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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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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민생경제 위해 '직거래장터' 개설했는데…노점상 한달째 시위 이유는?
경북 안동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노점상들이 관련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를 한 달째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인도와 도로에 난립했던 노점상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를 지난 3월부터 개설해 운영했다. 하지만 기존 노점상인들은 현재 노점 위치를 옮기면 유동인구가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4곳 부실대출 정황 검사 진행
5월 1일 뉴스 브리핑 1.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4곳 부실대출 정황 검사 진행 30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빅데이터를 통한 내부 검사시스템 조사 과정에서 대출과 관련된 문제점이 있는 대구지역 금고 4곳을 포착하고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금고들은 지난해 한 건설업체에 주택사업과 관련해 대출을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최근 원리금을 상환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금고의 대출 규모만 최소 수십억원에 이릅니다. 2. 경북대·영남대 규모 조정…대구경북 의대 정원 575명 2025학년도 대구경북권 5개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정원은 총 575명이 될 전망입니다. 경북대와 영남대가 정원 축소 조정을 결정하면서 당초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보다는 65명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학교별로는 경북대가 45명 증가한 155명, 영남대는 24명 늘린 100명을 모집합니다. 또 계명대는 당초 증원분 44명을 반영한 120명, 대구가톨릭대는 증원분 40명을 반영한 80명, 동국대는 71명 늘어난 120명을 모집합니다. 3. 홍준표, 원내대표 '이철규 추대론'에 "패장이 설쳐" 직격탄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친윤 이철규 의원의 '추대론'이 나오는 데 대해 "불난 집에 콩줍기 하듯이 이 사품에 패장이 나와서 원내대표 한다고 설치는 건 정치 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홍 시장은 "그걸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는 당이 돼버렸다"며, "하기야 우릴 궤멸시킨 사람 밑에서 굽신거리면서 총선까지 치른 당이니 오죽하랴마는"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포항 추모공원 선정지에 코스트코 인센티브 입점 사실 아니다” 경북 포항 추모공원 선정지에 코스트코를 인센티브 형식으로 입점시킨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9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 위원회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코스트코 입점은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며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5월말 용역 결과 발표 이후 선정지역에 어떤 방식으로 인센티브 제공할지 용역을 다시 실시할 계획이며, 인센티브를 코스트코 같은 대형 유통마트에 버금갈 정도로 파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5.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 44.6% 지난해 대구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44.6%로 전년도 45.6%보다 다소 낮았지만 전국 평균 40,7%보다는 높았습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전국평균보다 낮은 35.5%로 의무비율 30%를 넘기는데 그쳤습니다.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난 2022년에도 35.5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38.34%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적고, 채용 규모 또한 대규모로 이뤄지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6. 유서 남기고 사라진 주민 '고독사 예방 안심앱'으로 구조 30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명 9동 복지팀이 고독사 예방 안심 앱을 통해 긴급구호 요청을 받고 유서를 남긴 채 방황하던 A씨를 구조했습니다. 복지팀은 A씨가 8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고 거주지를 찾았으나, A씨는 유서를 남긴 채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복지팀은 주변을 탐문해 배회하던 A씨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영상뉴스] 대구시, 미래 신산업분야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투자 설명회
대구시는 29일 오후 대구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해외 진출 뒤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로봇, 시스템반도체,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5대 미래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기업 3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설명회에서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대구의 투자 강점, 국내 복귀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을 주요 타깃으로 대구시는 기업별 맞춤형 투자 제안과 우너스톱 투자 지원 체계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묵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이번 대구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복귀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해 역외 설명회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홍준표 박정희 기념사업 계속 추진 "산업화 상징 도시 대구에서 당당하게 추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 사업에 대해 “산업화의 상징 도시 대구가 이제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일부 시민 단체의 반대에도 추진할 것을 밝혔다. 홍 시장은 22일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회에서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대구시의회 앞에서 박정희우상화사업반대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조례안 부결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벌였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현장영상] 채상병 특검법에 모인 조국·이준석···채상병 특검법 신속 처리 촉구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 6개 야당이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19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채상병 특검법 신속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조국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한 자리에 서 눈길을 끌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4.19] 대구시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노후 주택지 통개발
4월 19일 뉴스 브리핑 1. 대구시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노후 주택지 통개발 대구시가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등 4개 대규모 노후주택지에 대한 '통개발 마스터 플랜'을 18일 발표했습니다. 마스터 플랜 개발은 민간주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존의 소규모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합니다. 2. 홍준표, 尹 대통령에 총리 김한길•비서실장 장제원 추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4시간 가량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조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총리는 정치적 야망이 없고 여야를 넘어 소통하는 인물이어야 하고, 비서실장도 정무 감각을 갖춘 인물이면 좋을 것이라며, 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이철우 경북도지사 몽골에서 유학생 유치 나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인 경북도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도 몽골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학령인구 급감, 청년인구 유출로 해외 인재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서 자신의 특기와 역량을 키워 K-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 주일 미해병대 스텔스 전투기 F35B 대구•포항서 훈련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해병대 스텔스 전투기 F 35B가 대구·포항 등에서 훈련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18일 미 국방부의 국방 영상정보 배포 서비스에 따르면, 미 해병대 운영 F 35B 비행대대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공군 수원·대구기지, 해군 포항기지 등에 착륙해 훈련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 군사 작전 절차를 익히기 위한 것이라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5. 의성 공항신도시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건립 본격화 대구경북 신공항과 함께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 역할을 할 의성 공항신도시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건립이 본격화됩니다. 경북도는 투자 협의체를 발족하고, 운용사 등과 구체적인 투자 방식을 협의했습니다. 항공 물류단지에 투입될 자산은 1천500억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경북도는 물류단지 투자자의 구성을 다양화해 의성군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공항 경제권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6. SK실트론 “세종시에 공장 신설 계획 사실무근” SK그룹이 세종시에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구미시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SK실트론 본사와 공장은 구미에 있습니다. 지난해 구미에 2조 원대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SK실트론이 세종시 공장을 신설할 경우 구미에 대한 투자는 불분명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SK실트론 구미공장 관계자는 18일 "세종시 공장 신설 계획은 사실무근이며 구미시에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뉴스] 대구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등 4개 대규모 노후주택지 통개발
대구시가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등 4개 대규모 노후주택지에 대한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18일 발표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개발은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규모는 범어(2.0㎢)·수성(2.9㎢)·대명(2.2㎢)·산격(0.32㎢) 등 총 7.42㎢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범어·수성·대명·산격지역 대부분은 과거 1970년대 대표주거형태인 대규모 단독주택지로 조성된 지역이며 지금까지 약 50여 년간 저층 주택지로 유지·관리되어왔습니다. 대규모 노후주택지에 대한 공간 혁신을 구체화하고 미래지향적 주거지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담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쌓인 슈퍼블록 단위로 개발해 주민 모두가 걸어서 5분 내 생활시설에 쉽게 접근하는 ‘대구형 5분 동네’를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대구시는 4개 지구별 특성화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범어지구는 ‘활력이 넘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지형과 조회되는 주택 유형을 배치하고, 야시골 공원에서 동촌유원지로 이어지는 녹지가로를 조성한다. 수성지구는 ‘다채로움을 더한 복합주거지’로 신천에서 수성유원지, 범어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가로와 통경축을 확보하고 들안길, 동대구로의 여건을 고려한 개발을 유도한다. 대명지구는 ‘경관이 살아있는 미래 주거지’로 앞산으로 이어지는 녹지·경관축을 살리고 안지랑 곱창거리·앞산 카페거리 등의 특성을 극대화해 주변과 조화롭게 개발한다. 마지막 산격지구는 ‘젊고 활기찬 새로운 산격’이 되도록 신천에서 연암공원까지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민간이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하는 계획 요소를 충족하는 경우 종상향을 허용하도록 해 민간이 부담해야 했던 공공시설 부담 의무를 획기적으로 최소화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현장영상] 이재명 대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제안···"국민 다수를 위한 정책, 포퓰리즘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 회복 지원금을 제안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라며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영상스케치] 세월호 참사 10주기···대구 동성로에도 시민분향소 마련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대구 동성로에 시민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에는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4·16연대는 대구 중구 동성로에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한다.
[시도때도없는뉴스 04.12]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임 인사 3명째 국회 입성 ‘진기록’
4월 12일 뉴스 브리핑 1.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임 인사 3명째 국회 입성 ‘진기록’ 경북도 경제 부지사직을 역임한 인사가 또 국회에 입성해 눈길을 끕니다. 22대 총선에서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민의힘 위성 정당인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됐습니다. 2022년 6월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이인선 의원이 보궐선거를 통해 '대구 수성구을'에서 당선됐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2005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 퇴임 두달 뒤 18대 총선 '김천'에서 당선되며 내리 3선을 했습니다. 2. 대구경찰청 소속 간부 2명, 동료 상대 비위행위 의혹 인사조치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 간부 2명이 동료 경찰관을 상대로 한 비위행위 의혹으로 인사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일선 경찰서 과장 A경정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경정은 대구청 경무 부서로 인사 발령된 상태입니다. 경찰청 본청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의 B경감도 지난 9일 갑질 의혹을 받고 타 경찰서로 전출됐습니다. 경찰은 'B경감이 같은 팀 직원에게 수차례 퇴근 후 식사하자고 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습니다. 3. 홍준표 “책임질 사람은 신속히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자” 제22대 총선이 집권 여당의 참패로 마무리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책임질 사람은 신속히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대지 위에 라일락 꽃은 피고"라는 영국 시인 T.S.엘리엇의 장편시 '황무지'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자.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다행히 당을 이끌어 갈 중진들이 다수 당선돼 다행"이라며, "흩어지지 말고 힘 모아 다시 일어서자"고 했습니다. 4. 사과값 상승의 주된 원인은 기상이변으로 생긴 봄철 서리피해 최근 사과값 상승의 주된 원인은 기상이변으로 생긴 봄철 서리 피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이변으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착과 단계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졌으며, 사과 생산량은 급격히 줄었습니다. 정주호 경북도 친환경 농업 과장은 "지금은 저장 사과 물량도 거의 동나면서 사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복숭아, 자두, 수박 등 사과 대체 과일이 나오고, 7월 본격적으로 사과가 출하되면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5. 대구 ‘택시 부제’ 재시행 여부 뜨거운 감자 부상 국토교통부의 '택시 부제' 재심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지역 택시 부제 재시행 여부가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택시 운송사업 발전시행 계획 수립용역 결과, 대구는 '승차난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택시 공급 증가 효과를 내는 부제 해제는 전국에서 택시가 가장 과잉 공급된 대구의 실정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시행 초기부터 나왔습니다. 과잉 공급 해소를 위해 세금을 들여 감차 사업을 해 왔던 시 행정과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6. 내년부터 30세대 이상 민간아파트 '제로에너지' 의무화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됩니다. 현재 30가구 이상 공공 공동주택은 5등급이 의무화돼 있습니다. 인증은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에서 5등급으로 나뉩니다. 국토부 측은 "제로 에너지 건축물 성능 강화에 따라 주택 건설비가 84 제곱미터 세대 기준 가구당 약 130만원 상향되지만 , 매년 22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5.7년이 지나면 추가 건설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 뜻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반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사퇴를 선언했다.
[4·10총선] 국민의힘 경북도 싹쓸이···경북지역 13곳 당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지역구 13곳 모두 승리했다. 경상북도에는 포항시북구 김정재 후보, 포항시남구울릉군 이상휘 후보, 경주시 김석기 후보, 김천시 송언석 후보, 안동시예천군 김형동 후보,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 구미시을 강명구 후보,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임종득 후보, 영천시청도군 이만희 후보, 상주시문경시 임이자 후보, 경산시 조지연 후보,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박형수 후보가 국회에 입성했다.
[4·10총선] 국민의힘 대구 지역구 12곳 싹쓸이...영광의 얼굴들
[현장영상] 범야권 200석 안팎 예상···무거운 침묵 이어지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10일 오후 6시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모인 대구경북 후보들의 무거운 침묵이 이어졌다. 곳곳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패한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심각한 표정으로 화면만 쳐다봤다. 대구경북에서 거의 모든 후보의 승리가 예상되자 잠시 환호가 나왔다. 대구경북에서는 달서병 권영진 후보, 달서을 윤재옥 후보가 70% 이상으로, 수성갑 주호영 후보는 60%를 넘겨 출구조사 1위로 나타났다.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국민의 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위태로워졌다.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1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으로 내다봤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민주연합을 포함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른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현장영상] "거대 야당 폭주 막을 최한의 의석 지켜달라" 국민의힘 대구지역 12곳 후보 모여 마지막 지지 호소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는 “야당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달라”고 마지막 당부를 담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재옥 후보를 제외한 대구지역 11개 지역구 후보들이 함께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은 “22대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극단주의 좌파 포퓰리즘 세력이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그동안의 성장을 멈추고 경제가 다시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지난 4년간 입법 독재,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2년간 사사건건 국정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하고 있습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정부여당은 지난 2년 동안 민주당의 의회 독재 때문에 제대로 일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폭주하는 야당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달라고 읍소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이번 총선에서도 공공연히 200석 운운하는 야당이 승리한다면 입법 독재는 물론이고 숱한 범죄자 후보들이 불체포 특권을 방패 삼아 과거의 폭거를 반복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주 위원장은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달라. “한표가 간절하다”며 투표를 호소했다. [주호영 대구 총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승부는 내일 투표에 달려 있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주십시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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