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방 바이오·헬스케어·바이오 비즈니스 두각

  • 이은경
  • |
  • 입력 2014-07-21 07:50  |  수정 2014-07-21 07:50  |  발행일 2014-07-21 제17면
대구한의대, 한방 바이오·헬스케어·바이오 비즈니스 두각
대구한의대에서 러시아 유학생들이 물리치료를 실습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방산업과 연계한 해피에이징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 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 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예체능분야 특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방산업과 연계한 해피에이징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의 특성화 과제는 글로컬 한·양방 융합을 통해 최고의 한방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를 양성하는 것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한방바이오, 헬스케어 및 관련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전문인력 공급과 지역산업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비즈니스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대학 내 7개 학과의 융합을 통하여 사업단을 구성하였다.

한방바이오융복합·양한방융합헬스케어·한방바이오비즈니스의 3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시대적 환경변화와 지역사회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으로써 특성화된 인재양성의 산실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방바이오융합트랙은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2010년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산업융합학부(메디컬화장품전공, 식품생명공학전공, 화장품소재공학전공)를 중심으로 바이오푸드메틱스(Bio-Foodmetics)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한방융합헬스케어트랙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를 중심으로 현재 지역사회의 현안인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한방바이오비즈니스트랙의 경우 통상경제학부와 의료경영학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 내 관련산업의 세계화를 수행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산업을 포함하는 해피에이징 관련 한방바이오, 헬스케어 및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휴먼 라이프사이클의 전 과정에 대응하는 핵심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사업비의 대부분을 해당 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도 달성 및 역량개발에 집중함으로써 한방산업과 관련한 연구 및 인재양성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은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