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콘텐츠진흥원,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지원사업 추진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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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5 15:15  |  수정 2020-05-25 15:15  |  발행일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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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이미지

안동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엄마까투리 백진주 쌀'과 캐릭터 우비 세트에 이어 다양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안동 시내 소재한 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지역 특산물, 가공품, 관광기념품 등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시 계약금 면제 등의 추가적인 로열티 혜택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6월22~30일, 세부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엄마까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마까투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기획하고 진흥원과 EBS, <주>퍼니플럭스가 2011년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TV 시리즈 외 캐릭터 상품, 뮤지컬, 키즈카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동시 대표 캐릭터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엄마까투리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캐릭터인 만큼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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