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예술가들 축제 한마당…24∼26일 생활예술제 열려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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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3 07:38  |  수정 2015-07-23 07:38  |  발행일 2015-07-23 제7면
대구 시민예술가들 축제 한마당…24∼26일 생활예술제 열려
지난해 7월18~20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열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페스티벌.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지역 시민예술가들의 축제인 ‘생활예술제’가 24~26일 사흘간 달서구 두류동 코오롱야외음악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포크페스티벌·호러연극제·관악축제·치맥페스티벌과 함께 ‘2015 대구 핫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생활예술제는 ‘시민 예술가 시대, 예술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벨리댄스, 직장인 밴드, 우쿨렐레, 색소폰, 가야금, 시 낭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 100여개 동호회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예술창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예술창작놀이터, 지역 작가들의 창작예술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시민예술가들의 공예·회화 작품도 야외음악당 일대에 전시되며, 솔숲무대, 폭포무대, 두류공원 내 2·28 주차장 등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진광식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생활예술제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축제이자 시민주도형 행사”라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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