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일자리정책 대통령표창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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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4   |  발행일 2018-03-24 제5면   |  수정 2018-03-24
이공계 졸업생-R&D기업 매치
구미형 연구인력 일자리 창출
獨 노인요양치료사 사업 주목
구미시, 일자리정책 대통령표창
구미시 독일경제교류단이 지난해 10월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인 ‘디아코니 볼프스부르크’와 요양전문치료사 고용예약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행정안전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당시 박람회엔 정부 기관·지자체·공기업 등 총 191개 기관 600여 팀이 참가했다. 구미시 슬로건은 ‘N포세대를 춤추게 하자’였다. 구미시는 박람회에서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소개했다. 이는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 일자리창출 사업과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이다.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 출신 청년들과 지역 R&D 수요 기업을 매칭시켜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 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청년연구인력 연수생으로 선발된 청년들에게 수요 기업과의 매칭으로 최대 10개월간 R&D기본교육 이수, 기업과의 공동과제 수행 성과물 도출 과정을 거쳐 취업과 연결시키는 혁신적 시스템이다. 청년들은 연수비 220만원을 지원받고, 전문 연구원 정기면담·커리어 개발·연구 부서 현장 경험 기회를 얻는다. 현재 8개사와 매칭된 청년 15명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 맞춤형 R&D 요원 교육을 받고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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