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AR(증강현실) 전문 인력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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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9 15:54  |  수정 2016-12-09 15:54  |  발행일 2016-12-0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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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 사진=한국IT교육원 제공

올해 국민적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식재산 이슈로 떠올랐다.  그 중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이 게임업계 및 산업 전반에 화두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점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자신과 배경·환경 등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반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AR)의 대표적인 이슈가 올해 7월에 출시된 ‘포켓몬고’ 게임이다.

포켓몬고는 출시 한달만에 세계시장에서 매출 2억달러를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이 얼마나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지 세계시장에서 입증됐다.


이런 높은 부가가치에도 불구하고 아직 증강현실(AR)의 전문 인력과 관련 교육은 턱없이 부족하다.
지역 내 증강현실 관련 산업체인 ㈜AR미디어웍스 손정봉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증강현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유니티3D, 안드로이드 프로그램 등의 기술을 가진 인력이 많이 부족해 인력 충원에 애로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국IT교육원 등 관련 교육업계도 증강현실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콘텐츠 산업체와 필요한 인력을 공동선발하여 기업맞춤 교육 및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산업체에 선제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증강현실(AR) 관련 교육은 대구고용센터와 한국IT교육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수강대상자는 증강현실(AR) 콘텐츠제작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으로 유니티3D, 안드로이드 기반 증강현실, 프로그래밍 등의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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