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이모저모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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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16 07:39  |  수정 2015-04-16 07:39  |  발행일 2015-04-16 제6면

佛 수에즈 그룹, 또 MOU 체결

◇…‘제7차 세계물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의 수에즈 환경 그룹이 국내 업체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워터 기술 관련 공동 연구와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수에즈는 15일 <주>이엔케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의로 양 기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선박평형수(Ballast Water) 처리 분야의 사업을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칼·망치·와인병까지 검색대 포착

◇…‘제7차 세계 물포럼’이 엄중한 경호와 검색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반입 금지 물품이 검색대에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6일간 진행되는 세계 물포럼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삼엄한 경비와 검색 속에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엑스코에 입장하기 위해선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보안 업체에서 금속 탐지기와 엑스레이 장비 등을 이용해 내방객의 가방과 주머니까지 낱낱이 검사하고 있는 것.

15일 보안검색대에는 여러 품목이 바구니를 메웠다. 품목을 보면 커터칼, 못, 다용도 칼, 망치, 주류, 와인병 등 다양하다. 대구시가 반입 금지 품목은 커터칼 등 날카로운 물체, 폭발물, 인화성 물질, 무기류 등이다.


노트북 등 분실물 절반 안찾아가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 4번 게이트 안내데스크에는 매일 30개 정도의 분실물이 접수되고 있다. 각국 정부 부처 관계자, 물 산업 전문가 등이 발표하는 세션 내용에 집중하다보니 개인 물품을 놓고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

세션 개최 장소 중 가장 넓은 5층 오디토리움이 대표 분실 장소로, 주요 분실 품목은 노트북, 태블릿PC, 외투, 각종 서류다.

안내데스크 관계자는 “하루에 접수된 분실물 중 절반만 주인 품으로 되돌아간다. 이틀 이상 지난 후 뒤늦게 물건을 찾으러 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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