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세월의 단순한 길이보다는 10년이란 시간이 가져다주는 변화의 크기를 뜻할 것이다. 대구·경북에는 6월 현재까지 한 지역을 10년 동안 책임져온 7명(대구 2명, 경북 5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있다. 모두 3선의 단체장이다. 이들이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강산을 변화시켰는지를 평가해 봤다. 그리고 이들로부터 마지막 임기의 반환점을 지나면서 가진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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