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선도…향후 3년, 市 미래 좌우할 골든타임”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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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8 07:40  |  수정 2017-01-18 07:40  |  발행일 2017-01-18 제10면
재선 도전선언 權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향후 3년이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한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작심한 듯 미래산업육성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형자동차 대두 등 전 세계가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먼저 운을 뗐다.

이어 권 시장은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3년의 시간이 대구미래를 키울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가 추진하는 물·의료·미래형자동차·사물인터넷(IoT)·에너지산업에 전력을 다한다면 섬유중심의 전통산업도시에서 벗어나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산업도시로 환골탈태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현장·협업·소통·협치 행정으로 나타나는 시민중심의 시정혁신에 반하는 각종 부정 및 갑질행위와 특권·탁상행정이 시정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부단한 시정혁신을 당부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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