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구미로”…칠곡군도 유치지원 나서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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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1 07:30  |  수정 2019-01-31 07:30  |  발행일 2019-01-31 제9면

[칠곡]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에 참석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백 군수는 “대기업이 수도권으로만 몰리는 바람에 비수도권은 일자리 부족·청년층 인재 유출 가속화로 소멸되고 있다”며 “더욱이 수도권도 과밀화로 부동산 가격 상승·삶의 질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군수는 “배가 한쪽으로 쏠리면 결국 침몰하게 된다”며 “대한민국호의 안정적인 순항을 위해서도 지역균형발전은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SK하이닉스 유치는 구미시와 인접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생존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나를 비롯한 12만 칠곡군민은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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