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 끊을 수 없는 것일까?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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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11 13:35  |  수정 2015-03-11 13:35  |  발행일 2015-03-11 제1면
20150311
사진=김성민 마약 투약 체포[방송캡처]

마약은 끊을 수 없는 것일까?

마약투약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던 탤런트 김성민(42)이 다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김성민을 상대로 정확한 필로폰 구입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민은 함께 체포된 국내 마약 유통책 박모(22) 씨 등으로부터 필로폰 0.8g을 구입, 10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일부 혐의를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두 차례, 2009년 한 차례 필리핀에서 현지인에게 구매한 마약을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자숙기간을 가진 김성민은 2013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마약 파문 당시의 심정과, 치과의사와 비밀 결혼한 이야기를 전하며 재기를 노렸다.

누리꾼들은 "김성민 마약 투약, 안타깝다", "김성민 마약 투약, 마약 무섭다", "김성민 마약 투약, 투약 사실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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