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풍기인삼, 품질인증제 시행 글로벌 특산물로 자리매김”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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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5 07:29  |  수정 2018-10-15 07:29  |  발행일 2018-10-15 제9면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축제이자 힐링축제이면서 산업축제이기도 합니다. 소백산 자락마다 곱게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풍기에서 열리는 인삼축제장을 많이 찾아 건강도 찾고 마음껏 힐링도 하길 바랍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요즘 축제가 열릴 현장을 찾아 막판 준비상태를 점검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그는 “풍기인삼은 사과·한우와 함께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며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해마다 300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축제로 영주 경제를 살리는 산업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장 시장은 또 “풍기인삼 해외 수출이 급신장하는 등 이젠 글로벌 특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풍기인삼의 명품화·전문화·차별화를 위해 풍기인삼 및 홍삼 가공제품의 품질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면서 “관광객에게 풍기인삼의 차별성·우수성을 홍보해 판매로 이어지게 하는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인삼 본고장으로서의 자존심과 영주시 브랜드 가치·문화관광도시 이미지 각인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인삼재배의 긴 역사 속에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신뢰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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