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긴급구조대 운영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경북일자리종합센터‘열린 행정’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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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8 07:27  |  수정 2016-04-28 09:14  |  발행일 2016-04-28 제5면
구인·구직자 미스매치 해소
中企 육성자금 지원도 추진
20160428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청년실업 긴급구조대원이 긴급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제공>

경북일자리종합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허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 산하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설치된 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2010년 6월 문을 연 이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일자리 혁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외 시장 개척,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고용절벽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경북일자리종합센터가 만든 ‘청년실업 긴급구조대’는 방문고객 안내, 전화상담 위주의 기존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일자리상담 차량을 운행하고 상담사와 외부전문 컨설턴트가 한 팀이 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기술, 정보, 보상 등의 미스매치 때문에 실업자 수가 많아지다보니 안타까울 때가 많다”며 “국내외적으로 고용시장이 어렵지만 경북도에서는 한 명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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