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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기(29일)
프로야구 = KIA-두산(잠실) kt-한화(대전) LG-키움(고척) NC-롯데(부산) SSG-삼성(대구·이상 18시30분)프로농구 = KCC-현대모비스(19시·부산사직체육관)프로배구 =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대한항공-OK금융그룹(19시·인천계양체육관)여자축구= 문경상무-인천현대제철(16시·문경시민운동장) 화천KSPO-세종스포츠토토(화천생활체육공원) 탁구 = WTT 챔피언스 인천 2024(9시·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2024.03.29
◆ 오늘의 경기(28일)
프로야구=한화-SSG(인천) 롯데-KIA(광주) 두산-kt(수원) 삼성-LG(잠실) 키움-NC(창원·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kt-정관장(수원kt아레나) SK-LG(잠실학생체육관·이상 19시)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우리은행-KB(19시·아산이순신체육관)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현대건설-흥국생명(19시·수원체육관)사격=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9시·창원국제사격장)
2024.03.28
대구 협성고 이동혁, 전국종별태권도 '金'
대구 협성고 이동혁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고 1학년부 페더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동혁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 남고 1학년 페더급 결승전에서 2-0으로 이한솔(충북체고)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경기 6회전 12라운드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같은 학교 도현석은 대회 남고 1학년 L-헤비급에서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동혁은 태권도 실력뿐만 아니라 학업과 인성 면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승현 태권도부 지도교사는 "동혁이는 학교수업을 빼놓지 않아 성적이 우수한 데다 그림 그리기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어 학교에서 칭찬이 자자하다"면서 "일찍 부모님 곁을 떠나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학교 행사에 매번 할머니를 모시고 오는 등 마음 씀씀이도 기특한 선수"라고 칭찬했다.한편, 협성고 태권도부는 학생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실력 향상을 극대화하고, 대회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잇따라 내고 있다.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여러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대구 협성고 이동혁이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고 1학년부 페더급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늘의 경기(27일)
프로야구=한화-SSG(인천) 롯데-KIA(광주), 두산-kt(수원) 삼성-LG(잠실) 키움-NC(창원·이상 18시30분)사격=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9시·창원국제사격장)씨름=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10시·평창진부생활체육관)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6시·김천실내수영장)역도=춘계선수권대회(10시·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양궁=2024년도 국가대표 1차 평가전(9시·청주 김수녕양궁장)농구=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9시30분·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2024.03.27
경주서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30일 일부 교통 통제
국내 마라톤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경주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는 황영조·이봉주·임춘애 등의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했다.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대회는 지난해 우승을 거머쥔 배문고·배문중, 서울 신정여고·성남여자중 등 전국 시·도를 대표해 고등부 21개 팀, 중등부 24개 팀, 일반부 15개 팀의 총 60개 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특히 올해 대회도 지난해와 같이 일반부가 포함돼 고등부 코스와 같은 코스로 대회를 치른다.고등부·일반부는 42.195㎞ 풀 코스를 6개 구간, 중등부는 15㎞를 4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풀 코스는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출발해 힐튼경주(1중계)~분황사(2중계)~무열왕릉(3중계)~동궁과월지(4중계)~통일전(5중계)을 거쳐 다시 코오롱호텔 삼거리로 돌아온다.경주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공적 대회 진행을 위해 6개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거리 응원을 펼친다.경기는 KBS 1TV를 통해 생중계한다.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 마라톤과 함께한 40년 역사를 지닌 대회가 매년 경주시서 열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시내 각 구간에서 오후 1시까지 교통 통제를 하니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지난해 열린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고등부 출발 모습. 경주시 제공오는 30일 열리는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교통 통제 안내문. 경주시 제공
2024.03.26
경북도체육회, 올림픽 출전권 잇단 획득
경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잇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경북도청 체조팀 이윤서는 지난 22~2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년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103.900점을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한국체대 소속 이다영은 포항제철초·중·고를 졸업한 경북 출신 선수이다.이로써 상위 5위까지 주어지는 여자 단체전에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여서정(제천시청), 엄도현(제주삼다수)과 함께 출전하게 된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벨기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티켓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단체전에 출전한다. 경북도청 수영팀 김서영은 4년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김서영은 지난 2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3분24초로 1위를 기록했다.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2분11초47)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종목별 결승 1위 선수 가운데 기준기록 유효기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 대회 실적을 인정하는 기준에 따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기록(2분10초36)이 인정됐다.경북체육회 유도팀 김지수는 지난 24일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63㎏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김지수는 대륙 쿼터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올림픽 랭킹 점수 산정 마감이 5월 말까지인 데다 앞으로 5개의 국제대회가 남아있어 올림픽 자력 진출권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여자 기계체조 한국 대표팀(왼쪽부터 엄도현, 여서정, 이윤서, 이다영, 신솔이)
태왕아너스골프단, KLPGA 제3회 구단 대항전서 3위 돌풍
태왕아너스 골프단(단장 노경원)이 유지나와 홍현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3회 구단 대항전'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벤트 성격의 구단 대항전으로 정식 명칭은 '아쿠아가든 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다.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 72)에서 1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열린 최종일 경기에서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대회 마지막 날 참가 구단 중 가장 적은 타수인 12언더파를 몰아쳤다. 예상을 딛고 대회 기간 내내 상위권에 머무른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최종 성적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태왕아너스 골프단이 돌풍의 주인공이 된 건 유지나와 홍현지의 활약 덕분이다. 유지나는 지난해 드림투어를 거쳐 올해 정규투어 풀 시드를 획득했고, 스크린 골프대회인 G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둬 '스크린 여제'로 불리는 홍현지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승격해 올해 처음 정규 투어를 치른다.전통의 강호인 롯데(이소영, 황유민)가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김혜승,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이 선두에 6타 뒤진 15언더파 20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태왕아너스 골프단이 그 뒤를 이었다.노경원 태왕아너스 골프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해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아직 신생구단으로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나 상위권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수들의 실력과 더불어 정신력은 매우 뛰어나다. 시즌 중에도 소속 선수들이 돌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다.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24일 여수 디오션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제3회 구단 대항전에 출전한 태왕아너스 골프단의 홍현지(왼쪽)와 유지나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손을 마주치며 기뻐하고 있다. 태왕 제공
2024.03.25
◆ 오늘의 경기(25)
프로농구=SK-kt(19시·잠실학생체육관)프로배구=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OK금융그룹-우리카드(19시·안산상록수체육관)여자축구=경주한수원-화천KSPO(경주황성3구장) 서울시청-수원FC위민(상암보조구장) 인천현대제철-세종스포츠토토(인천남동아시아드주경기장) 창녕WFC-문경상무(창녕스포츠파크·이상 19시)사격=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9시·창원국제사격장)씨름=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10시·평창진부생활체육관)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양궁=2024년도 국가대표 1차 평가전(9시·청주 김수녕양궁장)
김민섭, 접영 200m 한국新…신기록 수립하며 파리올림픽행
경북도 수영팀 김민섭 선수가 연이틀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24일 경상북도체육회는 소속 수영팀 김민섭 선수가 지난 2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접영 200m에서 연이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김민섭은 예선에서 1분55초45로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분55초95)을 17개월 만에 0.50초 단축했고, 올림픽 기준기록(1분55초78)도 통과했다.신기록을 달성한 지 하루만에 김민섭은 접영 200m 결승에서 0.5초를 더 앞당겨 1분54초95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새로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도 확정했다. 한국 최초로 남자 접영 200m에서 1분55초의 벽을 깬 순간이었다.김민섭은 "실업팀 입단 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자신을 믿어준 김인균 감독, 이우신 코치에게 고맙다"며 "주종목으로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정말 기쁘고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우신 코치는 "실업팀 1년 차 징크스를 이겨내고 열심히 해준 김민섭 선수에게 고맙고, 남은 기간 함께 잘 준비해서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남자 접영 200m에서 1분54초95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수영팀 김민섭.
2024.03.24
◆ 오늘의 경기(22일)
프로농구=KCC-LG(부산사직체육관) 소노-현대모비스(고양소노아레나·이상 19시)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흥국생명-정관장(19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수영=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10시·김천실내수영장)테니스=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함양공설운동장) 제78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체조=여자 국가대표 선발전(진천국가대표선수촌)
2024.03.22
올 시즌 심판 대신 로봇이 "스트라이크" 판정
프로야구 정규 리그가 23일 막을 올린다. 세계 최초로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이 운영되고, 모바일과 인터넷에선 5월부터 '공짜 야구'를 볼 수 없게 된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3일 정규리그 개막 팡파르와 함께 일제히 스타트 블록을 치고 나간다. 6개월 장정의 첫 대진은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로 짜였다.지난해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취소 경기가 급증한 탓에 공식 일정은 겨울의 초입인 11월13일에야 끝났다. KBO 사무국은 기후 변화와 올해 11월에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긴 23일 정규리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취소 경기가 발생하면 더블헤더를 4월부터 즉각 시행한다.새로운 제도와 규정이 올해 한꺼번에 도입된다. 공정하고 투명한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위해 KBO 사무국은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을 아우른 전 세계 프로야구 1군 리그 최초로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을 운영한다.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투구 궤적을 추적해 컴퓨터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고, 이를 이어폰으로 들은 심판이 콜 사인을 내리는 방식이다.투수의 투구 간격을 엄밀히 계측하는 피치 클록은 시즌 내내 시범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공짜로 야구를 보던 시대는 4월 말로 끝난다. 2026년까지 3년간 KBO리그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획득한 동영상 스트리밍(OTT) 업체 티빙은 5월부터 유료로 서비스를 전환한다. 야구장 안팎의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시리즈(KS) 우승 후보로 LG,KT, KIA 세 팀을 거론한다. 여기에 역대 세 번째로 무패(8승1무)로 시범경기를 마친 두산, 류현진과 안치홍이 가세한 한화, 7년 연속 KS 진출을 이룬 승부사 김태형 감독의 롯데를 아우른 6개 팀이 가을 야구 진출을 다툴 것이라는 평이 대체적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지난해 4월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 NC다이노스의 2023 KBO 정규리그 개막전을 찾은 아구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영남일보 DB〉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첫걸음'
경북도체육회가 21일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열고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 본격화를 위한 발걸음을 뗐다. 지난해 12월 국립 안동대 체육관 내 문을 연 센터는 최근까지 30종목 32개 팀 233명의 도내 전문체육 선수에게 체력측정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앞으로 밀착 및 현장 지원,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등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운영계획과 향후 센터 활용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다양한 스포츠 전문기관·단체 등과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상학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을 포함해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민병도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류호상 영남대 교수 △김복희·한태경 안동대 교수 △박상헌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등 7인(간사 이재무 경북스포츠과학센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학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소 늦은 출발이지만 경북스포츠과학센터가 차별화된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손가락 기사 그만" 손흥민, 3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2위 류현진·이정후·김하성·황희찬 순
손흥민이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2위 한화이글스 투수 류현진,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4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5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FW 공격수 황희찬 순이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2월 21일부터 2024년 3월 21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61,377,584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23,309개와 비교하면 30.53% 증가했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 가중치로 추천지수가 포함되었다.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한 브랜드는 손흥민, 류현진, 이정후, 김하성, 황희찬, 김민재, 이대호, 박지성, 이천수, 안정환, 이승엽, 김연경, 서장훈, 김연아, 박찬호, 김태균, 추신수, 김동현, 박세리, 이동국, 추성훈, 김요한, 정근우, 박용택, 박인비, 황선우, 유희관, 손연재, 윤석민, 박태환, 양준혁, 차범근, 이상화, 허재, 이영표, 박주호, 홍성흔, 현주엽, 이만기, 하승진, 김준호, 조원희, 이대훈, 진종오, 곽윤기, 모태범, 이대은, 유승민, 조준호, 현정화 이다. 1위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 선수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다. 손흥민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축구선수다 보니 손가락 하나 없어도 괜찮다더라"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앞서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이 일부 선수들과 따로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은 크게 논란이 일었고, 이강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다. 손흥민은 이날 손가락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손가락 기사는 이제 안 써주셔도 될 것 같다. 소속팀 감독님도 내가 축구선수다 보니 손가락 하나 없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걱정하신 만큼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축구는 팀 스포츠여서 나로 인해 안 좋은 기사가 나가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이 정도 아픔은 모든 축구선수가 갖고 있다. 손가락 얘기는 그만 얘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또한 손흥민은 "어제 다 같이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라며 "강인이가 모든 선수 앞에서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고, 뭘 잘못했는지 말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라며 "강인이가 용기 있는 자세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라면서 "똘똘 뭉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연합뉴스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24.03.21
러·벨라루스, 파리올림픽 개회식 행진서 배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회식 행진에서 빠진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스위스 로잔의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른바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s)의 파리 올림픽 출전 규정을 결정했다. AIN은 IOC 자격을 충족하고 종목별 국제연맹(IF) 주관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파리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를 통칭하는 말이다.IOC와 국제 스포츠 기구는 2년 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의 '특별 군사 작전'을 도운 벨라루스 두 나라에 국제대회 개최 금지, 국제대회 출전 금지와 같은 징계를 계속 유지 중이다. 다만 정치와 스포츠를 구별해야 한다는 올림픽 정신에 따라 군대와 연계되지 않고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허용한다. 올림픽 무대에서 자국 국기나 국가를 사용할 수 없는 두 나라 선수를 개인중립선수(AINs)로 부르기로 했다.IOC는 먼저 AIN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검토할 3명의 패널을 선정했다. 니콜 호버츠 IOC 부위원장, IOC 윤리위원회 대표로 파우 가솔 위원, IOC 선수위원회의 대표로 우리나라의 유승민 위원 세 명이 중책을 맡았다. 또한 IOC는 AIN이 파리 센강에서 보트를 타고 입장할 개회식 선수단 행진에 참여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IOC에 앞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개회식 행진을 금지했다.IOC는 "이들은 개인 선수이기 때문에 개회식 동안 대표단의 행진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다만 이들에게 개회식을 경험할 기회는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 오늘의 경기(21일)
△축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태국(20시·서울월드컵경기장) △미국프로야구=샌디에이고-다저스(19시5분·고척)△프로농구=SK-DB(잠실학생체육관) 정관장-한국가스공사(안양실내체육관·이상 19시)△프로배구=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19시·안산상록수체육관) △테니스= 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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