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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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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웨빙체험 '영천한약축제' 17일 개막
경북 영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제22회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한다. 영천시는 이번 한약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17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약DREAM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대구경북 시·도민과 영천시민이 참여하는 영천다락별가요제, 한약재 활용 체력 서바이벌 게임, 한약 힐링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시는 한약재와 한방제품,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영천한약존, 한의학과 중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치유존, 건강과 재미를 한 번에 챙길 수있는 영천건강웰니스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한약민속촌, 한약키즈랜드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도 운영한다. 영천시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교통, 주차장, 편의시설, 안전대책 등 세부적인 사항도 면밀히 보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제22회 영천한약축제 추진상황 설명회가 열렸다.설명회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서종만 한약축제추진위원장, 축제추진위원및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축제 행사계획 설명과 축제성공을 위한 의견 수렴, 축제위원회와 관련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원활한 축제진행을 위해 점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한약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의 오감만족과 영천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는 지난 10일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한약축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부고속도로 차량 추돌사고로 50대 사망
13일 오전 7시 31분쯤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89㎞지점에서 5t 탑차가 7.5 t 카코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5t 운전자 50대 A씨가 차량에 끼여 구조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시, 라오스 정부 계절 근로자 유치 협약 체결
경북 영천시가 농촌 일손 부족과 농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라오스로 발품을 팔았다. 지난 1일부터 농번기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해 라오스로 떠난 최기문 영천시장 등 대표단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최 시장을 비롯해 바이캄캇티야 노동사회복지부장관 및 아누선캄싱사왓 고용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우호협력을 약속했다.영천시는 기존에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해 왔으나 사증 발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입국 시기가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영천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도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적기에 충분한 계절근로자 도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천시와의 소중한 인연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라오스 근로자들이 성실한 자세로 영천시 농업에 작으나마 충실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 특히 이탈방지를 위한 교육 및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최기문 영천시장(왼쪽)과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이 게절 근로자 파견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경산 한 우사에서 용접 중 소에 부딪혀 20대 숨져
경북 경산시 용성면 한 우사에서 20대 A씨가 소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밤 11시 38분쯤 우사 가림막 용접 작업중 소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 계절근로자 도입 라오스와 MOU 체결
영천시가 농번기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안정적 도입을 추진한다.최기문 영천시장을 포함한 10여명의 방문단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다.이들은 1일 라오스 정부와 계절 근로자 국내 도입을 위한 양측 준수사항 및 이행 조건, 선발지역, 기준 및 근로조건,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이탈 방지 대책 등을 협의한다. 이어 현지 유통센터, 라오스 한인 단체 등을 방문해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한다.또 2일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선발을 위해 송출 참여 예정 지자체를 방문하고,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계절 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최기문 시장은 "기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방식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해 농번기 적기 입국 등 계절 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청 전경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직거래 장터 개장
영천시가 지역 관광랜드마크인 화북면 보현산댐 출렁다리에 주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와 함께 화북면 주민들의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시는 지난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영천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 개장했다.판매 품목으로는 과일, 채소,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호두기름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판매한다. 별빛촌 목요장터에는 과일 재배농가를 비롯 새마을 부녀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지난해 8월 개통한 보현산댐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긴 다리로 영천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관광지이다이기석 영천시 한방유통과장은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작지만 영천시 관광객 유치와 주민들의 소득 창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열정"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는 지난 27일부터 보현산댐 출렁다리에서 지걱래 장텅를 운여하고 있다.
[우리지역 일꾼 의원] 이영우 영천시의원 효행장려 친환경에너지 육성 앞장
경북 영천시의회 이영우(무소속) 시의원은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발품팔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무소속 초선 시의원으로 의정활동 여건이 녹녹치 않지만 본인의 의정활동 철학은 투철하다. 이 시의원은 "영천시가 전통사회의 정신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장려해 효행을 통하여 고령사회가 처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며 '영천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시의원은 "효행 장려를 위해 단체장이 교육장과 협의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에서 효행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장,유도해야 애향심, 국가관이 정립된다"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또 이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천 금호읍 출신인 최무선 장군의 선양과 이를 통해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무선 과학기술상 조례' 제정을 강조 큰 공감을 받았다. 이 시의원은 "미래에 지역을 이끌어 갈 초·중·고 과학 꿈나무육성을 위한 해외 과학관, 외국의 유명 기업, 연구기관을 견학하는 '과학기술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최무선과학관 지원사업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의원은 지구 온난화 대비를 위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지난해 10월 영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사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침에 비해 영천시가 지역민의 민원을 부각해 태양광발전시설의 허가기준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관련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의원은 "친환경발전 촉진은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버섯재배사,곤충사 등 농업관련 시설 건축물 지원을 위한 입지 거리 제한 개정이 필요하다"며 "도시계획법, 건축법 등의 완화를 촉구하며 영천시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선도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총선 당선인에게 듣는다] 영천-청도 선거구서 3선 성공 이만희 의원 "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농지법 개정 추진"
영천-청도 선거구에서 3선 고지를 밟은 국민의힘 이만희 당선인이 지역 발전을 위해 퀀텀 점프를 본격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천 경마공원과 청도 마령재터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고, 2차 공공기관 및 공기업 이전을 통해 성장하는 영천-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3선 소감은."영천·청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지역민들께 큰 은혜를 입었다. 깊이 감사드린다. 3선 의원으로서 무한함 책임감을 느끼며 시·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해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내겠다."▶21대 의정활동을 되짚어 본다면."무엇보다 정권교체를 꼽을 수 있다. 국민의힘은 영천·청도를 비롯한 경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의 수행단장을 맡아 공식유세 94곳, 9천여㎞를 근접수행하며 정권교체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의정 성과로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과 청도 마령재터널 건설사업의 착공을 꼽을 수 있다.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예타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연장 사업도 영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어나갈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22대 중진의원으로서 향후 의정 활동은."제22대 국회 주요 활동으로 △농지법 개정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청도~경산 광역철도 연장 △대구시내버스 노선 청도 연장 운행 등 다양한 공약을 약속했다. 특히 농지거래를 과하게 제한하고 있는 농지법의 경우 농촌의 소멸 위기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지적과 함께 많은 농업인들께서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논의하고 농업단체와 토론회도 개최하여 농지법 개정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제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최대한 신속하게 발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공약의 경우 정부에서 총선 이후 2차 공공기관, 공기업 이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시·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화합을 이뤄내야만 하고 이 역시 당선인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화합이 중요하다. 타 후보자들께서 강조했던 점들을 되새기고, 시·군민의 쓴소리는 겸허하게 받들어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3선에 성공한 이만희 당선인은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 발생…2시간 만에 진화
지난 17일 오후 3시쯤 영천시 채신동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철골조 공장 1동(360㎡)이 전소되고 굴착기, 원자재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원 41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 2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 채신동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영천시, 체납과의 전쟁 선포…가상화폐까지 추적
경북 영천시가 전체인구 10만여명의 20여 %가 체납자로 집계되자 지방세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3월말 기준 영천시 체납건은 7만4천263건에 전체 체납액은 91억9천여만원이다. 체납자는 2만800여명(외지인 포함)이다. 전체 체납액은 감소하고 있지만 체납 건수와 체납자는 증가 추세다.이에 영천시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매출 채권, 가상화폐까지 압류할 계획이다.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이 순회하며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에서 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매주 단속을 실시해 체납세를 강력히 징수할 예정이다.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특히 지방세 상습 체납차량(대포차 포함)은 인도명령, 불응 시에는 강제 견인해 즉각 공매 처분한다.또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가상화폐, 제2금융권의 예금 및 출자금까지 조회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의 재산을 압류할 계획이다. 가상화폐는 최근 비트코인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어 체납자들이 이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철저하게 추적, 징수할 방침이다.오영호 세정과장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등 재산을 은닉하는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 세정과 직원들이 15일 공단지역을 순회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작업을 하고 있다.
[영천 가볼만한 곳] 우리나라서 부처님 가장 많은 그곳…영천 만불사
경북 영천시 북안면에 자리한 만불사는 현대 한국불교의 중심 도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1995년에 완공된 영천 만불사는 학성 스님이 기존과는 다른 현대 불교의 서원을 이루고자 건립했다. 이곳에 보관되어있는 유물로는 노천아미타불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법당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 보리수나무 등이 있다. 또한 33m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탑묘, 황동와불열반상, 황동만불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사찰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봄 여행지로 제격이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 북안면에 자리한 만불사 내 영천와불.
[당선소감] 영천-청도 이만희 "중단 없는 영천-청도 발전위해 헌신"
"영천 시민,청도 군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3선에 성공한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통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였다"며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으로서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거듭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공약한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각북터널 교통망 확충, 청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지구 조성 등을 추진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수행단장으로 정권교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부의장, 사무총장 등을 맡아 여러 국정 현안과 야당의 정쟁에 대응해왔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영천시 청년 창업가 임차료 월 50만원 지원
영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임차료 월 50만원을 지원한다.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은 창업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월 임차료를 최대 50만원을 보조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창업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대상자를 확대했다.신청 자격은 올해 1월 기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45세 청년으로 사업자 등록일이 5년 이내이고 영천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신청은 영천시청,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기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정옥구 일자리노사과장은 "창업 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청
[영천 가볼만한 곳] 아이들 과학 체험으로 '제격' 영천 최무선 과학관
영천 최무선 과학관이 봄철을 맞아 가족 동반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무선 과학관은 고려 말 화약을 발명해 왜구를 무찌르는데 기여한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어린이들의 기초과학 정신을 높이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개관했다. 과학관은 최무선 장군의 출생지인 옛 창산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서 있다. 전시실과 영상체험관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실, 블록놀이공간, 야외 공연장,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상설 전시관을 재정비 했다. 어린이 체험실은 최무선 장군의 화약, 화포를 개발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영상체험관에서는 최무선 장군의 화약 개발에 대한 의지와 화통 대감을 통한 화약 무기를 바탕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끌었던 진포대첩에 대해 다룬 3D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최무선과학관 전경 사진2
영천 청정 수소 생산 조성사업 본격 시동
영천시는 4일 서울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 최종 선정 발표 이후 본격적인 업무추진과 청정수소 생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환경부 등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국고보조금 지급, 정산. 사업에 대한 관리 등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해 상호 간의 협의를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 영천시 김진현 부시장, 한국환경공단 박광규 수도권 서부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영천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영천시는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금호읍에 오는 2025년까지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주요 설비로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수소 개질 설비, 수송시설(튜브트레일러) 등이다.영천시는 향후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수소충전소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현재 경북도내에 바이오가스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없어 영천시에서 수소 생산시설이 구축되면 인접한 시·군 수소충전소에 안정적인 수소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영천시는 4일 서울에서 환경부 등과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20일까지 전공의 복귀해야"…전문의 취득 늦어질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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