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미리 보는 4월24일 간추린 뉴스

  •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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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18:44  |  수정 2024-04-23 18:5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횡재세’ 도입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여당은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여아간의 입장차가 분명한 가운데, 영수회담을 앞두고 의제가 확정될 지 주목됩니다.

 

정부가 오는 25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동한다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의협과 전공의협에 두 자리를 마련했지만, 의협은 공개적으로 참여를 거절했고 전공의협은 답이 없다”며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선 8기의 임기 종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의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새판 짜기’에 들어갑니다. 동구는 ‘조직진단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북구는 정책기획국을 신설하고 기획조정실을 분리하는 등, 대구의 지자체마다 구정운영의 방향성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북구 지역에서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해당지역 김승수 의원은 매각추진 반대 성명을 내놨고, 25일 대구시의 현장 답사에선 300명 규모의 반대 집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상북도가 7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전통주 품질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생산기업 유치와 시설 확충에 주력하며 내년부터는 시설 현대화와 신규기업 유치를 통해 세계 주류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국산 전기 이륜차의 성장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기업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이륜차에 대한 전동화를 목표로, 대구시도 올해 안에 전기 이륜차 700대를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인데, 대구시는 지난해 국내 이륜차 선두 기업 바이크뱅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대구FC가 최원권 감독을 잇는 제14대 감독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대구FC는 박 감독이 고교부터 프로까지 27년간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도자로,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감독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령탑을 맡게 된 박 감독은 오는 28일 전북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

 

진행 : 김대현 / 이혜원 아나운서(인턴)

영상: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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