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車엑스포 개막…내일 도심 레이스

  • 진식,김미지
  • |
  • 입력 2017-11-24 07:19  |  수정 2017-11-24 08:02  |  발행일 2017-11-24 제1면
국내외 251개社 참여 신차 공개
지역 車부품업체도 기술 세일즈

미래형 자동차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회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가 23일 엑스코에서 개막됐다.

DIFA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질 노만 르노그룹 부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DIFA에는 26개국 자동차 및 관련 기업 251개사가 참가해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자동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차세대 수소전기차’ ‘일렉시티’(전기버스) 등을 선보였다. 수소전기차는 세계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DIFA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또 르노삼성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2018년형 ‘SM3 Z.E.’를 처음으로 전시했다. 에스엘, 평화발레오, 대영채비 등 대구·경북지역 59개 자동차부품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 및 기관들도 부스를 차리고 자동차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5일엔 대구 도심에서 ‘에코랠리’도 열린다. DIFA에 참여한 전기차 55대가 엑스코~대구삼성창조캠퍼스~삼성라이온즈파크~엑스코로 이어지는 27㎞ 구간을 달리며 경합을 벌인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김미지기자 miji4695@yeongnam.com
▶영남일보 홈페이지·페이스북에 동영상

기자 이미지

진식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