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독도문예대전] 당선소감 - 청소년부 대상(서예)-권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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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4 08:05  |  수정 2018-07-24 08:05  |  발행일 2018-07-24 제25면
“독도문예전 3번째 출품…큰 상 받게 돼 기뻐”
[제8회 독도문예대전] 당선소감 - 청소년부 대상(서예)-권민경

처음에 청소년부 서예부문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사실 속으로는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대를 거의 접어놓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정말 놀랐어요. 이번 작품은 ‘독도문예대전’에 세 번째로 출품한 것인데요. 처음 작품은 6학년 때 냈어요. 그때도 생각조차 하지 않은 우수상을 받아서 좋은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는 더 크고 놀라운 상을 받게 되었네요.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작품을 쓰면서 사회 시간에 곧 독도에 관해 배운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요. 이런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교 등에서도 독도에 관련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된다는 것도 느꼈어요. 학교에서는 독도 관련 퀴즈풀기를 진행했고, 독도동아리인 친구들도 있고, 한문 시간에 독도 관련해서 편지쓰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친구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대보라고 하면 대부분 그 이유를 잘 대지 못해요. 그 말은 결국 독도에 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독도에 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저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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