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덕군에 성금 5천만원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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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9 07:26  |  수정 2018-10-09 09:04  |  발행일 2018-10-09 제7면
피해 농업인 금융지원 등 시행
20181009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둘째)이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8일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피해 복구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한 영덕군지부 임직원, <사>고향주부모임 경북도회·<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원 등 100여명도 영덕군 피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 태풍 피해 복구 완료 때까지 전국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운영한다. 또 영양제·살균제·생육촉진제 등을 할인 공급하고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도 운영한다. 아울러 피해 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농업인들의 풍년 농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보다 신속하게 복구지원 대책을 실시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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