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구제역 24시간 방역 체계 가동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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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5 07:18  |  수정 2014-07-25 08:35  |  발행일 2014-07-25 제7면

대구시는 의성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소독 등 구제역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실을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로 확대하고,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에 대비해 초동 방역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구제역에 감염한 돼지가 축산물도매시장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도축검사관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검사와 질병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축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제역 조기 발견을 위한 돼지 혈청 검사를 하루 10마리에서 60마리로 늘렸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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