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명대, 미디어콘텐츠 등 현장형 정보전문가 집중 양성

지역산업친화형 식품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 이삼빈 교수가 연구원들과 실험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대학특성화 사업에서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교육중심 대학’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5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계명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교무부총장을 원장으로 하는 ‘특성화창의인재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계명대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창조인재 양성사업단’은 서로 융합되기 힘든 문예창작학과, 사진영상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영상애니메이션과, 뮤직프로덕션과 등의 다양한 전공을 참여시켜 스토리, 이미지, 사운드를 융·복합하는 디지털콘텐츠 인재양성사업으로 CK사업 예체능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4U 창조인재양성’이란 교육 목표 아래 미디어콘텐츠 인력양성 기반 조성, 융·복합 미디어콘텐츠 교육체계 구축, 미디어콘텐츠 창의력 제고, 미디어콘텐츠 학부생 경쟁력 강화 등의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형 정보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첨단 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시대맞춤형 정보전문가, 인본주의를 실천하는 지식서비스 정보전문가, 문화적 포용력을 가진 세계 지향 정보전문가, 통합적 지식을 확립한 창의적 정보전문가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산업친화형 식품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특성화 5개 분야 트랙(고부가식품, 기기분석, 위생·품질관리, 영양·급식관리, 효능·안전성 평가) 활성화,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공 연계협력을 통한 심화교육 및 비교과 과정의 특화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FTA지역특화 창의적 경제통상인재 양성사업단’은 지역산업 이해력 및 해외시장 적응력이 뛰어난 FTA 전문인력 배출, 글로컬라이제이션과 창조무역 분야를 선도하는 학부교육을 목표로 하며‘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사업단’은 커뮤니케이션 문제의 창의적 해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혁신, 전문 심화 역량 강화, 학문의 실용성과 융합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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