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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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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드론 챌린지 대회' 대상·최우수상…모빌리티 분야 '두각'
경북대 로봇및스마트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과 학부 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며 로봇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DNA+드론 챌린지'는 5G 통신을 통해 드론이 촬영한 4K급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 데이터센터에 전송, AI 분석으로 주어진 임무에 대한 수행 실력을 겨루는 대국민 참여형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실시간 드론 서비스 △실시간 AI 서비스 △비즈니스모델(BM) 아이디어 챌린지 등 3개 부문의 도전과제에 총 50여 개 팀이 참가했다.경북대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전공 2학년 허현정씨와 이규만 교수팀은 비즈니스모델(BM) 아이디어 챌린지 부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안전한 귀가를 위해 전자발찌 착용자와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분석, 안전한 경로를 제공하는 스마트 안심드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와 함께 같은 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ARRF팀'(이주혁·쿠루푸 아라츠치그 사산카·김남영·이호준·허현정·지도교수 이규만)은 실시간 드론 서비스 부문에서 2위 상인 최우수상(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ARRF팀은 수자원 드론 임무에서 자체 개발한 실종자 인식 AI기술 및 수색 비행경로 전략을 기반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미션 수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지도교수인 이규만 교수는 "드론은 차세대 ICT 기술이 집약된 모빌리티 연구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대국민 참여형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북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경북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모빌리티 전문인력 인재 양성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DNA+드론 챌린지 2022 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대 로봇및스마트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과 학부 전공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현 대구보건대 교수 '전문대학 교수학습 혁신대회' 교육부 장관상
박정현〈사진〉 대구보건대 교수(치위생학과)가 최근 '2022년 전문대학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Digi-tact 기반 치과교정학 실습 AFP 수업모형 개발 및 적용'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부터 치과교정학 실습 교과목을 맡으면서 NCS 티칭 포트폴리오 적용, 2019년 치과교정학 실습 보고서 개발, 2020년 코로나19를 대비해 현장미러형 원격기반 수업 모형을 개발했다. 2021년에는 블랜디드 러닝 교과목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PBL과 액션러닝을 융합한 AFP 수업모형 및 적용 가이드북을 개발했다.박정현 교수는 "Digi-tact 기반 AFP 수업모형 적용을 통해 학습자가 실제적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에 흥미와 자신감, 학습 의지가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한편 대구보건대는 올해 박 교수에 이어 2012년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교수, 2013년 호텔제과제빵학과 고범석 교수, 2014년 사회복지학과 도금혜 교수, 2016년 환경보건학과 김지훈 교수까지 5번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한국폴리텍대 스마트물류과, 벤처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입선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학생으로 구성된 'Victor'팀과 '아세안만'팀의 창업 아이템이 제6회 벤처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각각 입선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벤처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는 폴리텍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국내 고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함양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의 발굴 및 사업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대회이다.스마트물류과 우철식씨 등 6명으로 구성된 아세안만 팀의 'Be Friends'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에게 도우미 네트워킹이 가능한 IoT기술 기반의 스마트 지팡이를 제안하였으며, 박은지씨 등 6명으로 구성된 'Victor' 팀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의복추천 서비스인 '패션 아이(AI)아이(Eye)' 아이템을 구상해 수상했다. 경진대회 출전팀을 지도한 스마트물류과 신수연 교수는 "2020년도에 신설된 스마트물류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를 활용한 아이템을 가지고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출전한 학생들은 모두 상을 받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수성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 선정…장학 프로그램 성과
수성대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2022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3년부터 5년간 유효하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 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 6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30개 항목의 평가 요소를 반영해 평가했다. 수성대는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및 학사관리 및 교수 학습과 학생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CTL학습마일리지 장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학습성과 향상 등을 이룬 '교수학습 지원과 평가'와 도서관 그룹스터디룸, play zone, dvd zone의 설치 운영과 북카페 및 독서마라톤대회 등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은 성과 우수 사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선순 총장은 "학생들의 질적 성장과 전공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해 산업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시설에도 보다 많은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위한 '희전실' 개관…박병희 교수 교육업적 기린다
대구 계명문화대는 지난 19일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한 희전 박병희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희전실'을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은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 및 정순모 명예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희전 박병희 교수, 서태옥 유아교육과 동창회장, 유아교육과 교수와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계명문화대는 지난 60년간 대학과 함께 성장해 온 유아교육과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지대한 공을 세움과 동시에 많은 후진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유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박병희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희전실을 조성했다.희전관 4층에 조성된 희전실은 박병희 교수의 다양한 활동사진과 교육자료 등이 전시돼 있으며, 팀 활동 및 개별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비 유아교사인 재학생에게 인성 함양과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박병희 교수는 감사 인사에서 "유아교육과 교수로서 제자들을 위해 올바른 교육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살아왔을 뿐인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영광"이라며, "희전실을 사용하는 모든 제자가 정의로운 인간이 되고 인류 사회 속에서 존경받는 계명문화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승호 총장은 "희전실은 박병희 교수님의 제자 사랑의 사표로서 몸소 보여주신 고결한 정신을 예비 유아교사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배움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희전실을 통해 참 스승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나라 유아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희전 박병희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희전실' 개관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째가 박병희 교수.
[주목! 이 학과]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성인학습자반 운영…시니어모델 양성 주도
최근 미(美)의 기준이 다양해짐에 따라 시니어 모델들이 패션의 중심으로 TV나 광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에서 모델테이너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출연 섭외 1순위의 러브콜을 받음에 따라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매년 다양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개최되면서 시니어들은 물론이고 은퇴를 준비하는 40·50대까지 당당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시니어 모델 관련 교육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의 시니어들은 시니어 모델 도전에 어려움이 많았다.국내 패션시장의 확대로 다방면으로 활동이 가능하고 모든 연령층에 대한 모델의 수요에 따라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는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해 지역의 시니어 모델 양성을 주도하고자 한다. 2023학년도 정시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모델을 위해 15명의 성인학습자를 모집한다.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차세대 모델테이너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된 모델테이너과는 전국 모델 및 미디어 광고모델, 엔터테이너, 기획자, 행사 지도자 등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이 특징이다.지난 9월에는 대구시 남구와 함께 '세대공감 Fashion Festa'를 개최했다. 세대공감 Fashion Festa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HiVE) 사업의 하나로 지역민들을 초청해 패션쇼 개최를 통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모델테이너 양성 교육기관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었다.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남구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델 기본, 무대 동선, 포토 포즈, 런웨이 실습, 퍼포먼스 워킹, 모델 워킹 등 실무적인 모델 교육을 전·현직 모델 초청 특강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국내 최초 해외파 모델이자 1세대 패션모델인 김동수 교수가 시니어 모델 교육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모델테이너과 성인학습자반은 전문위원 자문을 통한 실무중심 커리큘럼 개발과 모델 양성 전공자 및 현업 종사자 교육을 통해 시니어 모델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방향성을 도출했다.온·오프라인 강의와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수업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성인 학습자들이 교육 과정에 쉽게 적응하고 교육 효과를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모델테이너과 성인학습자반은 성인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일학습 병행이 가능하고 토요반 운영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최신식 첨단 교육시설 및 교보재를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현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성인 학습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또한, 학업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풍부한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만35세 이상 국가장학금 대상자의 경우 소득 분위 8분위까지 2년 전액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득 분위 9~10에 해당하는 경우 50% 등록금 면제 혜택을 전 학기에 걸쳐 받을 수 있다.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이기린 교수는 "모델테이너과 성인학습자반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 2막을 위해 누구나 시니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블루오션인 시니어 모델 분야의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모델테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는 지역의 시니어 모델 교육 수요 해소와 전문 시니어 모델 양성을 위해 2022년 12월29일부터 2023년 1월12일까지 성인학습자반 특별모집을 진행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대구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시니어모델이 지난 9월 영남이공대가 개최한 세대공감 패션 페스타에서 워킹을 하고 있다.
[2023 전문대 정시특집] 호산대, 현장 중심의 융복합 전공교육 강화
호산대는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사구조(Academic System Innovation), 학사운영(Creative Academic Affairs), 공유·협력(Enlargement Association&Cooperation) 분야의 새로운 전략들로 'ACE 교육 혁신'에 나서고 있다.학사구조 혁신 방안으로 맞춤형 STAR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STAR인재란 특성화되고(Specialized), 핵심역량(Talented)을 갖춘 융합(Amalgamation)할 수 있고, 협력(Related)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학사운영 혁신 방안으로 올해 혁신교육원 등을 설립하였으며, 산하에 역량교육과정개발센터, 교양인성교육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NSLB센터를 두고 5대 핵심역량으로 재정립을 통한 사회수요 기반 창의·융합 교양 교육 및 융복합 교과목 개설을 통한 현장중심 전공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공유·협력 혁신 방안으로 학산불이(學産不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애로기술 지원 등 ACE 가족회사 제도를 고도화하고, 국내 타 대학과의 교수학습, 교육과정, 원격교육콘텐츠 등의 인프라 공유를 통한 HSU+ 혁신공유대학 조성, ESG기반 교육과정 개발, 고등직업교육 거버넌스 확충 등의 지역혁신 공유플랫폼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호산대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대학(2022년),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 5년 인증(2021~2026년),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2019~2022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2018~2022년) 5년 연속 선정,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사업 선정 등으로 대학역량을 입증했다.호산대는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2022년 기준 1인당 장학금 약 380만원을 지급했다. 또 △호산 1·2장학금은(입학 시) 내신 등급 기준 충족 및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 △명품기능장학금은 해당 학과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로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 △만학도 장학금은 입학 일자 기준 만35세 이상 인자(간호학과·물리치료과 제외)에게 지급한다. 호산대는 2024년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영진전문대, 국내 대기업 취업생 5년간 1890명
대구 영진전문대는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이 80%대를 육박하며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취업성과를 살펴보면 삼성계열사 201명, LG계열사 257명, SK계열사 257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1천89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해외 취업은 독보적이다. 매년 평균 100명 이상의 해외 취업을 성사시켰고, 최근 8년(2015~2022)간 해외 취업자는 무려 890명을 돌파했다. 이들이 진출한 회사는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다. 이 성적은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근 3년(교육부 2020~2022년 정보공시 기준) 연속 해외 취업 최다 실적이자, 전국 1위라는 압도적인 성적표를 기록했다.영진전문대는 디지털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올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올해 기존 공학 중심 계열학과를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관련 학과로 신설·개편한 데 이어 사회실무 분야 학습욕구에 부응하고자 만화애니메이션과, 동물보건과, 반려동물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를 신설했다. 2023학년도는 스포츠재활과, 방송영상미디어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최고의 기술명장(名匠)을 양성할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전문학사에서 마이스터급 기술전문석사까지 배출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에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3년간 180억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최다 6년간 120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3년간 8억원) 등에 선정돼 디지털 신기술 분야와 사회실무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지난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과 관련, 컴퓨터정보계열은 2023학년도 정시 모집 중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사관'으로 총 30명을 선발, 2023년 3월부터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최초합격자에겐 수업료 50% 감면, 후보합격자는 100만원을 감면한다. 대학자체전형은 1개 학기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수성대, 창의융합교육으로 4차산업 역량 육성
대구 수성대의 원하는 인재상은 '스토리(Story)를 가진 인재'다. 단순히 전문 기술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창의적이고 인접 학문이나 분야를 융복합할 수 있는 '휴먼케어 스토리'를 만들 역량을 가진 인재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스토리로 엮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MBLC(메디뷰티선도센터) 등에 창의융합교육센터를 마련,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을 수 있다.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간호학과 신입생은 제외)한다. 수성대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중년, 대학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장학제도가 다양하다. 입학 이후에는 25세 이상 만학도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만학도 신입생들을 위해 사회복지과, 보건복지경영과는 물론 안경광학과, 치기공과, 호텔조리과 등의 학과에도 이들을 위한 특별반을 편성, '신중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성적 대신에 수험생들의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성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30%로 줄이는 한편 면접 비중을 70% 반영한다(간호학과·치위생과·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성적 40% 반영). 수성대는 이와 함께 MZ 세대인 수험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학을 위해 입시 기간에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입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아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이 즐기는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최초로 e스포츠단 창단 및 전용 경기장인 '수성 e스포츠 아레나'를 만들었다. 특히 수성대 e스포츠단은 창단 첫해 '2022 LOL 대학대항전'에서 전통의 대학 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e스포츠계에서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경복관에 다목적 드론실습실도 조성돼 있어 드론에 관한 ABC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계명문화대, LINC 3.0 육성사업 산학연협력 선도
대구 계명문화대는 60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지금까지 9만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계명문화대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전문대학 기관 평가 인증'에서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1·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2018년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19~2021년)과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22~2024년) 등 총 6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형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계명문화대는 체계화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LINC+ 육성사업(2017~2021년)에 이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3.0) 육성사업(2022~2027년)에도 선정됐다.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올해 신설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2022~2024년)에도 선정되는 등 올해 전문대학 3대 국고지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글로벌 교육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전문대학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9년 △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 분야 민관협력사업 또한 2019년에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2024년까지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계명문화대는 올해 하계방학을 맞아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1인당 최대 1천140만원(평균 약 600만원)까지 지원해 7개국(미국·영국·캐나다·호주·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에 총 203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등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대인원을 해외로 파견했다. 계명문화대는 2021년에 학생 1인당 연간 약 456만원씩 총 208억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8년 연속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으며, 총교육비 환원율 200% 이상을 달성,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의 2배에 가까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영남이공대, NCSI 교육서비스 10년 연속 전국 1위
대구 영남이공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운영대학 선정,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선정,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선정,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선정, 산학연 Collabo R&D사업 선정,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멘토링 운영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거의 모든 국고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정부재정지원금 약 420억원을 확보하고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임을 확실히 입증했다.또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10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취합한 내용을 해당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진행 사항에 대한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총장 미팅 위크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총장과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소통하며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영남이공대는 학과 구성을 교육 수요자의 필요에 따른 구조로 변화시키고 학생 취업을 위해 취업약정제 협약 및 학과 개편,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협약기업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YNC형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난 9월 대구시 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 389명을 선취업시키며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의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2022년도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영남이공대의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약 390여만 원, 연간 장학금 총액은 약 200억원으로 재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다른 대학에 비해 상당히 높다.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하는 기숙형 대학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도 영남이공대의 자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평범했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나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대기업에 취업(2021년 2월 기숙형대학 졸업생 취업률 95.24%)하며 대학을 빛내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대구보건대, 교육부 재정지원 6관왕 그랜드슬램
대구보건대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ODA) 선정과 함께 혁신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에 이어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에도 선정됐다. WCC는 교육부가 직업교육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환경과, 해외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WCC는 전문대학 최고의 명예인 셈이다. 이른바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 6관왕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대구보건대는 고용노동부 청년해외진출 및 K-MOVE 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 사업으로 최근 5년간 치기공과, 치위생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코디네이션과, 간호학과 등 8개 학과에서 미국·캐나다·호주·독일·일본·대만·싱가포르 등지에 120명 이상이 질적으로 수준 높은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대구보건대는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가장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이다. 전국 3개 전문대학만 선정되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에 지정됐다. 교육부 2016년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받았고,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회 공학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본상 수상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구보건대는 2022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치기공과와 임상병리과에서 전국 수석 2명과 2020년에는 임상병리과와 물리치료과에서 전국 수석 2명, 2021년에는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에서 각각 차석을 배출했다.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사 시험에서 응시자 46명 전원이 합격, 5년 연속으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보건행정학과) 합격률은 58.8%로 전국평균 40.2%에 비해 18.6%포인트, 안경사는 81.3%로 전국평균 71.0%에 비해 10.3%포인트, 물리치료사 합격률은 93.9%로 전국평균 83.7%에 비해 10.2%포인트로, 전국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대구보건대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 기간 동안에만 1천620명의 대졸자가 지원했다. 최근 5년간 대졸자 지원자 수는 6천명을 넘어 대표적인 학력 U턴 대학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대구과학대, 대규모 아트홀 등 학생복지시설 자랑
대구경북 최초의 간호전문대인 대구과학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를 자랑한다. 전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무려 81.4%(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이른다.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및 학습장려금 100만원이 지급되는 TSU드림인재장학은 일정 조건이 되면 재학 기간에도 계속 지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간호학과·치위생과·물리치료과 제외)에게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이 지급되는 성적우수장학을, 간호학과·치위생과·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수업료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맞춤형사업 생활비 지원 장학, 교육과정 연계·일반고 위탁 장학, 보훈장학, 가계곤란장학, 패밀리장학, 복지장학, 농어촌장학, 직장인장학, 성인학습장학 등 반값등록금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2022~2024)돼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T-웰니스(Wellness)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차별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LINC3.0육성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2022~2024)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참여대학 선정(2022~2024)으로, 지역민의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로부터 신산업분야와 산업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 이른바 '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아 입학정원 20명의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도 운영하게 됐다.이와 함께 '2022년도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 획득, '2022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2022~2025)되며,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 인재양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구과학대는 '좋은 환경이 좋은 인재'를 만든다는 교육이념 아래 학생복지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인 1천800석 규모의 아트홀(Arts Hall)과 초현대식 학생식당,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복지향상시설을 구축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전문대 정시특집] 첨단학과 대폭 확대…치기공학 등 취업률 높은 학과 관심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대구경북지역 전문대들은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는 첨단학과와 미래 유망직종 학과 등을 대폭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자신이 원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고 창업에도 유리한 과들이 많다. 또 지역 전문대는 전통적으로 취업률이 높아 주목을 끄는 학과들을 앞세워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펫토탈케어 등 10개 학과 신설 성인학습자 345명 별도 모집◆계명문화대계명문화대는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에 발맞춰 △해외서비스경영과 △국제협력선교과 △제과제빵과 △반려동물보건과 △펫토탈케어과 △디지털융합과 △의료기기과 △태권도시범공연과 △웹툰과 △디자인학부 타투디자인전공을 신설했다.또한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의 교육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수업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자 성인학습자 345명을 별도로 모집하고 있다. 성인학습자 주간 모집인원은 140명으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커피문화경영전공(30명) △사회복지상담과(30명)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20명) △골프·피트니스과(30명) △공연음악학부 연기뮤지컬 전공 및 공연음악전공(15명) △뷰티스킨테라피과(15명)이다.야간 모집인원은 205명으로 △유아교육과(3년제, 30명) △SNS마케팅과(30명)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15명) △금융부동산과(25명) △사회복지상담과(25명)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15명) △플라워·가드닝과(15명) △의료재활과(3년제, 15명) △패션디자인·쇼핑몰과(20명)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15명)이다. 치위생과 등 국시 합격률 최상위 웹툰애니메이션스쿨 올해 첫선◆구미대보건학과에서 뛰어난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는 3개 학과가 있다.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등 3개 보건학과는 지난해 국가고시에서 학과별 96.2%, 100%, 100%를 기록해 평균 99% 합격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 학과의 최근 3년간 국가고시 합격률이 전국 평균보다 약 20% 높게 나타나 학업성과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대는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을 신설한다.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로 모집정원은 30명이다.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26개 학과서 특기자 전형 선발세계적 뮤지컬 스타 양성 집중◆대구과학대대구과학대는 매년 특기자전형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비교과(100%)로 선발하는 26개 학과(간호학과, 안경광학과, 의무행정과, 식품영양조리학부, 헬시푸드조리과, 유아교육과, 금융부동산과, 부동산과, 청소년교육지도과, 청소년교육상담과, 경찰경호행정계열, 사회복지상담과, 복지상담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정보과, 컴퓨터응용과, 측지정보과, 반도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패션주얼리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에서 이번 정시 모집을 통해 24명을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간호학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기와 적성에 맞는 현장 실무형 글로벌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과에서도 특기자를 선발한다.대구과학대는 2022학년도에 공연무대예술전공을 '뮤지컬연기과'로 확대 개편해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양성에 본격 돌입했다. 뮤지컬연기과는 뮤지컬 배우이자 딤프(DIMF) 홍보대사인 민우혁씨와 연기파 배우인 고수희씨를 초빙교수로 임용해 현장실무형 뮤지컬 스타 양성에 본격 돌입했다.뮤지컬연기과는 그동안 국내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성민(03학번)씨와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 고수희(95학번)씨 등 많은 연기자를 배출한 전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치기공학과 총 98명 해외 취업'청해진'사업 신규 취업처 넓혀 ◆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생들은 현재까지 해외 선진국으로 98명이 취업해 영주권 취득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안전한 이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취업 대상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으로 모두 선진국의 해외우수 덴탈 랩(Dental Lab) 회사다. 2022년 25명, 2021년 19명, 2020년 15명, 2019년 14명, 2018년 11명, 2017년 14명의 학생들이 해외에 취업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2016년부터 청해진(청년해외진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재학생들은 미국 CDT(Certificated Dental Technician), 캐나다 DT(Dental Technician), 독일 마이스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공영어, 직무교육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한다.지난 6년간 청해진 사업을 통해서만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등으로 해외 취업한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학생은 49명이다. 특히 오래 축적된 해외취업 노하우를 토대로 팬데믹에 따른 해외취업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영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까지 신규 취업처를 넓혔다. 2020년에는 전공심화과정(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K-Move 사업에도 선정돼 2021년 참여학생의 100%가 디오임플란트 미국지사로 파견됐다.건설시스템과 정규직 취업률 80%실무 중심 건설기술 인재 양성◆영남이공대 건설시스템과가 건설분야 정규직 취업률 80%(2021년 기준)와 토목직 기술공무원 배출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시스템과는 지역건설산업에 이바지할 유능한 전문 건설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1971년에 신설된 이래 4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과이다.건설시스템과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들이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실습기자재로 재교육이 필요 없는 완벽하고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건설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학과로 소문이 나 있다.취업 또한 걱정 없다. 첨단 기자재와 지역 최고의 실습환경을 바탕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LINC 3.0 사업 운영, 항공 및 수상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 운영, 토목직 기술공무원 프로그램 운영, 토목산업기사, 캐드, 전산 등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 운영, 일학습병행과 성인재직자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졸업 후에는 건설시공업체, 엔지니어링업체, 토질조사 및 시험업체, 건설안전 진단업체, 기술직 공무원, 공기업체, 정부투자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최근 졸업생들이 대구시나 경북도 기술직 공무원, 공기업 및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진중공업, 서한건설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건설분야로 다양하게 진출하여 후배들을 끌어주고 있다.성인학습자반 탄력수업 진행학비 부담 완화 다양한 혜택 ◆영진전문대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과 선취업후진학 고교졸업예정자들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반은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탄력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성인학습자반은 전문학사 정규 과정으로 내년 2월28일까지 모집한다. 개설된 반은 △온라인 CEO사관학교(컴퓨터정보계열, 30명) △스마트헬스케어융합장비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 20명)△전기기술자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35명)△건설기술인양성반(건축과 24명) △스포츠경영과(80명) △관광문화반·관광전문가반(호텔항공관광과, 반별 20명) △하이브리드반(유아교육과, 20명) △건강관리전공반(보건의료행정과, 30명) 등이다.성인학습자반 입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및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또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입학금 면제와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기타 대학 장학 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이 과정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 물리치료과 취업률 '전국 2위''홈커밍 JOB담 프로그램' 호응◆호산대물리치료과는 교육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국 전문대학 39개 물리치료과 중 취업률 2위를 달성했다. 대학의 MOSAIC 교양/전공/비교과 교육 혁신을 통한 학생 밀착형 학사 운영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공기초인 인체해부학 골학, 근육학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끼리 알기 쉽게 가르쳐주는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학년들은 교내 3D가상해부학 실습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인체의 기초이해 사체 해부 실습을 통해 전공에 필수적인 인체의 기초이해 역량을 키운다. 3학년들은 국가고시 조별 상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물리치료과 10주년을 맞이하여 1·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생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학생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직무에 맞춰 취업기관 유형별, 물리치료 영역별로 전국 각지의 졸업생 16명을 초청하여 '홈커밍 JOB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신기술을 적용한 교육과정 도입을 위해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와 '로봇물리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구미대 작업치료과구미대 웹툰애니메이션스쿨대구과학대 뮤지컬연기과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영남이공대 건설시스템과
[2023 전문대 정시특집] 대학 간 복수지원·입학지원 횟수 무제한…불합격 땐 자율모집 기회 노려야
전문대 정시 일정은 전국의 모든 대학이 2022년 12월29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 실시 등의 전형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고,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다만 앞서 수시모집에 지원하여 1개 대학(일반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이라도 합격한(최초 및 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 지원은 금지된다. 또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의 대학에만 등록(이중 등록 금지)해야 한다. 입학 지원방법을 위반한 학생은 추후 전산자료를 검색하여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전문대학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자율적으로 입시 마감일인 2023년 2월28일까지 '자율모집'을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이 있다면 대학별 '자율모집'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모집인원 총괄정시모집에서는 2022학년도 2만1천545명 대비 4천445명(↓20.6%) 감소한 1만7천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이전 수시모집(~2022년 12월28일까지) 최종 충원 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면 당초 계획된 정시 모집인원보다 증가할 예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 8천302명 대비 647명(↓7.8%) 감소한 7천655명을 모집한다.또 '특별전형'(정원 내)은 2022학년도 995명 대비 124명(↓12.5%)이 감소한 871명을 모집하며, '특별전형'(정원 외)의 경우는 2022학년도 1만2천248명 대비 3,674명(↓30.0%)이 감소한 8천574명을 모집한다. ◆전공분야별 모집인원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분야는 '간호·보건'분야로 4천40명(23.6%)을 모집한다. 다음은'기계·전기전자'분야 2천523명(14.8%),'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분야 2천115명(12.4%), '호텔·관광'분야 1천892명(11.1%), '디자인·뷰티'분야 1천323명(7.7%) 순으로 모집한다.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는 동일한 '전공명'이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또는 3년 과정이 있으므로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전형유형별 모집인원정시모집에서는 '서류 위주'전형으로 가장 많은 5천741명(33.6%)의 학생을 모집한다. 다음은 '수능 위주'전형 4천907명(28.7%), '학생부 위주'전형으로 2천609명(15.3%), '실기 위주'전형 2천249명(13.2%), '면접 위주'전형 1천594명(9.3%)을 모집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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