기 위해선 1인 1계좌 10만 원 이상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고, 발전소 건립 자금 시민 펀드에 1계좌(100만 원)~20계좌(2천만 원)를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정현수 <사>누구나햇빛발전 회장은 "대구의 기초단체 중 달서구에서 '탄소 중립 기본계획'을 세운 것을 보고, 탄소 중립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햇빛발전소를 건의했고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태양광 발전 시설은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기초단체에서 추진해 발전소를 설치하게 된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이 동참해 탄소 중립 실천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달서구는 이르면 이달 안에 시민햇빛발전소 부지 임대 등 건립 전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연말쯤 발전소를 설치할 방침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으로 탄소 중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대구 달성군 그린텍 대구공장 지붕에 설치된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의 모습.영남일보DB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청송서 다슬기 잡던 6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경북 청송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 일대에서 A(66세)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5일 가족들에게 다슬기를 채집한다며 집을 나선 뒤 이틀째 연락이 두절 됐다.6일 오전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장비 14대와 인원 78명을 포함한 긴급구조팀을 편성하고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구조팀은 수색 하루 만에 용전천 일대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청송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자신이 주차한 차량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경북소방본부 상황길
청년 외식 창업자를 위한 '의성 푸드빌리지' 문열어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 의성군의 정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의성군은 7일 서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과 도·군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했다.유휴시설인 옛 한방병원(안계면 시안리 389-1번지)을 리모델링 한 푸드빌리지는 지상 4층 규모(총면적 1천214㎡)로 △청년 외식창업(1층, 스테이크하우스) △로컬푸드카페(2층) △가상 플레이그라운드(3층) △청년 커뮤니티(4층) 등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이 가운데 청년외식창업 공간으로 마련된 1층 스테이크하우스는 가족 단위와 각종 단체 등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외식창업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맛의 고급화와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메뉴 개발에 집중했다.특히 음식점 운영과 함께 지역 청년의 창업교육, 실습·체험에서부터 주제를 가지고 식사를 겸한 토론회(소셜다이닝) 등을 할 수 있는 외식기반의 복합문화거점 공간으로 운영한다.또 청년시설운영협의체(6개 시설 대표)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청년포럼 △시설협업 등의 프로그램과 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문화와 관광·체험 등에 접목하는 색다른 시도로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2022년 2월 행안부 지역사회 활성화 계획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한 푸드빌리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모집 공고로 운영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초기부터 운영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시설을 조성했다.김주수 군수는 "이 공간이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청년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주수 의성군수(왼쪽 아홉째)와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여덟쩨) 등이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대구 남구서 '전세사기 피해자' 숨진 채 발견
대구에서 전세 사기를 당한 30대 여성이 유서를 남긴 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최근 남구 대명동에서 청년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한 전세 사기(영남일보 2월 27일 자 8면 보도)의 피해자로 알려졌다.7일 전세 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전세 사기 대구 피해자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대구 전세 사기 피해자 A씨(38)가 유서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대책위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전세금 8천400만 원으로 다가구 주택에 입주했으나, 후순위 세입자인데다 '소액 임차인'에도 해당하지 않아 최우선변제금조차 받을 수 없었고, 결국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 A씨가 숨진 당일 임대인은 월세 등을 요구하며 인터넷 선을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2월부터 대책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피해자 요건 중 경매개시결정 등 3호 요건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특별법상 '피해자 등'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A씨는 3일 전 경매개시 결정이 나오자,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전세 사기 관련 피해자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대책위 관계자는 "이런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돼선 안 된다. 정부와 국회는 지금이라도 전 재산을 잃고 전세대출금 상환, 퇴거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에 모든 공적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이 8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전세사기 상담센터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내일 날씨] 어버이날 대구경북 오후부터 차차 맑음…낮 최고기온은 16~21℃
8일 어버이날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울릉도·독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불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9일 늦은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경북동해안에는 8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한 이 지역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일며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전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구미 12개 고교 학생 2천700명,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
향후 10년간 구미지역 고등학생 2만명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SK실트론과 손잡고 구미시 12개 고등학교 2천7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이를 위해 구미시·구미상의는 7일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인 SK실트론과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지난해 7월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오는 7월부터 100회 이상의 학교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는 반도체스쿨은 2019년부터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웨이퍼 스쿨'의 심화 과정이다. SK실트론 임직원, 구미지역의 반도체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진로 강사로 양성해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 및 기술에 대한 정보와 지역 내 반도체 산업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경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산업 현장의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한 재직자 맞춤교육과 계약학과 개설을 기업과 협의해 추진 중이다.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반도체 산업이 지역대표 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조경철(왼쪽 네 번째)SK실트론 대외협력 담당, 유경숙(다섯 번째)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장동기(여섯 번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7일 오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SK실트론과 함께 하는 반도체스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포토뉴스] 경북 구미시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드론 전술적 운영시범
7일 경북 구미시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50사단 장병들이 드론 전술적 운영 시범을 실시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속보]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프리미엄급 '신라스테이' 들어선다
대구에 삼성그룹의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가 프리미엄급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우리 청사(동인청사) 바로 앞에 특급호텔인 신라스테이가 들어올 예정이며,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호텔은 이름을 빌려주고, 지역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며 "운영도 신라스테이가 하고, 아마 다른 지역과는 달리 프리미엄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신라스테이. 호텔신라 제공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정부, 비상진료체계 강화…"건강보험 지원 한 달 연장"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을 둘러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비상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한 달 더 연장키로 한 것이다. 또한 의대 교수들의 휴진 예고에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7일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비상진료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건강보험 지원을 11일부터 한 달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 지원은 5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연장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매달 1천900억 원을 투입해 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을 시행하고있다.정부는 이미 긴급한 의료현장을 중심으로 공보의·군의관 427명을 파견한 바 있다. 기존 근무 중인 이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146명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군의관 36명을 추가로 파견해 수요는 많지만, 인력이 부족한 병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비상진료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의와 진료 지원(PA) 간호사에 대한 지원을 상급종합병원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조 장관은 집단행동 중 병원에 남은 의사들의 사연을 소개한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의대교수 단체는 5월 10일 전국 휴진, 증원 확정 시 1주간 집단 휴진을 거론하고 있다"며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들을 생각해 집단행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대학병원 의료진이 환자들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영남일보DB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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