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가 함께 대구 국채보상공원 나타난 이유는?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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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2 18:07  |  수정 2020-01-22 18:12  |  발행일 2020-01-22
정치합시다
22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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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중구 국채보상공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촬영을 위해 대기를 하고 있다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22일 오후 5시30분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 나타났다.


이들은 KBS 프로그램 '정치합시다' 녹화를 위해 대구를 찾았은 것으로 알려졌다. 4월15일 총선을 앞두고 민심 이동을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 이사장과 박 교수가 등장하기 약 30분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모였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이들은 시민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싸인을 해주기도 했다. 


대학생 이민기씨(27)는 "평소 유시민 이사장의 열렬한 팬이다. 오늘 대구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멀리서 사진을 찍던 한모씨(여·57)는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 됐는데 신기하다. 집에 유시민 작가 책도 있는데 가지고 왔다면 싸인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했다.


달구벌 대종 앞에서 오프닝 촬영을 마친 유 이사장과 박 교수는 도보로 걸어서 동성로 한 음식점으로 이동해 이날 지역 민심을 알아보는 '민심포차-대구편'을 녹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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