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판가]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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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4-10   |  발행일 2012-04-10 제23면   |  수정 2012-04-10
25년간 시행착오로 깨달은
내가 찾은 교사로서의 행복
[지역 출판가]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

 ◇…교직생활에 회의를 품었던 한 교사가 25년의 시행착오 속에서 깨달은 편린을 정리한 ‘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도토리창고)가 나왔다.
 과학교사인 저자 이영미의 연간 수업 목표는 ‘조금 더 멋진 사람이 되자’다. 이 목표에는 단순히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꿈을 찾고, 과학적인 사고를 하고, 추억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교권이란 교육할 수 있도록 자신을 교사로 세워준 아이들을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가슴에 끌어안고 결코 포기하지 않을 때 무너지지 않는다”며 “내 삶의 가장 큰 가치는 행복이고, 그 다음은 나눔이다. 내가 찾은 교사로서의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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