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어린이 물포럼’…17개 국가 100여명 참가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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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0 07:38  |  수정 2015-04-10 07:38  |  발행일 2015-04-10 제10면

제7회 세계 물포럼과 연계해 ‘세계 어린이 물포럼’이 경주보문관광단지 케이티수련원에서 9일 개막해 1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어린이 물포럼은 ‘어린이가 꿈꾸는 물과 미래’란 슬로건으로 한국 물포럼, 분당 환경시민의 모임, 녹색미래에서 주관하며 세계 물포럼조직위, 경북도, 경주시, 케이티에서 후원한다. 국내외 11~14세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한국 50명과 러시아·멕시코·일본·필리핀 등 해외 16개국 50명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물 환경 이슈 사례 공유 및 팀별 토론, 환경활동 및 물 시설 견학, 경주 신라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물포럼은 2009년 터키에서 열린 ‘제3회 어린이 세계 물포럼’ 이후 중단됐으나 이번 행사에서 다시 열려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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