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감와인<사진>이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
경북도의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인 청도 감와인<주>이 생산하는 ‘스페셜와인’이다. 2년 이상 와인터널에서 저온 발효로 숙성 관리돼 우아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강한 타닌의 쌉쌀한 끝 맛을 자랑한다. 노화방지에 좋고 숙취가 없는 게 특징이다.
또 섬세한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뿐만 아니라 샐러드, 육류·생선 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와인은 이번 세계물포럼 메인행사와 환영리셉션 등 세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청도 감와인은 2008년과 2013년 2년 연속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산 APEC정상회의(2005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참석한 ‘Korea Sparkling in New York’(2007년) 행사 때도 만찬주로 채택되는 등 국내외 주요행사의 공식 행사주로 인정받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앞으로도 실라리안 인증업체의 제품이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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