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는 해외에서 꿈을 펼쳐라

  • 이은경
  • |
  • 입력 2014-03-24 08:00  |  수정 2014-03-24 08:00  |  발행일 2014-03-24 제28면
경주대, 해외학기제 참가학생 45명 필리핀·중국·캐나다 자매대학 파견
한 학기는 해외에서 꿈을 펼쳐라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에 해외학기학생으로 파견되는 경주대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 제공>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최근 2014학년도 1학기 해외학기제 참가학생 23명을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에 해외학기학생으로 파견했다.

1611년에 설립된 필리핀 산토토마스대학은 아시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학교 중 하나로 종교, 철학, 경영, 의약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속하는 대학이다.

경주대의 ‘7+1 해외학기제’는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대학이 항공료와 수업료 등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전체 8학기 중 한 학기는 해외자매 대학에서 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올 1학기에는 45명의 학생이 중국 하얼빈공정대학, 캐나다 나이아가라대학 등의 해외자매대학에서 한 학기를 공부하고 학점을 인정받는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7+1학기 해외학기제는 경주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 프로그램”이라며 “파견 학생 모두 최선을 다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원대한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은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