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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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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공사비 분쟁 조정 위한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 모집
한국부동산원은 10일부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시행된 전문가 파견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비 분쟁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구역에 전문가를 파견해 공사비 분쟁의 완화를 지원하는 제도다.공사비 분쟁을 겪고 있는 조합이나 시공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전문가 파견을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는 파견 필요성 등을 검토해 3~4인의 전문가를 해당 현장에 파견하게 된다. 전문가단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면담·자문·분쟁 조정 등을 수행한다.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법률, 회계 분야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이달 중으로는 정비사업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전문가단 구성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 전문가 인력풀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은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자격 및 신청 방법 등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공사비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은 조합과 시공자 간 의견 차이를 좁혀 중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게티이미지뱅크
영세업자 포함 126만명 종소세 납부기한 9월2일까지 연장
국세청은 소규모 자영업자 등 126만명의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2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은 당초 이달 말까지다. 하지만 소규모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 신청이나 납세 담보 없이 납부 기한을 연장해 주는 것이다.지난해 매출실적이 떨어져 올해 1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자동 연장받은 건설·제조업·음식·소매·숙박업 등 사업자 125만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2023년 1기 매출실적이 전년 대비 30% 이상 하락한 사업자 또는 부가세 간이과세자다. 또한 국세청은 해외로 상품을 수출한 개인사업자 5천명에 대해서도 종소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지난해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이나 관세청 및 KOTRA가 선정한 수출 중소기업 등이 대상이다. 자동연장 여부는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만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종소세 신고는 반드시 오는 31일까지 마쳐야 한다.납부 기한 연장 대상이 아니어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납부 기한 연장은 최대 9개월까지 가능하다. 종소세 납부기한 자동 연장 대상자 및 기한연장 신청 승인자는 별도 추가 절차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설계경제성검토 'VE'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 'VE 컨퍼런스' 10일 개최
VE(설계경제성검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VE 컨퍼런스'가 10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경가치창조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 향상 및 재정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완료 전(前)에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타당성을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시스템 기법이다. 대구시는 공사비 80억원 이상(법령 100억 이상) 공사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이날 컨퍼런스는 '시대적 변화에 융합하는 글로벌 VEM'를 주제로 한 최귀용 <사>한국가치경영협회 이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오진택 <주>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의 '신재생에너지와 VEM' △대구시 설계VE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탁 <주>한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박사의 'VEM 기본원칙에서 시작되는 건설산업의 가치향상' △이화순 박사의 '무산소 시대로 가야 하는 VEM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대구시는 지난해 21건의 건설공사에 있어서 VE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271건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건설사업예산 361억원을 절감한 바 있다.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85건의 대형사업에서 VE 검토를 통해 건설사업비 3천612억원의 절감과 공공시설물의 가치 향상의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VE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VE 전문가들의 자질 향상과 VE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경북지역의 국제·국내 VE 전문가(CVS, CVP)는 200여 명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지난해 열린 '대구시 VE 컨퍼런스' 모습.
대구 경매 물건 급증…낙찰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경매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년5개월 만에 3천건을 돌파했다. 대구도 경매 진행건수가 180건을 넘어섰다. 수요자 선호 지역 및 중저가 매물에 응찰자가 몰리면서 낙찰가율도 높아졌다. 특히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매물에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37명의 응찰자가 몰렸다.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천144건으로 전월(2천663건) 대비 18.1% 늘었다. 월 경매 건수가 3천건을 넘어선 건 2020년 11월(3천593건) 이후 3년5개월 만이다.낙찰률은 40.6%로 전월(35.3%)보다 5.3%포인트 상승했고, 낙찰가율은 86.1%로 전달(85.1%) 대비 1.0%포인트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금리 여파로 아파트 경매 물건이 증가하는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지역과 단지 위주로 낙찰가율이 강세를 띤 영향으로 분석된다.대구 경매시장에서도 경매 물건이 급증했다.지난달(4월)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81건으로, 전월(172건)보다 9건 많았다. 2010년 8월(180건) 이후 14년 만에 180건대를 기록한 것이다.낙찰가율(85.4%)도 전월(82.9%)보다 상승했다.지난달 대구에서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렸고, 낙찰가가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다. 37명이 응찰해 감정가(24억4천만원)의 94.5%인 23억500만원에 낙찰됐다.대구에서 응찰자가 두 번째로 많았던 아파트는 달서구 이곡동 '성서창신맨션'이다. 23명이 응찰해 감정가(1억7천200만원)의 71.4%인 1억2천288만9천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더샵3차'의 경우 22명이 응찰해 감정가(3억7천400만원)의 93%인 3억4천779만9천999원에 낙찰됐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대구 아파트 경매시장에 물건이 늘면서 인기 지역이나 진입 장벽이 낮은 중저가 아파트에 응찰자들이 대거 몰려 낙찰가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박주희기자 h@yeongnam.com
화성장학문화재단, 30년째 이어진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화성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인중)은 지난 8일 대구경찰청(청장 유재성)을 찾아 '2024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1천500만원으로 15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올해로 30년째 '경찰관 자녀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질서 유지와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을 격려하고자 1995년 첫 전달 이후 지금까지 약 350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3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늘 이렇게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 사업, 환경 보전 사업, 사회복지 사업, 문화 예술 진흥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이인중(오른쪽)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8일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에게 '2024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 제공화성장학문화재단은 1995년부터 30년째 경찰관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의 1995년 첫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 모습. 화성산업 제공
대구국세청·모범납세자 KK주식회사 합심 "어버이날 취약어르신 빵·삼계탕 대접했어요"
대구지방국세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제58회 납세자의날에 사회공헌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KK주식회사(대표 박윤경)와 함께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빵나눔터를 찾아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제빵 및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모범납세자와 대구지방국세청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윤종건 청장을 비롯한 대구지방국세청 직원, KK주식회사의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카스텔라 빵을 굽고 삼계탕, 과일 200여 개를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손수 전달했다.박윤경 KK주식회사 회장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이 어르신들에게 가정의 달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윤종건 청장은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KK주식회사 박윤경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대구지방국세청은 8일 사회공헌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KK주식회사와 함께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빵나눔터를 찾아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제빵 및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장 잠식 외지 건설사들 대구 하도급 '공高민低'
지난해 대구지역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률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지건설사들이 시공을 거의 점령한 민간공사 현장에서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졌다. 8일 대구시에 확인결과, 지난해 사업비 10억원 이상 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공공·민간 건설공사 합계)은 54.5%로, 전년(60.7%)보다 무려 6.2%포인트나 하락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철콘·토공 등 초반 공정에는 경쟁력이 있는 지역업체가 많은 데다 이 공정의 금액도 높다. 반면 후반 공정은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작년의 경우 신규 물량이 없었던 탓에 후반 공정이 많아 지역 하도급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외지 건설사의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공공보다 민간공사에서 현저하게 낮다는 점이다. 외지 건설사의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공공부문에서 87.0%였지만 민간부문에선 50.1%로 나타나 무려 36.9%포인트나 격차가 났다. 반면 지역 건설사의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공공 부문 62.2%, 민간 부문 66.5%로 민간 공사에서 오히려 더 높았다. 대구의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외지 건설사는 민간공사 현장에 자사의 협력업체를 대거 동반한다"며 "고금리에다 미분양 여파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황에 외지 업체들이 지역 현장을 점령하면서 지역 업체들은 빈사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업체의 하도급률을 확대하고 불법 하도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하도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80개소다. 시공사가 외지 건설사인 곳이 68개소, 지역 건설사인 곳은 12개소다. 이 중 9개소는 대구시와 구·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71개소는 구·군이 자체 점검한다. 점검단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계획서 이행 여부, 주요 공정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또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저조한 현장에 지역의 우수전문건설업체를 홍보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증대 방안을 요구할 예정이다. 박주희기자
수도권 인기지역 집값 상승 전환 영향?…대구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상승
5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그간 수도권에 비해 저조했던 비수도권의 분양전망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대구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0.8로 전월(70.8)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주택사업을 하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상승폭이 도드라졌다. 수도권의 5월 분양전망지수는 90.6으로 전월(89.9)보다 0.7포인트 높아졌고, 비수도권은 72.4→81.3로 8.9포인트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등 대부분 지역의 지수가 올랐다. 경북도 70.6→84.2로 13.6포인트나 상승했다. 다만 광주(71.4→66.7)와 대전(70.0→69.6)은 최근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지수도 하락했다. 비수도권의 분양전망지수가 높아진 것과 관련해 주산연은 "최근 수도권 인기 지역의 집값 상승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정부가 발표한 리츠를 활용한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한편 5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4.3으로 전월 대비 7.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째 기준선(100)을 웃돌고 있다. 분양가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주택산업연구원 제공
[공매 정보] 경북 구미시 사곡동 813
관리번호: 2024-02517-001. 경북 구미시 사곡동 813. 대. 토지 427.5㎡. 감정가 6억6천262만5천원. 최저입찰가 6억6천262만5천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2024년 6월10일 오후 2시부터 6월12일 오후 5시까지.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공매는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 <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 정보] 경북 경주시 율동 산65
관리번호: 2024-00199-001. 경북 경주시 율동 산65. 임야. 토지 13만116㎡. 감정가 4억1천637만1천200원. 최저입찰가 4억1천637만2천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온비드/http://www.Onbid.co.kr)은 2024년 6월10일 오후 2시부터 6월12일 오후 5시까지.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공매는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음.<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경매 정보] 대구시 남구 봉덕동 근린주택
2023타경6673. 대구시 남구 봉덕동 근린주택(대지 196.40㎡, 건축면적 361.21㎡). 2016년 10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4층 건물(Irene). 1층 근린생활시설(실제 주택) 29.90㎡ 및 계단실 14㎡, 2층 3가구, 3층 3가구 각 109.98㎡, 4층 1가구 97.35㎡. 위생·급배수·도시가스 개별난방 등 설비. 남구청 남동측 인근 위치. 제2종일반주거지역. 임차인 8명(보증금 3억6천500만원, 월세 155만원) 있으나, 모두 대항력 없음. 감정가 9억5천539만4천680원. 최저매각가 6억6천877만6천원. 매각기일 5월13일. 대구지방법원 본원 경매 5계.<제공=리빙경매>
[경매 정보]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다세대주택
2023타경37995.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다세대주택(전체대지 563㎡ 중 대지권 70.38㎡, 전용면적 70.26㎡). 2016년 3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5층 건물(송림맨션 제에이동) 중 5층 601호. 위생·급배수·LPG가스 난방·승강기 등 설비. '삼산지' 북측 근거리 위치. 제2종일반주거지역. 고도지구(5층 이하). 가축사육제한구역. 임차인(보증금 2천만원, 월세 65만원) 있으나, 대항력 없음. 감정가 2억6천만원, 최저매각가 8천918만원. 매각기일 5월21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경매 3계. <제공=리빙경매>
"몸만 오면 되는 상품 구성"…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무상제공 품목확대로 소비자 만족감 'UP'
"몸만 오면 되겠네요."지난 3일 공개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한 주택 수요자는 이렇게 말했다. 본격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가 특화설계 및 마감재 업그레이드, 빌트인 가전 등 무상제공 품목이 확대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관 첫 4일간 견본주택을 둘러 본 소비자들은 △후분양에 따른 중도금대출이자 미적용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마감재 업그레이드 △다양한 세대 내 가전제품 무상 제공 △수성구 최초,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무상 설치 등에 흡족해했다. 사실상 몸만 들어가면 되도록 상품을 구성, 추가 비용부담을 많이 덜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줬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후분양 단지로, 수분양자들은 계약시 10% 계약금 외 입주시 잔금 90%를 납부하기 때문에 통상 수 천만원대의 중도금 대출이자가 없다. 전 세대에 걸쳐 적용되는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여기에다 다른 단지들이 유상옵션으로 판매하던 마감재 업그레이드도 무상 제공된다. 전 세대 주방 상판과 벽체, 거실의 아트월을 이탈리아산 세라믹 타일로 시공한다. 주방·복도·거실 바닥·벽체에 품격높은 포세린 타일을 적용한다. △전 타입 침실 3 반침장 및 일부 타입 침실 1 붙박이장 △현관 및 드레스룸 중문도 기본적용 품목으로 제공된다.특히 수성구 분양 아파트에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가 주방 싱크대 옆에 설치됐다. 단위 세대에서 추가로 설치하고 싶어도 최초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옵션인 만큼, 전 세대 공통 적용에 주부들보다는 남편들이 더 열광했다. 가전제품들도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오토센서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AI콤보 세탁건조기·에어드레서·3구 인덕션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14인용 식기세척기·빌트인오븐도 무상 제공 품목에 포함됐다.견본주택을 살펴본 김모씨는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가 싱크대 바로 옆에 설치된 게 무척 마음에 든다"며 "아파트 83㎡A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과 욕실을 바로 연결해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분양 관계자는 "대구지역 부동산경기 침체기에 상품성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모든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중도금 대출이자를 낼 필요가 없고, 마감재 업그레이드와 빌트인 가전 무상 제공까지 감안하면 주변 단지와 비교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청약 일정은 1·2차 단지 모두 아파트의 경우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1·2차 모두 13~14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지난 3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의 모습. 지난 3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의 모습.
대구 부동산시장 심층분석...한국부동산원 대경본부, 16일 '부동산 인사이트 데이'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아젠다21, 영남일보와 오는 16일 대구 시민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인사이트 데이' 행사를 연다.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과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부터 경찰청·국토교통부와 함께 전세사기 단속 및 예방 업무를 수행 중이다. 첫번째 세션에선 그간 쌓은 노하우와 성과를 토대로 전세사기 유형과 실태,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있다. 김흥규 한국부동산원 거래신고총괄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두번째 세션에선 최문기 한국부동산원 대경본부 부장이 '대구 아파트 시장, 어디쯤 와 있고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국 최대 수준의 입주 물량 폭탄과 미분양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주택시장이 어디쯤 와 있는지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영남타워 지하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후 6~7시엔 도시락(석식)이 제공되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특강(각 40분씩)이 진행된다. 참석 대상자는 아젠다21 회원과 대구 시민 5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양식으로 신청(문의는 k25798@reb.or.kr)하면 된다.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경본부장은 "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통계 공시 등을 담당하는 부동산 전문 공기업으로 다양한 ESG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대구 시민들이 참석해 부동산 인사이트(통찰력)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젠다21은 건전하고 성숙한 시민 사회를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사업 추진을 하는 사단법인이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인사이트데이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연계 수성못 드론쇼 마케팅, 대구시민 마음을 훔쳤다
지난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가 분양 마케팅으로 수성못에서 진행한 '드론 아트쇼'가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견본주택이 공개된 당일 열린 드론아트쇼에는 메인 무대에서만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봤다. 수성못 인근과 주변 건물 등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관람했다. 오후 8시20분쯤 300여대의 드론이 총 12회에 걸쳐 25대씩 순차적으로 수성못 상공을 날아올랐다.자기 자리를 향해 비행하던 드론들은 수성구의 새 마스코트인 '뚜비'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에겐 손을 흔들며 인사도 했다. 조명을 끄고 새로운 자리를 찾아 이동한 300대의 드론은 이내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WITH US Suseong'이라는 글자를 써내려갔다. 관람객들의 시선이 수성못 상공에서 떠날 줄 몰랐다.잠시 뒤엔 '그림 그리는 소녀' 모습과 '하늘을 헤엄치는 고래'들이 연신 지느러미를 움직이며 헤엄치는 광경을 연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피날레 드론쇼는 하늘에 떠있는 선물박스를 개봉하자, 꽃가루가 흩날리며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함께 아파트 단지가 등장하는 모습이 장식했다. 이날 산책을 나왔다가 드론 아트쇼를 지켜봤다는 표모씨(51·지산동)는 "부산 해운대나 광안리 등지에서 진행한 드론쇼를 TV로만 보다가 실제 보니 마치 허공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는 예술작품 같았다"며 "수성못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식전 행사에선 대구에서 활동 중인 7인조 믹스테이프 밴드와 4인조 롱아일랜드 재즈밴드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다양한 경품까지 곁들여져 행사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았다. 행사를 준비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분양관계자는 "3일 견본주택 오픈 기념으로 모델하우스라는 실내공간이 아닌 야외에서도 대구 시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드론쇼를 기획하게 됐다"며 "견본주택 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수성구 황금동 일원 2개 블럭에 공급하는 단지로 2개 단지를 동시 분양한다. 1·2차 단지 모두 아파트의 경우 10일 특별공급을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지난 3일 수성못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와 함께 하는 드론아트쇼' 모습. 지난 3일 수성못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와 함께 하는 드론아트쇼' 모습. 지난 3일 수성못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와 함께 하는 드론아트쇼' 모습. 지난 3일 수성못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와 함께 하는 드론아트쇼' 모습.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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