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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네뉴스]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성과…대구 동구 새론희망발굴단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출범한 새론희망발굴단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새론희망발굴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내 민·관 네트워크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달 1일에는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전 MCS 동대구지점 권혜영 전력매니저가 공산동에서 숨진 어르신을 조기 발견했다. 검침하려고 방문한 어르신 댁에 문이 열려 있었다. 날씨가 추운데 열려있는 방문을 닫으려고 가보니 할머니가 누워 주무시는 것처럼 보였다. 방바닥에 토사물이 있고 숨을 쉬지 않아 즉시 119에 신고했다. 검침만 하고 집을 나왔을 수도 있었겠지만 세심한 관찰력은 새론희망발굴단이라는 소속감이 작용한 것이다.권혜영 새론희망발굴단원은 "고독사한 할머니가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고 하루속히 유가족 품으로 가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새론희망발굴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혜영 한전MCS 동대구지점 전력매니저.
2024.03.12
[4·10 필드 속으로] 임재화 대구동구-군위갑 예비후보 "국민추천 '이메일 접수 한정'으로 노년층 불편"
임재화 대구 동구-군위갑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국민 추천 프로젝트'와 관련, "제대로 정착되려면 접수 방법 확대와 추천 방식의 공정성 등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 캠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본인 신청 외에 제 3자 추천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이메일 접수로 한정하고 있어 컴퓨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의 불편이 계속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캠프에서도 이메일 계정 생성과 메일 발송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으나, 지역 유권자의 불편과 접수 방법 안내 요구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며 "이에 캠프를 방문해 직접 자필 추천서를 쓰게 권유했다. 캠프 관계자들은 많은 지지자들이 써준 추천서의 접수 처리방식에 대해서도 골몰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캠프는 "앞으로 국민 추천 프로젝트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즉흥적인 시행을 할 것이 아니라, 유권자들의 '상향식 추천'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충분히 검토된 제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임재화 대구 동구-군위갑 예비후보
2024.03.11
[4·10 필드 속으로]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민주 예비후보 "지역 정치 균형 잡혀야 대구 발전"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번 총선은 지역을 뒷간 취급하는 보수 정당을 몰아내고, 건강한 정치 세력이 튼튼하게 서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보수의 텃밭이라는 말은 잘못됐다"라며 "아쉬울 때만 지역을 찾고 평소 일은 등한시하고 있으니 '보수의 텃밭'이 아니라 '뒷간'이 옳다"며 이처럼 밝혔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일당 독주 중인 지역 정치의 균형이 잡혀야 대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약으로는 △지역 명문 중·고교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서민금융지원은행 설립 △공항 후적지 4차산업 R&D 특구 설치 △학원비 경감을 위한 공공학원 구립 공공학원 개설 등을 내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200여 명의 지역 출신 정치인 및 관련 인사, 지지자들이 모여 신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지난 9일 신효철 대구 동구-군위갑 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신효철 예비후보 제공
대구 동구-군위을 경선 시작…5자 경선인 경쟁 치열
현직 의원· 전직 동구청장 간 대결 등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대구 동구-군위을 경선이 이뤄진다. 5자 대결로 치뤄지는 이번 경선 결과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20개 지역구의 4·10 총선 후보를 확정하는 4차 경선이 7일부터 시작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선은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대구 동구-군위을 지역은 현역 의원 간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지역구 현역인 강대식 의원과 비례대표 조명희 의원을 비롯해 우성진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환경분과 부위원장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나선다. 이 지역에서만 5명이 경선을 치르고, 후보 개개인 마다 지지세가 명확해 우열을 점치기 어렵다.후보 개개인의 인지도가 상당하다. 현역인 강대식 의원은 구의원부터 동구청장 등을 거쳐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 지역에 높은 인지도와 지지 세력이 있다. 조명희 의원 역시 출마 결심 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는 등 오랜기간 지역에 공을 들여왔다. 우성진 예비후보는 기업인 출신이지만,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접촉면을 늘려왔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재선 동구청장으로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 서호영 예비후보도 대구시의원 출신으로 지역민들과 꾸준하게 소통해왔다.정치권은 동구-군위을 경선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경선을 치르기 때문에 지지층 표심이 분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결국 누가 지역구를 탄탄히 관리했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보가 많다 보니, 과반 득표가 어려워 결선 투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군위군 편입에 따른 선거구 조정도 변수다. 군위군 유권자가 2만2천 명에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 표심을 붙들지 못한다면 경선, 본선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4·10 총선에서 맞대결 구도가 확정된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 역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선이 시작된다. 결과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2024.03.07
[4.10 필드 속으로] 조명희,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여로 공로패 받아
조명희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으로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7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김도헌 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평소 국립공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신 바, 공단 발전 및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크게 기여하셨기에 그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린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재선 성공으로 팔공산 국립공원의 유구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팔공산 국립공원 인프라 1천억 투자' 선언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조명희 예비후보
"국민추천프로젝트? 뭔지 모르겠다" 與 대구 동-군위갑·북갑에 적용
낯선 카드다. 국민의힘이 대구 동-군위갑, 북갑에서 '국민 추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처음 도입되는 제도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은 어리둥절 하고 있다. 당장 현역 의원 배제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공천'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3자 추천도 가능한 베리어 프리(barrier-free) 공천 제도다. 공천을 원하는 모든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현역 의원을 비롯해 예비후보들도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심사료를 없애고 제출서류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공관위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는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 등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 및 면접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나가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공관위는 6~7일 양일간 국민의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8~9일 온라인 접수할 예정이다. 면접을 거쳐 15일 최종 후보가 발표된다. '국민 추천 프로젝트'는 흥행을 노린 시도로 읽힌다. 그동안 현역 중심의 공천이 이뤄지면서 국민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국민의힘은 '조용한 공천' 흐름을 바꾸기 위해 다소 '시끌벅적'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추천 프로젝트'는 사실상 '전략 공천'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경선이 아닌 공관위가 최종 후보 결정 권한을 쥐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 추천이라는 명분 아래 현역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TK(대구경북)에서 '현역 불패'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정치 신인의 등용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현역 의원도 한 번 더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소리도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 추천 프로젝트 지역에서 현역 의원의) 재배치도 가능할 테고, 국민 추천제를 한다고 해서 기존에 신청한 분들을 배제할 생각은 없다"며 "그 분들까지 함께 후보로 놓고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투명성 보장 여부'는 뇌관이다. 신청 및 심사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돼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 다른 지역구 경선에서 떨어진 인사들이 '블라인드'로 지원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차일피일 미뤄진 발표에 애태우다, 국민 추천 프로젝트 실시 통보를 받은 지역구 후보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민 추천 프로젝트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국민 추천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3.05
[속보]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동구군위군갑 국민공천지 선정
[속보]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동구군위군갑 국민공천지 선정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제17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민공천 일정 및 대상 선거구를 의결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필드 속으로] 강대식 예비후보“대통령의 동구 및 군위 등 대구 미래 비전 적극 환영"
강대식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동구 및 군위 등 대구 미래 비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윤대통령은 동구 및 군위와 직결된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 및 접근 교통망 확충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개통 △통합신공항 SPC의 빠른 출범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후보지 연내 결정 △팔공산국립공원을 대구의 새로운 관광 자원화 등의 현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원을 약속했다"라며 "재선에 당선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동구의 백년대계, 군위의 천지개벽 공약을 통해 윤 대통령이 언급한 지역구 사업들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강대식 대구 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2024.03.04
아양아트센터 화이트데이 콘서트 '우리가 사랑할 때'…레이어스클래식·유채훈 출연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시즌 콘서트로 화이트데이 콘서트 '우리가 사랑할 때'를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을 위해 함께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클래식이 함께한다. 레이어스클래식은 2019년 클래식 명곡을 재해석한 1집 데뷔앨범 'ONE DAY'를 시작으로 유튜브와 공연장을 넘나들며 다채롭고 새로운 스타일의 클래식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약 61만 여명, 누적 조회 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하며 클래식 분야 메가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멤버 중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강대명은 작곡가로서 국악, 서양음악뿐 아니라 크로스오버 장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AY(김재영)는 총괄제작과 프로듀싱, 바이올리니스트 활동을 겸하고 있다. 첼리스트 김대연은 한국 최고의 연주자인 송영훈, 심준호, 이경준과 Four Cellos 앙상블 활동 등 다양한 연주를 펼치고 있다. 특별 게스트로 JTBC '팬텀싱어3' 최종 우승팀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레이어스클래식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봄 클래식 모음곡', '라라랜드' OST 메들리, '타이타닉' OST 메들리 등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채훈은 '세상', '나의 발랄한 발렌타인', '당신이 그리울 거예요' 등을 들려준다. 공연에 앞서 특별사전 이벤트로 사연을 보낸 2명을 선별해 무료티켓을 제공하며, 이들은 무대 위 레이어스클래식 연주를 바로 앞에서 감상하게 된다. 공연 당일 모든 예매자에게는 프로그램북과 함께 엽서를 제공한다.전석 3만원. (053)230-3316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레이어스클래식. 유채훈.
[4·10 필드 속으로] 이재만 "동구-군위 국제 영화산업 메카 만들겠다"
이재만 대구동구-군위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일 동구와 군위를 국제 영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미국 헐리우드의 각종 최첨단 세트장과 대형 스튜디오, 극장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모델을 대구 동구 K2 공항 후적지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글로벌 제작사 유치 △K2 공항 후적지에 헐리우드 클러스터 및 MSG 월드와이드 스피어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버츄얼 스튜디오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규모 문화예술 공간은 투자유치와 개발계획이 세밀해야 한다. 글로벌 투자사와의 면담 등을 치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헐리우드의 수직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문화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영화 특수효과 등을 배울 수 있는 특성화고교와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배출하겠다"며 "단순한 관광산업 육성이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이재만 대구동구군위을 예비후보
2024.03.03
[4.10 필드 속으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조명희 의원 지지선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대구 동구-군위군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3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김중호 대구지회장, 정욱영 경북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명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대회가 열렸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측은 지지 선언문에서 "조명희 예비후보는 평소 요양보호사들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고 열악한 처우를 개선,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왔다"며 "특히 국회에서 요양보호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요양보호사의 고충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오늘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의 강력한 지지 선언의 기운을 받아, 경선·본선 승리를 쟁취해 동구·군위 주민들이 받는 요양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3일 조명희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4·10 필드 속으로] 강대식 "아기 울음소리가 넘치는 군위 건설하겠다" 공약 발표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군위군을)의원이 "아기 울음소리가 넘치는 군위 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강후보는 2030년 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과 신공항 배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 관련 접근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고 △이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과 합리적 보상을 약속했다. 또 공항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군위를 공항 도시로 만들고, 군위군의 대구 편입과 신공항 추진 과정에서 설정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군위군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일컬어지는 '대구 시내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유치해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군위군에는 군부대를 유치한 이후 지역 농산물을 적극 소비할 수 있는 방안을 국방부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군위군의 119출장소를 소방서로 승격△교육환경 대폭 개선 등도 약속했다. 강 의원은 "통합신공항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후보지 확정 과정에서 군위군의 통 큰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군위군민에 대한 과거의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포토뉴스]환자 상태 설명하는 의료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대구 동구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보호자에게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2024.03.02
[포토뉴스]환자 이송하는 의료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2일 대구 동구 한 종합병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홍준표 대구시장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광장' 명칭 변경 검토"
홍준표 대구시장이 동대구역 광장의 이름을 박정희 광장으로 바꾼다는 구상을 밝혔다.1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달빛철도 축하행사 참석차 광주에 다녀왔다며 "광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이 곳곳에 스며들어있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로 돌아와보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이 보이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에도 대구를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예컨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볼 것"이라고 전했다.또 홍 시장은 "대구와 광주가 달빛동맹으로 힘을 합치는 마당에 '두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거목의 역사적 화해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많았다"고 덧붙였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2024.03.01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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