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드대책TF, 오늘 대구서 ‘전자파 유해성’ 토론회

  • 임성수
  • |
  • 입력 2016-08-29 07:20  |  수정 2016-08-29 07:20  |  발행일 2016-08-29 제5면

새누리당 사드대책TF(단장 경대수 의원)는 29일 오후 4시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라이온스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유해성, 그 진실은?’이란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사드대책TF는 “정부가 사드 배치에 대한 사전 협의나 주민 설명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채 사드 배치지를 발표한 결과, 전자파는 물론 소음과 환경오염 등 사드 유해성에 대한 각종 괴담이 난무하고, 성주군민들은 극심한 두려움과 혼란을 겪게 됐다”면서 “이에 새누리당은 지난달 4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경대수 의원을 단장으로, 외교통일위 간사 윤영석 의원과 해군참모총장 출신 김성찬 의원, 성주 출신 이완영 의원 등을 위원으로 한 사드대책TF를 구성, 국민 불안 및 갈등 해소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전문가 초청 토론회는 김윤명 단국대 교수(전기전자공학부)의 주제발표에 이어 남상욱 서울대 교수(전기공학부)의 사회로 이범석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최형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파기술연구부 교수,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사드 전자파 관련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기자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