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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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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민경익 교수와 전공 석사과정생 김정환씨, 나노복합체 다형성 제어기술 개발
경북대 융합학부 의생명융합공학전공 민경익 교수와 전공 석사과정생 김정환씨가 최근 촉매, 바이오센서, 약물 전달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금-펩타이드 나노복합체를 다차원 구조로 제작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민경익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금-펩타이드 나노복합체 다형성 제어 기술이 나노복합체의 설계 및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의 11월2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주목! 이 학과!!] 대구 영진전문대 일본IT과 "일본 취업 금자탑"
대구 영진전문대 '일본IT과(컴퓨터정보계열, 3년제)'가 일본 정보기술 분야인 IT기업 취업의 산실로 우뚝 섰다.컴퓨터정보계열 내 일본 취업을 목표로 지난 2007년 개설된 이래 이 학과는 16년간 총 526명(내년 졸업예정자 포함)이라는 전무후무한 '일본 IT기업 정직원 취업' 성사라는 기록을 세웠다.취업의 질(質)적인 수준도 톱 클래스다. 이들 중 30%가 넘는 인원이 세계적인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30명)를 비롯해 라쿠텐(15명), 제이콤(J:COM, 11명), NHN Japan(8명), 야후재팬(3명) 등의 세계적인 IT 대기업서 근무하고 있다. 국내 단일 학과에서 이뤄낸 성과로는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일본IT과 출발은 2007년으로 당시에는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반인 '일본취업 U턴반'이었다. 이 반은 2009년 첫 졸업생 중 소프트뱅크(SoftBank) 3명이 합격해 '일본 IT분야'취업 가능성을 제시했다.계열은 첫 성과에 힘입어 다음해인 2010년 2학년을 대상으로 '일본IT기업주문반'을 정규과정으로 편성, 일본 IT분야 진출이라는 닻을 올렸다.2018년에는 웹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과정과 CCNA 등 네트워크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 과정으로 반 운영을 확대했고, 2022년 일본IT과로 학과를 개편, AI 소프트웨어 전공(40명정원)과 클라우드전공(30명)을 현재 운영 중이다.또 일본IT과는 2022학년부터 글로벌 캠퍼스로 이전,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레지던트형 학습 환경에서 집중식 기숙형 일본취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일본IT과는 3년제로, 컴퓨터정보계열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취업 희망자를 선발, 특별반을 구성한다. 이 반은 일반 국내 취업 학생보다 높은 전공과 일본어 능력을 확보하도록 방학 기간 중 전공 특강과 일본어 교육을 집중한다.일본 취업을 위해선 무엇보다 전공능력이 현지 일본인 학생들보다 뛰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2학년부터 PBL(Project Based Learning) 기반의 캡스톤디자인을 진행,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기존에 브로드캐스팅(일방적 강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과제를 주고 팀원 간의 협의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으로, 일본 기업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IT과 교수진들은 전원 일본 IT분야에 10년 이상 몸담은 베터랑들이다. 국내외 IT기업 내 개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공교수 5명과 2명의 일본어 전담교수(일본인 1명 포함)가 팀을 구성, 교육과정 개설, 운영, 일본 취업처 확보 및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이 반 1학년 지도교수가 졸업까지 3년간 학생들 지도를 맡음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성사에 대한 책임감과 학생들의 성향을 잘 파악함으로써 성공적인 일본 취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에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확고한 의자로 이 학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IT과 전용 실습실 등 시설확충, 일본 현지학기연수, 교내 취업박람회 및 일본현지 면접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일본IT과에 특화된 지원을 살펴보면 △일본어 특강 무료 지원, △일본 현지학기제(4주) 지원 △졸업년도인 3학년에 도쿄 현지 면접연수(3주) 및 일본현지 채용 박람회 참여 기회 △일본기업 대표 대학 방문, 기업 설명회 및 특강 참여 △1대 1 개인 면접 컨설팅 참여 △일본기업 초청 교내 일본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정부지원 약 7억 청해진대학사업, K-MOVE스쿨과정 참여 △ISFnet 기업장학금(년 2,000만원 이상)과 선배들의 후배사랑 장학금 이다.특히 2학년 방학기간에 갖는 현지학기제는 일본 취업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갖게 한다. 현재 2학년 56명이 지난 12월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연수 중인데, 일본어수업(네이티브 강사), 기업 견학, 문화체험, 한일교류회, 졸업생 특강 등으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이런 노력들로 일본IT과는 일취월장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졸업자 100%가 일본 기업에 취업하는 귀염을 토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1~2022년은 각각 65명, 58명이 취업했다.김종규 컴퓨터정보계열 부장은 "일본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으로 2007년 태동한 것이 현재의 일본IT과다. 국내외 취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입도선매(立稻先賣)' 형태의 해외취업 특별반으로 일본 현지화 전략에 따라 소수정예화 인원에 해외 기업 요구에 철저히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졸업반은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팀 단위로 수행, 기업 현장에서 진행되는 기획·설계·제작 등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 일본 취업 성공을 이끌었다"고 자랑했다.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대구 영진전문대 일본IT과 2학년생들이 일본 연수 중 게임개발 업체인 COCONE를 견학해 회사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3학년 학생생 일본기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보고 있다.
[2023 대입정시] 대구가톨릭대, 단과대학 통합 희망학과 진학 유리… 2024년 학교 앞 지하철 1호선 개통
2023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단과대학 통합선발이다. 통합선발은 학과별 정원과 관계없이 희망 학과로 100% 진학이 가능하다. 나군의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 다군의 사회과학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디자인대학이 학과 구분 없이 단과대학 모집단위로 신입생을 통합 선발한다. 통합모집 단과대학에서는 학과가 아닌 단과대학 내에서 전형 총점 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존 학과를 과감히 혁신하여 △스마트그린케어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배터리학과 △공무원·공기업학과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의 외국어자율전공학부는 △영어학과 △스페인어중남미학과 △중국어중국학과 △일어일문학과 △러시아중앙아시아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는 △기계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는 △전자공학부 △전기공학과, 컴퓨터정보학부는 △AI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로 분리하여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융복합 음악·공연 예술인 양성을 위해 성악과, 피아노과, 관현악과는 음악학과로 통합했다.캠퍼스의 중심인 중앙도서관은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20년은 1층을 융합형 디지털 교육 공간, 2021년은 2층을 창의교육 공간, 지난 3월에는 3층을 문화와 IT 기술이 어우러진 액티비티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며 미래형 도서관으로 완성했다. 총 8개동에 2천5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역 최고 수준의 기숙사 '다솜마을'도 편리한 대학 생활을 돕는다.대구가톨릭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인문계열 100만원, 자연 및 예체능 계열 150만원의 'DCU스마트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유스티노자유대학·신학부·의예과·간호학과·약학부 제외) 2024년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으로 캠퍼스 바로 앞까지 지하철이 다니는 '도시철도 통학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양택지지구, 경산지식산업단지, 대구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이 효성캠퍼스 인근에 함께 조성되면서 대구가톨릭대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전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와이파이 6'을 캠퍼스 전역에 개통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어느 곳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고성능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는 지방대학 중 최대 규모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계명대, 국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눈길
1899년 창립돼 2022년 창립123주년을 맞이한 계명대는 현재 5개의 캠퍼스(성서캠퍼스 50만평, 대명캠퍼스 2만2천평, 동산캠퍼스 2만9천평, 칠곡캠퍼스 73만평, 달성캠퍼스 5만6천평)를 가지고 있다. 재학생 2만2천여 명, 외국인 유학생 1천여 명, 대학원생 2천여 명 등 2만5천여 명의 학생들과 교수 1천200여 명, 직원 300여 명, 15개 단과대학, 22개 학부, 36개 학과, 57개 전공, 2개의 계열, 10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계명대는 과거와 현재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봉사'이고,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혁신'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기존의 수동적인 '봉사' 개념에서 벗어나 대학의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회혁신'을 봉사의 확장 개념으로 보고 지역에 역할을 다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구지역에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2월에는 대학병원의 운영적자를 뒤로하고 병원 전체를 통째로 비워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을 위해 전체 교수, 직원의 봉급으로 50억원을 마련해 전체 재학생 2만3천여 명의 학생 전원에게 20만원씩 학업 장려비를 지급하기도 했다.2007학년도에 신설된 계명아담스칼리지(Keimyung Adams College)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년간 전 교육과정을 해당분야 석학으로 구성된 외국인 교수진이 영어로만 강의하는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성적우수 장학제도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KAC 특별 장학제도, UC Berkeley 해외연수, 네브라스카 링컨대학 복수학위 등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탁월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이 밖에도 계명대는 64개국 347개 대학 및 46개 기관과 ISEP(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 국외현지학기 등 교환학생프로그램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EMU(미국 이스턴미시건대), DigiPen(미국 디지펜공과대학) 복수학위는 두 대학의 졸업장을 받는 장점뿐만 아니라 2년간의 유학, 특별 장학제도 등의 혜택으로 인기다. 이외에도 VUW(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SHNU(중국 상하이사범대학), BLCU(중국 북경어언대학) 등 다양한 국가 유수 명문대학과 복수학위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대구대, 국·공립 교원 280명 임용성과 자랑… 학생부 10% 반영해 백분위로 선발
대구대는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으로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 특성화된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문사학이다. 1956년 국내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우리나라 특수교육 및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줄곧 이어 왔으며, 교육부가 평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에서 7회(전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교육에 힘쓰고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랑스러운 대학이다. 특수교육 관련 학과(유아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과·특수교육과)가 속해 있는 사범대학은 올해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280명이 합격했고, 지난 4년간 1천7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대구대는 신입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DU손 잡고 장학금 △기숙사 지원 장학금 △미래인재양성장학금을 신설했다. DU손 잡고 장학금은 친구와 동반 입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숙사 지원 장학금은 충원합격자에게 1인당 50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미래인재양성장학금은 출신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구대는 이미 최초합격자에게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까지 입학성적장학금(A~C등급·장려)을 지급하고 있다.대구대는 △창업중심대학(2022~2026) △대학혁신지원사업(2019~2024)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2022~2027)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2021~2026) 등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며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 중이다. 또한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가 발표한 '2021 세계명문대학' 순위에서 대구경북 사립대학 중 2위, 국내 대학 중 33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대구대는 올해 수능 성적 반영비율(일반전형·농어촌학생 특별전형·기회균형전형·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을 수능 100%에서 수능 90%와 학생부(출결) 10%로 변경했다. 또 수능성적 활용지표를 기존 표준점수에서 백분위로 변경해 반영한다. 수능성적 반영비율과 가산점에도 변화를 줬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올해부터 국어와 영어를 30%, 수학과 탐구를 20%씩 반영한다.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의 과목별 반영비율은 국어·탐구 20%, 수학·영어 30%이다. 예체능 계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40%, 영어 30%, 탐구 30%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영남대, 3천316억 'RIS사업' 중심대학 참여…올해 '라이덴 랭킹' 국내 종합 6위로
영남대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이 대형 국책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영남대는 중심대학으로 참여해 국고와 지자체 지원금 등 5년간 총 3천3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사업을 이끈다. 영남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국고와 지자체 지원금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이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매년 약 40억원씩 총 2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24억원을 경북도로부터 지원받아 로봇공학 인재 육성에 나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인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도 선정돼 2029년 2월까지 국비 95억원을 비롯해 지자체와 참여기업 등이 지원하는 총 140억원 규모의 사업을 주도한다. 정부, 지자체 등 대규모 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연구에 대한 집중투자는 각종 대학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지며, 영남대가 세계 속의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6월 발표된 2022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영남대는 종합순위 국내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4위에서 대폭 상승했다. 특히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연구력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라이덴 랭킹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영남대가 8년 연속 국내 1위(세계 55위)에 오르며 학계를 놀라게 했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7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6위 등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순위가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16위에 오르는 등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대학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대구한의대, 전국 유일 교육부 재정지원 10관왕…산학협력 특화된 대학 경쟁력 인정
대구한의대는 2015년에 이어 2021년에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학협력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산학협력에 특화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PILOT), 프라임사업(PRIME), 코어사업(CORE), 대학특성화(CK)사업,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K-MOOC선도대학 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선도연구센터(MRC)지원 사업,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된 최종 50개 대학에 포함됐다. 대구한의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공동주관 대구TP)에 선정됐다. 밸류체인 컨버전스 사업은 지역의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혁신 밸류체인 기업군을 발굴하고 전 주기적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간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조성하여 밸류체인 운영을 위한 종합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5년간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뷰티산업군에 포함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시장성, 공정 등), 제품 개발(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분석 등), 사업화 및 마케팅(브랜드 개발, 온·오프라인 광고,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등), 인력양성(취업 연계, 재직자 전문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대구한의대는 LINC+사업단 출범 이후 사업단 자체의 LAB 기반 기업 및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20개 강좌를 운영해 총 228명이 이수함으로써 기존의 캡스톤디자인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장실습 참여학생은 2017년 307명에서 2019년 409명으로, 캡스톤디자인 참여학생은 2017년 947명에서 2019년 1천208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은 11명에서 36명으로 확대됐다. 창업 강좌는 30여 개가 개설됐으며, 참여 학생은 총 2천995명이다. 올해에는 해외 기업에 지식재산권을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경일대, LINC 3.0 선정 6년간 사업비 240억…조기취업형계약학과 실무능력 배양
경일대는 교육부가 진행하는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되면서 일반재정지원사업과 특수목적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모두 지원받고 있다. 2022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INC+사업)에 이어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수요맞춤성장형(이하 LINC3.0)'에 선정돼 6년간 2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일대는 대학의 강점분야인 자율주행융합기술과 XR콘텐츠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전자정보기기산업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며, LINC3.0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인재 3천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사업인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3년간 1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형자동차산업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된다. 경일대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일대는 2018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유망한 신산업분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취업을 확정한 상태에서 1학년 때에는 대학에서 전공 집중교육이 진행되고 2~3학년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현장실무능력과 연구 능력을 배양한다. 1학년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취업 장려금으로 학기당 각 200만원(총 4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2~3학년은 기업의 정규직 근로자로 급여를 받으면서 학업을 병행하게 되며 이때 발생되는 등록금은 채용기업과 지자체, 대학이 75%를 지원하고 있다. 또 3년 교육과정으로 4년제 정규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남학생의 경우 조건에 맞으면 병역특례로 군복무를 대체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이 2023년 하반기에 개통하게 되면 대구시의 중심부와 지하철 경일대역(가칭)이 연결돼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나아진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경운대, TK 4년제 대학 유일 비행교육원 설립…항공융합·SW연계…취업역량 강화
경운대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을 설립했다. 또 안전하고 질 높은 비행훈련 교육을 위해 미국 Cessna C-172S(단발항공기), 이탈리아 Tecnam P2006T(다발항공기) 등 최신 실습용 비행기 10기를 운용하고 있다. 영남권 유일의 800m 규모 경비행기 이착륙장(전남 영암)과 강의동 및 기숙사 등 3층 규모의 건물 2개 동을 마련, 학생 및 교관 등 1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80실 규모의 생활관과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플라잉센터(Fly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경운대 항공공과대학과 항공서비스대학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 '프라임희망장학'은 프라임학과 합격자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항공교통물류학과는 '지방자치단체 특성화장학'으로 입학연도(1년간) 수업료 전액 면제를, 소프트웨어학부는 'SW 특성화장학'으로 입학연도(2년간) 수업료의 장학 혜택을 받는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경운대는 '항공융합 및 SW연계전공' 제도를 통해 △항공정비 △영상촬영 드론응용 △보안재난관리 드론응용 △항공보건과학 △항공시뮬레이터제작 △항공 융합보안 △지능형항공모빌리티 △스마트안전디지털트윈 전공을 운영함으로써 재학생의 전공 선택 폭을 넓혀주고 취업·진로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경운대는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3개 교육원이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로부터 공인된 항공 분야 전문교육원인 비행교육원은 '조종사 전문교육기관',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무인비행교육원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경북도 지정 특성화학과인 항공교통물류학과에서는 영남권 대학 최초로 전국 5개 공항·비행장을 그대로 구현한 항공교통관제시뮬레이터를 구축,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관제교육원' 인증을 추진해 우수 항공교통관제사 및 운항관리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경운대는 'New Normal REAL LIFT edu system 교육 혁신'을 목표로 현장성을 강화한 역량-성과기반 교육과정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제 경량항공기(115~600㎏급)를 직접 설계부터 제작 및 시험비행, 역설계 부품의 성능시험까지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2023 대입정시] 경북대, THE 세계大 영향력 13위·국내 1위…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탄탄
경북대는 최근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한 한국생산성본부의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이하 NCSI) 조사에서 국립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올해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도 세계 13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이 평가에는 106개국 1천406개 대학이 참여했다. 경북대가 총괄대학으로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최대 5년간 3천316억원을 투입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을 유치한 데 이어 경북대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북대는 LINC3.0 사업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되어 6년간 최대 33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탄탄한 대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대 반도체 생산시설은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에 이어 둘째로 큰 규모다.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은 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됐다. 모바일공학전공은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설립한 취업보장형 계약학과다. 일정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면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최소 채용절차만 통과하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취업이 보장된다. 지난해에는 국립대 최초로 재학생을 선발 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융합학부는 의생명융합공학전공, 로봇및스마트시스템공학전공, 수소및신재생에너지전공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분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인력 양성 특정 분야에 포함된다. 학·석사 연계과정을 기본적으로 이수하는 연구중심학부로 학과에 상관없이 1학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상 학·석사 취득에 6년이 걸리는데 융합학부에서는 5년 만에 학·석사 취득이 가능하다. 경북대는 현재 68개국 560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에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대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 45명을 파견했다. 예일대 등 3개 대학은 세계대학평가 랭킹 50위권 이내의 명문 대학이다. 경북대는 프로그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교육부 "대학규제 대폭 완화해 대학 자율성 향상시킨다"
지방대의 학과 신설이 조건이 완화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대학평가를 맡게되는 등 대학 자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대학규제완화 방안이 연내에 발표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지난 12월 14일과 15일 '제3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와 '제9차 대학기본역량진단제도 개선협의회'를 연달아 개최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개혁 및 평가체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고, 연내 이를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18일 밝혔다우선 교육부는 재정지원의 근거가 되는 대학 평가(대학기본연량진단제도)를 직접 하는 대신 사학진흥재단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사학진흥재단의 평가는 별도의 서류 제출 부담 없어 대학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부는 2024학년도 학생정원 조정계획도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지방대학에서는 결손 인원, 편입학 여석을 활용해 분야와 관계없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는 특례가 주어진다. 또 대학이 총입학 정원 범위 내에서 학과 정원을 자체 조정할 경우, 교육부는 교원확보율 요건을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나아가 첨단기술 분야에 한해 교원확보율 기준만 충족해도 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교육부는 1996년 제정된 대학 운영 4대 요건도 전면 개편한다.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 확대 추세에 맞춰 교육부는 교사(건물)·교지(토지) 요건은 완화하기로 했다. 다양한 강좌 개설, 현장 전문인력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대학의 겸임·초빙교원 활용 비율 상한을 전문대학원 수준인 3분의 1로 확대한다. 수익용기본재산은 당초 취지를 살려 학교법인이 실질적으로 대학에 투자하는지 여부만 살펴보기로 했다.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한국언론진흥재단, 전국 신문 공동배달센터 배달원에 방한용 물품 전달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지난 12월 14일 전국 신문 공동배달센터 배달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한국언론재단은 지난해 방한 점퍼를 증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방한용 장갑을 제작해 전국 206개 공동배달센터 2천470명의 신문배달원에게 전달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 표완수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도 매일 새벽 전국 각지에서 최신 정보 전달을 위해 가정에 신문을 배달하는 배달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재단은 전국의 신문 공동배달센터에 임차보증금 지원, 화재보험 가입, 배달원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해 신문의 안정적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한국언론진흥재단 표완수 이사장(오른쪽)이 서울 홍제공동배달센터 정용헌 센터장에게 신문 배달원 방한용 물품을 증정하고 있다.
계명대, 기부자 뜻이 배가되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기부 이어져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동문과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7일에는 입학 40주년 기념 건축공학과 82학번 동기회에서 1억원을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재학생들과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건축공학과 82학번 동기회에서는 "입학 후 40년 만에 학교를 찾아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입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년 동안 1억 원을 모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 우리는 4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지만, 이를 시작으로 건축공학과 출신들이 힘을 모은다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학업유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훌륭한 인재 배출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재학생들은 "선배들께서 우리를 위해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금 뿐만 아니라 건축공학과를 나와서 각자의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하시는 모습들을 볼 때 후배로서 더욱 힘이 나고, 선배들께서 닦아 놓은 길이 더욱 빛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은 기부자의 뜻이 배가 되고, 기부자 명의의 장학기금으로 운용된다는 장점으로 지속적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월28일 계명대 독일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시다 작고한 고(故) 염승섭 교수의 사모인 이병희 여사와 자녀가 미국에서 5천만원의 장학금을 가지고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달하기도 했다. 염 교수의 가족들은 교수님이 사용하시던 연구실과 강의실을 돌아보며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고, 염 교수의 뜻이 학교에 오래 기억되도록 '염승섭 장학금'을 기부했다.계명대는 2021년도 8월부터 5천만원 이상 장학기금을 기부한 기부자의 뜻을 높이기 위해 기부금액에 100% 매칭자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의 장학기금으로 명명하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8월 토목공학전공 권오균 교수가 기부한 1억원 에 매칭장학금 1억 원을 더한 2억 원의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진영환 삼익THK회장 5억 원 등 교직원, 동문, 기업인 등 지금까지 13건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약 15억 원의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이 기탁되었다. 이에 계명대는 약정 완납 금액을 기준으로 매칭장학금을 더해 24억 원의 장학기금을 운용하고 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대학은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이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며 "인재 양성을 위해 계명더하기 장학기금은 큰 힘인 동시에 재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를, 기부자에게는 그 뜻을 기릴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그 이상의 가치를 낳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그 의미를 전했다.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계명대 건축학과 82학번 동기회 대표(왼쪽)가 신일희 총장에게 '계명더하기 장학금'을 1억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함께 살아가는 배려이야기 공모전' ] 웹툰 가작…학교에서의 작은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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