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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고3 모의고사 예상등급컷
2024년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고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졌다.이날 고3 학평은 전국 1850개 고교에서 36만943명이 응시했다.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됐다. 6월 모평 이전까지 전국단위 모의고사 출제대상에서 배제된 제2외국어와 한문시험은 미실시됐다.5월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약간 어려웠다(47.5%)는 평이다.EBSi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40분 기준 분석결과에 따르면 5월 모의고사는 약간 어려웠다가 48%, 매우 어려웠다 26.2%, 보통이었다 17.3%, 약간 쉬웠다 5.9%, 매우 쉬웠다 2.7%로 분포됐다.EBSi가 공개한 2025학년도 고3 5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은 다음과 같다. (28,220건 채점 기준)출처:ebsi출처:ebsi출처:ebsi출처:ebsi출처:ebsi
2024.05.09
9일 대구경북 맑고 일교차 큼…낮 최고기온은 22~26℃
9일 대구경북은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경북동해안지역은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오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점차 상승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6℃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대구 북구 금호강 종주 자전거길을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영남일보DB
[포토뉴스] 실전처럼
2024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배부받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경북대 '내년 의대 정원' 학칙개정 통과
경북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관련 학칙 개정안이 학내 법제 심의위원회와 학장 회의를 나란히 통과했다.8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열린 경북대 학장 회의에서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등의 내용이 담긴 학칙 개정안이 통과됐다.앞서 경북대는 지난달 열린 학장 회의를 통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정부 증원분(90명)의 50%를 반영한 155명으로 의결했다. 경북대는 앞으로 교수회와 대학평의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 등이 담긴 학칙 개정안을 공포할 계획이다.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경북지역 다른 대학들도 대부분 의대 정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을 완료했다.하지만 부산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학칙 개정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부산대는 최근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골자로 한 '부산대 학칙 일부 개정 규정안'을 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대도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노진실기자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5월9일)…낮 최고기온 대구·구미·포항 25, 안동 24도
[포토뉴스] 지쳐가는 의료진
2월부터 시작된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정갈등이 명확한 해답 없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오후 대구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목을 주무르며 이동하고 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경북 의성 출신 김성중 W병원 원장, 고향 발전 위해 500만 원 '쾌척'
W병원 정형관절외상센터 김성중 원장은 최근 경북 의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했다. 의성군 금성면이 고향인 김 원장은 "우상현 W병원장이 김주수 의성군수 초청으로 공무원 대상 강연을 하게 되면서 잊고 지내던 고향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과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친께서 의성군보건소에 근무하셨던 기억이 있다"며 "향후 의료 취약지구인 의성군에 W병원이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W병원에서는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김 원장 기부를 계기로 의료진들의 고향사랑기부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김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고자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원장은 올해 초 경북의대·의학전문대학원 32대 신임동창회장에 추대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골절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ASAMI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고, 논문은 국제학회지 15편과 국내학회지 30편을 발표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올렸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W병원 정형관절외상센터 김성중(왼쪽) 원장은 최근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W병원 제공
2024.05.08
대구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1천 명, 8일 삼성라이온즈파크 찾은 이유는?
대구시간호사회(회장 서부덕) 소속 간호사 1천 명은 8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제53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단체 관람은 국민 건강의 옹호자로서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한편, 한마음으로 협력·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 단체 관람한 간호사들은 최근 의료공백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서 회장과 차세대간호리더 대구지부 대표인 김민경 간호대학생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끌어냈다. 서 회장은 "간호사들은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본인의 역할을 성실히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는 12일은 국제간호사의 날로,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은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을 기념하고자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제정했으며, 올해로 53회째를 맞는다. 매년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주제를 정해 전 세계의 모든 간호사가 한마음으로 주제를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2024년 국제간호사의 날 주제는 '우리의 간호사, 우리의 미래, 돌봄의 경제적 힘(Our Nurses. Our Future. The economic power of care)'으로 정했다. 국제간호협의회는 이 주제의 배경에 대해 "간호는 의료의 중추임에도, 종종 재정적 제약과 사회적인 저평가에 직면 한다"며 "간호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어떻게 상당한 경제·사회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돌봄의 경제적 힘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은 8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대구시간호사회 제공대구시간호사회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 단체 관람 행사를 홍보했다.대구시간호사회 제공
전국 최고 생산지 명성 사수 고품질 '청송사과' 생산 총력
경북 청송군이 전국 최고의 사과생산지 명성을 지키고 이상기온으로 어려운 농가들을 돕기위해 고품질 사과생산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청송군은 매년 사과 생산비용 증가,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최고 품질의 사과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은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사업을 추진, 70여 억원의 생산비를 절감시켰다. 또 미세살수 장치 및 열상방상팬, 냉해경감제를 지원해 봄철 저온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충해에 강한 우량묘목을 보급해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다졌다. 또 사과 생산량 확대를 위해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과원 조성을 지원하고,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을 위한 미래형과원 조성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다. 올해 청송군의 사과 생산량은 8만 t이 예상되며, 향후 3~5년 후에는 10만 t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최초로 '무적엽 청송사과' 시범 생산을 추진한다. 5천t을 목표로 생산비 절감 정책을 추진해 10억원 농비를 절감키로 했다.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산 20억원 확보해 영양제를 농가에 지원한다. 특히 사과 재배지가 북상 함에 따라 청송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개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과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산업은 청송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업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사과'는 지난달 '2024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 부분에서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냈다.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청송군 육성사업으로 재배되고 있는 황금사과(시나노골드) 과원 전경. 청송군제공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전면 시행… '늘봄행정실무사' 공개 모집
경북교육청이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행정실무사' 모집에 나섰다.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18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선도학교'를 다음 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이곳에서 근무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늘봄학교의 행정과 회계,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늘봄행정실무사는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늘봄행정실무사에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는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이어 응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20~24일)과 2차 면접전형(6월 5일)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 행정인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내년도엔 늘봄행정실무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채용 규모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향후 수립할 계획이다.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경북교육청 전경. 영남일보DB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10일 집단 휴진 할까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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