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 구경모
  • |
  • 입력 2017-03-11   |  발행일 2017-03-11 제5면   |  수정 2017-03-11

제19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0일부터 곧바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의 궐위가 확정됨에 따라 10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전국 세대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 홍보물 작성·발송 △어깨띠·표지물 착용 △직접통화방식의 선거운동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 발간·판매 등을 할 수 있다.

또 재외선거인의 국외부재자 신고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 국외부재자 신고대상자는 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정오 과천 청사에서 조기 대선 실시에 따른 대(對)국민담화를 통해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 의지와 방향을 밝히는 한편,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를 부탁할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