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뷰로 전담 조직 “위탁과정 위법”취소요구

  • 서정혁
  • |
  • 입력 2018-04-25 07:32  |  수정 2018-04-25 07:32  |  발행일 2018-04-25 제8면

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등이 <사>대구관광뷰로에 대한 관광전담조직 지정 및 사무위탁 취소를 촉구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행정안전부의 대구시 감사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사>대구관광뷰로 설립 과정에서 부당하게 관광진흥조례를 개정해 관광전담조직을 지정·설치하고, 관광업무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시의회 동의나 공개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위법·부당하게 업무를 위탁했다”고 지적했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대구시가 위탁을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부당한 처분의 무효화와 부당하게 집행된 예산의 환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